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냉정히 여쭙니다 싫은 사람하고는

다미 조회수 : 2,372
작성일 : 2020-05-05 20:47:30
싫은 사람하고는 정말 살기 어렵다는데 맞는 말인가요?
부부사이 혜어질 고비가 여러번 있었어요
주변 상황땜에..둘이 애정이 있으니 버틴거라는데
자식 있어도 정말 싫으면 억지로 사는게 힘든가요?
IP : 112.133.xxx.70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ㅇㅇ
    '20.5.5 8:55 PM (124.216.xxx.153)

    애정이 있으면 힘들어도 버티며살수있죠. 아무리 상황이 최악이여도 그사람 버리고 나혼자 떨어져나가 살겠다는 생각자체를 안하거든요.
    어떻게든 그사람과 헤쳐나갈 생각만해요
    그런데 자식있고 살만해도 애정없으면 못버티고 갈라서는 커플들은 너무 많죠.

  • 2. ㅡㅡㅡㅡ
    '20.5.5 9:06 PM (70.106.xxx.240)

    돈때문에 붙어 사는 경우가 더 많았어요.
    딱히 일 하긴 싫고 자신도 없으니

  • 3. ..
    '20.5.5 9:14 PM (125.177.xxx.43)

    견딜만 하니 사는거죠

  • 4. 갈데없고
    '20.5.5 9:57 PM (59.28.xxx.164)

    돈없어 기생하죠

  • 5. 힘들죠.
    '20.5.5 10:44 PM (121.184.xxx.235)

    힘들어요, 다만 돈때문에, 모두들 붙들려 살겠죠,
    사랑이 없어지면 그다음은 정으로, 정도 없어지면 의리로, 의리도 없어지면 그다음은 뭐로 살지,
    그래서 저인간 언제 죽나 하고 속으로 기대하면서? 사는걸수도 있지않을까 싶어요,
    그런가? 그래서 남편 죽으면 그때부터 텝댄스도 배우러 다니고, 수영장도 다니면서 인생 뭐 별거있어? 슬로우 퀵퀵, 슬픔이 다가오면 나는 뒤로 한발, 기쁨이 손을내밀면 나도 앞으로 한발, 이렇게
    말을 하는 거였군요.

  • 6. 정말
    '20.5.6 12:08 AM (119.198.xxx.59)

    싫은것의 정도가 어느정도요?

    지인중에
    배우자가 끔찍해수 자살까지 시도하신 분이 계신데요.
    그 정도로 싫으면서도 이혼은 안하시더라구요.

    죽는것보단 이혼이 쉬울것 같은데 . . .

    그러니까
    죽을만큼 싫어도 같이 살더군요.
    그 이유가 뭐든지간에

  • 7. 시모
    '20.5.6 7:20 AM (125.184.xxx.90) - 삭제된댓글

    저는 시모랑 시누가 정말 싫은데요 15년당하고 나니 남편 꼴도 보기 싫더라구요. 애들한테는 미안하지만 정말 이혼하려 했어요
    시모는 아직 그대로라 정말 시모랑 시누는 꼴도 보기 싫고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108908 화재 전 낙산사 모습 기억나세요? 2 낙산사 2020/08/24 1,639
1108907 마켓컬리에서 카레주문해서 먹는데 상했어요 2 .. 2020/08/24 2,111
1108906 대학원 석사 졸업 사례연구.. 어디서 볼 수 있나요? 1 ... 2020/08/24 1,082
1108905 주식은 아무나 하는게 아니네요. 11 쫄보 2020/08/24 4,762
1108904 안심조사ㅡ대통령지지율 51프로, 미통당 급락 22 14 ... 2020/08/24 1,916
1108903 오윤아도 안늙어요 31 오윤아 2020/08/24 5,844
1108902 문재인 부정평가 50.8% 17 ... 2020/08/24 2,140
1108901 남편 구내식당 이용도 불안해요 12 2020/08/24 2,361
1108900 민주당, 수출산업 망치네요. 문재인의견묵살 33 점점 2020/08/24 2,336
1108899 전광훈이를 허위사실 유포로 고발하는 단체는 없나요? 2 예화니 2020/08/24 1,053
1108898 이런 맞춤법은 또 처음이네요. 22 ........ 2020/08/24 2,562
1108897 의사 증원 찬성하는데 공공의대 말이죠 19 의사증원 2020/08/24 1,194
1108896 옆자리 식사하다 8명 감염 62 .... 2020/08/24 31,560
1108895 (도움바랍니다)건보료 체납 정산시... 3 아리 2020/08/24 1,308
1108894 전공의들 파업이지만 일 계속 하고 있다는데요? 27 ... 2020/08/24 2,097
1108893 24일 확진자 264명 (냉무) 15 코로나 2020/08/24 2,562
1108892 구스 속통 솜털 삐져나옴 방지 커버 제작하려구요... 5 구스 2020/08/24 1,029
1108891 동네 옷수선집 사장님이 이상해요(저를 무시하는 거 같은?) 13 옷수선 2020/08/24 4,123
1108890 기명투표로 파업했으면 불법파업 아닌가요? 4 .. 2020/08/24 867
1108889 전주시장 일 잘하네요 6 ... 2020/08/24 2,631
1108888 직장건강검진과 공단건강검진의 차이? 5 ... 2020/08/24 1,846
1108887 미통이 해결했다. . . ? 5 ㄴㄷ 2020/08/24 1,365
1108886 이케아 온라인몰 구경중입니다. 제품이 정말 많네요.뭐 살까요? 5 ㅇㅇ 2020/08/24 3,551
1108885 경기도 외곽만가도 집값 저렴하네요 20 ... 2020/08/24 5,528
1108884 어차피 의사파업 계속 못해요 32 ㅇㅇ 2020/08/24 3,77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