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뉴스에 나온 인분 교회 청원 동의 부탁드려요~

등대 조회수 : 895
작성일 : 2020-05-05 22:26:59
오늘 피해자들 기자회견 있었고 공중파 보도 나갔습니다.

제왕적 리더십과 신규인원 포섭을 위해 인격을 무시한 훈련을 강행한 교회입니다. 
해당 교회는 점점 청년교회로 커진 곳이고요.
평소에는 겉보기로 열심 있는 괜찮은 교회로 보여요. 그게 문제에요.
거기다 청년이 많이 다녀요.
세뇌당하기 좋은 어린 나이에 인격과 자유를 자꾸 누르면서 자기생각을 리더에 맞춰갑니다. 

너무 안타까워요.. 많이 보아 주시고 청원 부탁드립니다.

제가 전에 올린 글은 여기 있습니다. 설명하느라고 댓글도 꽤 달았네요
http://www.82cook.com/entiz/read.php?bn=15&num=3000370

상세한 사항은 기사에 잘 나와 있습니다.
http://www.logosian.com/news/articleView.html?idxno=991
http://www.logosian.com/news/articleView.html?idxno=986

믿으시는 분들은 기도도 부탁드립니다.
열심히 살고 싶고 믿음이 필요한 어린 친구들이 특히 순수한 마음에 이끌리기 쉬워요. 
좋은 대안들을 찾아 가게 되기를 기도합니다.
IP : 58.235.xxx.223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ㅂㅅㄷ
    '20.5.5 10:36 PM (39.7.xxx.131) - 삭제된댓글

    에고 ㆍ 신천지 보기전엔 저런 종교단체가
    믿기어려웠는데 ㆍ ㆍ
    확실한 처벌로 종교사기꾼들
    싹을 좀 없앴으면 좋겠네요.

  • 2.
    '20.5.5 10:39 PM (210.99.xxx.244)

    저걸 믿는 바보들이 있으니 저런 목사가 있는거 아닌가요?

  • 3. ...
    '20.5.5 10:41 PM (108.41.xxx.160)

    종교는 강력 범죄가 나오기 전에 공권력이 들어가면
    종교탄압이라고 발광합니다.
    쌍방이 해결하게 두세요.
    목사가 하라고 헸다고 저짓하는 사람들 이미
    정상 아닙니다.

  • 4. 저도
    '20.5.5 10:42 PM (61.253.xxx.184)

    교회는 사회악이라고 생각
    관여 안하고 싶어요
    신천지하고 붙여주면 좋겠다. 둘이 누가 이길지.

  • 5. 등대
    '20.5.5 10:54 PM (58.235.xxx.223)

    등대지기
    '20.5.4 9:16 AM (58.235.xxx.223)
    문제는 가리워져 있어서 그렇지 20년 전부터 있어 왔어요.
    이미 변질된 것이 그간 부패를 거듭했어요.
    사실 열심히 살고 싶어하는 젊은이들이 훈련과 성장에 혹해서 그것이 바른 길인 줄 알고 따라가요.
    이 교회는 청년사역으로 유명했고 자기네 교회가 최고인양 했어요.

    ..
    '20.5.4 9:17 AM (223.38.xxx.154)
    종교, 훈련을 꼭 해야하나요? ㅜㅜ

    등대지기
    '20.5.4 9:17 AM (58.235.xxx.223)
    신천지 빠지는 사람들이 어디가 부족해서가 아니에요..
    거기서 예수님 알게 되었다 하는 사람이 숱해요.
    그래서 더 기가 막힙니다.

    ....
    '20.5.4 9:25 AM (121.140.xxx.149)
    인분섭취, 구타참기, 불가마훈련, 육체적 한계를 경험하는 엽기적인 훈련을 '사도바울의 고난을 겪어보는 훈련'이라는 명목하에 자행하고 있습니다................ 청원 내용 중 이 부분에서 기함을............
    이런게 종교라구요?????????

    등대지기
    '20.5.4 9:32 AM (58.235.xxx.223)
    청원해서 교회를 없앨 수 없는 것도 맞아요. 적어도 더 커지는 것 피해자가 느는 것은 막았으면 해요. 정식교단이라 이렇게 문제제기 필요해요. 교단은 김연아로 치면 빙연 같아서 큰 교회엔ㅠㅜ

    등대지기
    '20.5.4 9:35 AM (58.235.xxx.223)
    훈련.. 저도 많이 생각하는 단어에요. 청년들은 훈련하고 싶어해요. 자기 삶을 훈련하고 성공적으로 살고 싶어서요.
    근데 여기의 훈련은 그 결과.. 보시다시피 그래요.
    근데 모르고 해요. 자기 개발할 줄 알고

    등대지기
    '20.5.4 10:25 AM (223.39.xxx.120)
    계발..

    기도도 부탁드리고 주변에 다니시는 분께도 알려주세요.
    그 교회 안에서는 기사 보지 말자고 하는 듯요.ㅠㅜ

    등대지기
    '20.5.4 10:36 AM (223.39.xxx.120)
    종교적 필요는 사람마다 다르기 때문에..좋은 교회와 목회자는 다른 데서 얻을 수 없는 삶의 위안과 소망을 주기도 해요.
    좋은 교회가 많이 있으면 좋지요.
    적어도 문제있는 교회들이 걸러져야 해요.
    이단 겨우 나왔는게 신천지 빠지거나 반대인 경우도 많거든요ㅡ

    허허
    '20.5.4 10:42 AM (123.111.xxx.65)
    상습 폭행 피해자는 안 맞으면 불안하대요.
    전쟁에서 트라우마를 얻은 군인인 심심해서 다시 전쟁터에 가는 것과 비슷한 심리라네요.
    이미 인분 먹던 훈련생들은 좋은 교회 가면 지루해서 견딜 수 없을 거예요.
    좋은 교회라는 게 있는지는 모르겠지만.
    결국 다시 사이비를 찾아가게 됩니다.
    그 미친 짓거리가 소속감과 마음의 평화를 줄테니까.

    등대지기
    '20.5.4 10:59 AM (223.39.xxx.120)
    허허님 어이 없으시죠.. 맞아요.
    종교중독이라는 것도 있어요. 근데 그게 제대로 인격적인 채워짐 없는채 사이비를 자꾸 만나 더 그래요.
    근데 이 문제에서 인분은 기실 중요한 부분 아니에요.
    그저 끔찍한 부분이지요..

    등대지기
    '20.5.4 11:02 AM (223.39.xxx.120)
    저 교회에 인분 섭취나 저렇게 강한 훈련 하지 않고 베이직이라 하여 자기의 고른 영역(전공, 사회, 영적,육체적 등)을 삶에서 채워 나가는 정도의 훈련하는 분들이 사실 대다수에요.
    그래서 문제가 없다고 생각하기 쉬워요.
    근데 거기에는 인격과 자유가 살아 있지 않아요. 그것이 눈덩이 처럼 큰 문제들을 불러왔어요.

    ...
    '20.5.4 5:13 PM (175.223.xxx.87)
    절친이 저 교회 초창기부터 다녀서 이야기 많이 들었어요.
    그땐 이런 분위기가 아니었는데 몇년전부터 교회 이야기하면
    좀 의아한 구석이 있더라구요.
    사이비인가?싶기도 하고.
    저에게 한번 오라고 하는데 멀다 핑계대면 포항에서도 오고
    대전에서도 주일예배 참석한다고 하더군요.
    이 친구도 리더라고 들었는데 충격입니다.

    등대지기
    '20.5.4 6:08 PM (223.39.xxx.195)
    점세개님 그렇군요.
    친구분 많이 기다려 주시면 좋겠네요.
    거기는 나오면 단절이에요. 어제까지 가족이어도 가족보다 더하다고 말해도.. 나오면 끝이에요.
    포항 대전.. 거기가 특별하다고 말하며 멀리서 오니깐 이상한 거에요. 하나님은 어디든 계실 수 있어요. 자기 자리에서 잘 살게 사심없이 돕는 것이 진실된 거죠.

  • 6. 등대
    '20.5.5 10:55 PM (58.235.xxx.223)

    아... 하나하나 답 드리려니 어려움이 있어서 일단 가져 왔습니다.
    저 난생 처음 사회정화, 청소년 보호를 위해 손으로 뛰고 있습니다. 헥헥..

  • 7. 개신교단체
    '20.5.5 11:13 PM (183.96.xxx.113) - 삭제된댓글

    개신교는 조직이 전혀없어요????
    목사가 저런짓을 하는데 개신교 단체는 왜 가만히 있고
    비신자 국민을 상대로 해결해 달라고 하는지

    개신교는 정화 능력이 없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072615 정교수 구속 연장이 아니라 16 ... 2020/05/06 2,108
1072614 정교수님 구속연장반대 서명 3 못했는데 2020/05/06 473
1072613 요즘은 예전보다 대학들어가기는 더어려워진거맞죠? 9 .. 2020/05/06 1,910
1072612 아이들이랑 있는게 너무 힘겨워서 죽고 싶어요 28 ... 2020/05/06 6,407
1072611 수학학원 숙제안해오는 아이에 진도를 맞춰야하나요? 7 수학 2020/05/06 1,795
1072610 가슴성형했어여~ 16 파란물결 2020/05/06 4,866
1072609 등, 가슴여드름 피부과 가야할까요? (대전) 4 ... 2020/05/06 1,220
1072608 예체능관련 전공 확실히 전업이 많으실까요, 22 가니 2020/05/06 3,486
1072607 앗 나의 실수 풀어놔보아요~ 1 ㅁㅁ 2020/05/06 635
1072606 교정치료중--치과쌤이 이민간 경우 5 별로 2020/05/06 1,540
1072605 요즘 운동화 추천 13 운동화 2020/05/06 2,604
1072604 입원어머니 어버이날 5 ... 2020/05/06 1,206
1072603 아파트에서 악기 연습하면 민폐일까요? 29 궁금 2020/05/06 8,770
1072602 사회적 거리 지키기 끝났는데 학원 보내시나요? 13 .... 2020/05/06 1,866
1072601 아픈데 병원을 어떻게가야할지. 3 푸른바다 2020/05/06 948
1072600 담도암이나 췌장암같은 경우는.. 13 ㅇㅇ 2020/05/06 4,695
1072599 근대 여친과 집안 환경 차이란 글이면 4 과연 2020/05/06 1,976
1072598 하 ㅠ 정말 미치겠네요 이와중에 인테리어공사 .... 7 .... 2020/05/06 2,486
1072597 20년된 옷을 입고 출근했어요 10 5월 2020/05/06 6,083
1072596 예전 레시피 검색하러 키톡 갔다가... 14 아.. 2020/05/06 2,689
1072595 종합소득세 신고시 부양가족은 어디에 등록해야 하나요? 신고 2020/05/06 1,026
1072594 나이있는 여자가 시집을 잘 가는 경우 9 결혼 2020/05/06 4,317
1072593 멍게 젓갈 알려주신분요~~세일해요~~ 선착순 1천명 쿠폰지급 7 세일세일 2020/05/06 1,537
1072592 앙톡 이라는 앱 아시는 분 계신가요 2 어플 2020/05/06 860
1072591 잘 쓰고 있는 스텐레스 프라이팬 추천해주세요 11 쓰고 2020/05/06 2,2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