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속 미슥거리는 암환자 반찬 뭐먹어야 할까요?

.. 조회수 : 4,468
작성일 : 2020-05-06 00:20:06
매주 시모 반찬 해가고 있어요.
요번주는 방문하니 자극적이고 약간 시고 칼칼한게 땡기신다네요
항암제먹고 밥을 먹음 느글느글 소화가 안되는것 같으시대요
김치전 갓김치 이런거 땡기신다고..

일반 반찬 뭐가 좋을까요? 아이디어 좀 주세요...
IP : 124.54.xxx.131
3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ㅇㅇ
    '20.5.6 12:22 AM (221.154.xxx.186)

    오이지 물김치 오이무침 두부조림

  • 2. ㅇㅇ
    '20.5.6 12:23 AM (221.154.xxx.186)

    소고기 고추장볶음 동치미

  • 3. 치킨집무
    '20.5.6 12:25 AM (124.54.xxx.37)

    입맛 완전히 잃었을때 그거 드시고 식사하셨어요 ㅠ

  • 4. ㅡㅡ
    '20.5.6 12:28 AM (1.236.xxx.20) - 삭제된댓글

    오이도라지초무침
    미나리초무침
    해파리냉채
    해콤달콤매콤류 좋아해요

  • 5. oo
    '20.5.6 12:29 AM (59.12.xxx.48)

    항앙치료하시던분 따끈한 군고구마에 물김치 또는 김치드시더라구요.

  • 6. ㅇㅇ
    '20.5.6 12:32 AM (110.12.xxx.167)

    요즘은 열무 물김치가 제일 깔끔하니 맛있어요

  • 7. 매실 장아찌
    '20.5.6 12:35 AM (58.121.xxx.69)

    새콤 달콤하고 그래서 덜 미식거릴거예요
    소화에도 좋고요

  • 8. 오이소박이
    '20.5.6 12:36 AM (175.194.xxx.63)

    아예 썰어서 담그면 환자 먹기 편해요. 요즘 맛있어요.

  • 9. 흠 ㅜㅜ
    '20.5.6 12:38 AM (124.54.xxx.131)

    물김치 난이도 극상
    오이소박이는 함 해볼까요 ㅡㅜ

  • 10. 흠 ㅜㅜ
    '20.5.6 12:38 AM (124.54.xxx.131)

    해파리 냉채는 할수있을것 같아요 오이무침도 좋네요

  • 11. ㅇㅇ
    '20.5.6 12:39 AM (221.154.xxx.186)

    치킨무 레시피 간단하네요.

    https://m.blog.naver.com/pyoun0181/221732211332
    치킨무 만들기

  • 12. ㅇㅇ
    '20.5.6 12:40 AM (221.154.xxx.186)

    물김치는 반찬가게에서 사가세요.

  • 13. 입덧과
    '20.5.6 12:42 AM (1.235.xxx.76)

    비슷할거니 속이 풀리는 개운한맛이
    좋을거 같아요
    딱 떠오르는게 수박이네요

  • 14. 그리고
    '20.5.6 12:42 AM (124.54.xxx.37)

    메게이스 인가? 항암치료하시는 분들 입맛돋게 하는 약 있어요 그거ㅜ처방해달라 하세요 오래 먹는 약은 아니고 잠깐 암환자들 식욕돋게 하는 약이랬어요

  • 15. ㅇㅇ
    '20.5.6 12:44 AM (58.124.xxx.225) - 삭제된댓글

    동치미 많이들 추천하시데요

  • 16. ...
    '20.5.6 12:45 AM (218.154.xxx.228)

    검색해 보시면 갓김치,갓물김치 여수에서 만들어 파는 판매자들 있어요.먹어봤는데 괜찮았어요..

  • 17.
    '20.5.6 12:47 AM (121.160.xxx.161)

    저도 상큼한것만 생각나더라구요.
    오이김치, 나박김치, 오이초무침, 겨자채무침 이런 것들이 먹혔어요.

    제 경우에는 된장냄새, 멸치냄새, 마늘냄새 이런게 너무 역해서, 국물요리는 다시마정도만 넣고 끓여서 먹었어요.

    그나마 칼칼한건 좀 먹히는데 항암하면 입안이나 위가 약해져있어서 정말 아주 조금만 매워도 고생하니 조절을 잘해주셔야 해요.

    수박도 괜찮았구요.

    보호자가 고생이시네요. ㅠㅠ

  • 18. 매운건
    '20.5.6 12:49 AM (222.120.xxx.44)

    못드실 것 같고, 동치미 종류가 소화도 잘되고 괜찮을 것 같네요.

  • 19.
    '20.5.6 12:55 AM (210.100.xxx.78)

    저 항암할때 냉면이요
    매운거.물냉면 다 당겼어요
    바나나.고구마같이 냄새안나는거

    입덧할때랑 비슷해요

  • 20.
    '20.5.6 12:56 AM (210.100.xxx.78)

    토하고 아무것도 못먹을때

    포도즙이나 포도요

    울렁거지않아요

  • 21. ㅇㅇ
    '20.5.6 1:01 AM (121.182.xxx.120) - 삭제된댓글

    저희 엄만 항암중에 콩나물 넣은 복국을 매끼 찾더라구요 유명한 복국집에 가서 매일 포장해왔어요

  • 22. ㅇㅇ
    '20.5.6 1:04 AM (121.182.xxx.120)

    저희 엄만 항암중에 콩나물 넣은 복국을 매끼 찾더라구요 유명한 복국집에 가서 매일 포장해왔어요
    저염 명란젓이랑 칼칼한 열무김치도 괜찮았어요

  • 23. 김칫국
    '20.5.6 1:06 AM (178.195.xxx.166)

    같은건 어떠실까요? 된장국도 칼칼하게 끓여서 밥 말아드심 좋으실거 같아요.

  • 24. 또로로로롱
    '20.5.6 1:19 AM (221.150.xxx.148)

    저희 이모는 쌀국수 많이 드셨어요.

  • 25. 돌나물
    '20.5.6 1:29 AM (116.45.xxx.45)

    물김치 상콤해요.

  • 26. 피클
    '20.5.6 1:41 AM (113.199.xxx.5)

    오이, 무우, 양파같은 피클에 청양고추 좀 넣으면 매콤하고 새콘달콤한 피클이 돼요~

  • 27. ㅡㅡㅡ
    '20.5.6 2:03 AM (175.223.xxx.73) - 삭제된댓글

    차가운 콩나물구

  • 28. ㅡㅡㅡ
    '20.5.6 2:04 AM (175.223.xxx.73) - 삭제된댓글

    차가운 콩나물국

  • 29. 시우
    '20.5.6 3:18 AM (182.227.xxx.67)

    짠지무채썰어 물에타서 청양고추쫑쫑썰어 먹었어요
    칼칼함이 메슥거리는 속 안정시켜줍니다

  • 30. ...
    '20.5.6 4:38 AM (61.72.xxx.45)

    무생채

    얇게 채썰어서 소금에 절이지 말고
    고추가루 액젓 등 넣고 무치세요
    식초도 한두 방울 넣구요
    시원하고 산뜻해서 먹을만해요

    밥 비벼 먹기도 좋구요

  • 31. ..
    '20.5.6 6:36 AM (14.42.xxx.137)

    저희남편은 김치국이 최고랬어요

  • 32. 혹시요
    '20.5.6 6:45 AM (118.43.xxx.18)

    머윗잎 철인데 이걸 적당히 삶아요.
    그래서 쌈으로 드시면 어떨까요?

  • 33. ...
    '20.5.6 6:50 AM (211.250.xxx.137)

    고추 장물이요 추천합니다

  • 34. 옆집할매는
    '20.5.6 8:06 AM (59.28.xxx.164)

    김치국밥을 먹으면 살거같다고 맨날 그것만 먹대요

  • 35. wii
    '20.5.6 10:45 AM (175.194.xxx.130) - 삭제된댓글

    동치미 기본이요.

  • 36. 낮달
    '20.5.6 11:11 AM (210.106.xxx.3)

    여기 82 에서 읽었는데 쪽파 달인물이
    울렁거림에 좋다고... 찾아보세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108749 먹어지지 않는 거봉 1박스 어떻게 할까요 9 Dd 2020/08/23 2,388
1108748 "행정명령 하나님 진노 촉발…정은경 해임하라".. 33 ... 2020/08/23 4,125
1108747 길에서 할머니라고 보통 몇 살부터 들으셨나요 13 .. 2020/08/23 3,484
1108746 공공의료원이 맞을까요? 17 내가 생각하.. 2020/08/23 986
1108745 다니는 단골 미용실 있는데 염색은 집에서 해도 될까요? 6 .. 2020/08/23 2,407
1108744 의사 숫자의 진실: 진짜로 OECD 통계를 들여다봅시다 33 ㅡㅡ 2020/08/23 1,269
1108743 이번 추석은 코로나로 1 ㅇㅇ 2020/08/23 2,203
1108742 집에서 사소한 일들로 성취감 느끼는 중입니다 7 이 시국에 2020/08/23 2,498
1108741 김희선...저세상 미모네요. 51 ... 2020/08/23 24,196
1108740 3단계 격상되면 이사도 못 가나요? 7 ㅇㅇ 2020/08/23 4,263
1108739 피부 미세하게 뚫어주는 바늘이나 침 제품 나와있는거 있나요? 4 ㅇㅇ 2020/08/23 1,828
1108738 코로나로 우리 사회 암덩어리들이 18 코로나 2020/08/23 2,074
1108737 정은경 "전국서 환자 증가..전국 대유행 위기 앞둔 심.. 8 꼼짝말자. 2020/08/23 2,976
1108736 커피 드리퍼 추천부탁할게요 11 옥사나 2020/08/23 2,186
1108735 41살 아줌마 소리 듣기 싫어요 53 ㅋㅋㅋ 2020/08/23 8,702
1108734 국산 청포도 품종이 그리워요 16 Jj 2020/08/23 2,623
1108733 처음부터 착한 며느리 후회돼요 22 Soup 2020/08/23 8,293
1108732 적금탔어요~ 11 스트레스 2020/08/23 3,092
1108731 세상에 오늘 부산에서 270여 교회가 대면 예배 강행했네요 2 ㅇㅇ 2020/08/23 1,583
1108730 북한 의사수가우리나라보다 많대요. 27 .. 2020/08/23 1,948
1108729 지금 넓은 공원에 산책 가는 건 괜찮을까요? 6 ........ 2020/08/23 2,001
1108728 의사들 특권의식이 지겨워요 39 .... 2020/08/23 2,957
1108727 부동산에서 집 내놓으라고 전단까지 돌리네요 23 ㅇㅇ 2020/08/23 3,931
1108726 두통에 코로나 검사 받으라는 아들 7 내두야 2020/08/23 1,929
1108725 중고등 남자아이있는 집 식비요 15 ..... 2020/08/23 3,4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