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결혼하기 너무 힘들어요 ㅠ

ㅇㅇ 조회수 : 6,413
작성일 : 2020-05-05 22:46:20
결혼 안하고 연애만 하면서 사는 게 나은건지..
결혼할 때 되니 따져야 할게 너무 많네요.
상대방 가정 환경, 성품 등등.
맘에 드는 남자를 만나면 맘에 걸리는 치명적인 부분이 있네요.
다른 건 다 맘에 드는데 노후 대비 안된 시부모.
다른 건 다 맘에 드는데 심한 가정 불화.
저도 부족한 게 많은 사람이지만
결혼하면 힘들 점이 눈에 너무 보이니 사귀는 것도 망설여지고.
이렇게 살다 비혼이 될 것 같네요.
IP : 14.52.xxx.190
1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ㅇㅇ
    '20.5.5 10:47 PM (218.51.xxx.239)

    어자피 인생은 자신의 선택이죠`

  • 2. 그래도
    '20.5.5 10:48 PM (61.253.xxx.184)

    옷 고르듯이 열심히 골라보세요.
    뭐든 열심히 고르면 답이 나오더라구요.....

    옷이든 가방이든 컴이든...몰라도....고르고 검색하다보면 내가 원하는거 찾을수 있어요

  • 3. ..
    '20.5.5 10:49 PM (222.237.xxx.88)

    인연을 못만나서입니다.

  • 4. 고르지말고요
    '20.5.5 10:52 PM (125.182.xxx.27)

    한눈에뿅하는사람 꼭 만나시길 기도해드릴께요

  • 5. ..
    '20.5.5 10:53 PM (175.213.xxx.27)

    아무리 적령기고 조건고르고 골라도 인연 안닿으면 힘들죠. 조건하나도 안맞고 평생 생각도 안한 경우의 사람이라도 연 닿으면 또 쉽게 결혼이 성사되고. 참 신기하기도 하죠

  • 6. ...
    '20.5.5 10:56 PM (1.233.xxx.68)

    계속 만나보세요.
    친한 동생은 결혼정보회사에서 만났는데
    과거에 소개받은 남자들보다 훨씬 조건 사람 만나서 결혼예정이예요.
    그 전에는 동생보다 조건 안좋은 사람들하고도 잘 안되었는데 인연이 되려고하니 조건 괜찮은 사람 만나서 가네요.
    곧 만나실꺼예요.

  • 7. ㅇㅇ
    '20.5.5 10:57 PM (218.51.xxx.239)

    어차피 상대방도 님의 조건을 따질테니 서로 맞춰봐야죠.

  • 8. ㅡㅡㅡ
    '20.5.5 11:03 PM (70.106.xxx.240)

    그래서 노처녀 노총각들이 더 못가요
    너무 잘 알아버려서

  • 9. .....
    '20.5.5 11:04 PM (1.246.xxx.46)

    결혼 별로 추천은 안하지만
    하시려거든
    다른조건 크게 이상하지 않으면
    성품좋은 대화통하는 친구같은 사람과 하세요

  • 10. 아까
    '20.5.5 11:17 PM (111.118.xxx.150)

    혼자사는 재력있는 할머니...
    조카가 찾아와서 행패부린다고 이웃 아짐이 걱정하는 글 올라왔어요

  • 11. 내가 감당할
    '20.5.6 1:35 AM (175.208.xxx.235)

    다 장,단점이 있으니 장점만 보고 살고, 단점은 내가 견딜수 있나 그걸 따져봐야죠.

  • 12. ...
    '20.5.6 1:43 AM (217.225.xxx.55)

    시부모 노후 준비 안돼있어서 가끔 힘든데... 그래도 가정이 화목하고 남편이 화목한 가정 베이스여서인지 바른 사람이라 여러가지 파고를 함께 넘긴거 같아요.

    길게 보시고 대화해서 문제를 함께 풀어갈 수 있는 기본 성품을 가지고 있는지 꼭 생각해보세요. 신뢰의 문제와 직결되다보니 긴 부부관계의 필수요소가 되더군요...

  • 13. ....
    '20.5.6 4:58 AM (221.139.xxx.46)

    40 넘어가면 연애도 쉽지가 않아요
    결혼말고 연애만 하고 살꺼란 사람이 많은데
    그 연애조차도 쉽지 않은게 대부분 유부남 아니면 남아있는 싱글남은 연애조차 힘든 결정적 하자들을 갖고 있어서...외모가 너무 심하다던지 술담배 심하다던지 분노조절장애 마마보이 애둘셋딸린돌싱 백수건달 등등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109071 더러움주의 ) 피지냄새? 코냄새? 21 핫랏 2020/08/24 21,541
1109070 입이 항상 바짝바짝 말라있어요 8 퓨러티 2020/08/24 2,109
1109069 한약 보험해주냐마냐 신박한 관점. 17 .. 2020/08/24 1,654
1109068 귀여운 능동 감시대상 중딩들 5 중딩 2020/08/24 2,714
1109067 에어컨 설치비 바가지 쓴것 같은 느낌입니다 30 ... 2020/08/24 5,368
1109066 코로나 환자가 다녀간 약국에서 조제한 약 먹어도 될까요? 5 해바라기 2020/08/24 1,847
1109065 제시는 인스타 팔로워가 왜 3백만이 넘나요? 8 ㅁㅁㅁ 2020/08/24 4,345
1109064 노력하지마라. 노력하지마라. 50 ... 2020/08/24 8,293
1109063 동네 편의점에서 너무 불쾌한 일을 겪었어요. 24 주민 2020/08/24 9,237
1109062 정신과 면담료 실비청구 될까요? 3 ㅇㅇ 2020/08/24 2,121
1109061 180석되면 좀 조용해질줄 알았는데 패악질이 ㅜㅜ 21 2020/08/24 2,315
1109060 밥만하는 여자 32 햇살이 2020/08/24 6,693
1109059 상위 1%가 소득세 42% 부담 70 보편과세 2020/08/24 3,875
1109058 신세경 "저 이사했어요!" 새 집 최초 공개... 4 기사 2020/08/24 5,335
1109057 책 읽는데 집중이 안되는데요 4 독서 2020/08/24 1,609
1109056 세 살던 집 사면 하자 수리도 알아서 해야 하나요? 18 ... 2020/08/24 2,865
1109055 지방살아서 궁금해요, 번화가에 사람 없나요? 5 ㅁㅁ 2020/08/24 1,531
1109054 이인영 한국에 부담 지울 뻔 ㅡ 물물교환 철회 20 점점 2020/08/24 3,163
1109053 온라인 수업 힘드네요 ... 2020/08/24 1,368
1109052 의사파업, 文정부가 전쟁나간 장수들에 짱돌 던져" 53 왜 하필 2020/08/24 2,506
1109051 깻잎을 사려는데요 9 짝퉁농부 2020/08/24 1,796
1109050 오늘은 확진자 문자 좀 덜하지 않나요? 17 코로나 2020/08/24 3,313
1109049 은행 ATM에 무통장 입금하려는데 1 해외주의 2020/08/24 953
1109048 한국사 만화책 1 ㅇㅇ 2020/08/24 797
1109047 하루도 안 빼먹고 영어 공부하시는 분~ 10 .. 2020/08/24 2,39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