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냉정히 여쭙니다 싫은 사람하고는
부부사이 혜어질 고비가 여러번 있었어요
주변 상황땜에..둘이 애정이 있으니 버틴거라는데
자식 있어도 정말 싫으면 억지로 사는게 힘든가요?
1. ㅇㅇ
'20.5.5 8:55 PM (124.216.xxx.153)애정이 있으면 힘들어도 버티며살수있죠. 아무리 상황이 최악이여도 그사람 버리고 나혼자 떨어져나가 살겠다는 생각자체를 안하거든요.
어떻게든 그사람과 헤쳐나갈 생각만해요
그런데 자식있고 살만해도 애정없으면 못버티고 갈라서는 커플들은 너무 많죠.2. ㅡㅡㅡㅡ
'20.5.5 9:06 PM (70.106.xxx.240)돈때문에 붙어 사는 경우가 더 많았어요.
딱히 일 하긴 싫고 자신도 없으니3. ..
'20.5.5 9:14 PM (125.177.xxx.43)견딜만 하니 사는거죠
4. 갈데없고
'20.5.5 9:57 PM (59.28.xxx.164)돈없어 기생하죠
5. 힘들죠.
'20.5.5 10:44 PM (121.184.xxx.235)힘들어요, 다만 돈때문에, 모두들 붙들려 살겠죠,
사랑이 없어지면 그다음은 정으로, 정도 없어지면 의리로, 의리도 없어지면 그다음은 뭐로 살지,
그래서 저인간 언제 죽나 하고 속으로 기대하면서? 사는걸수도 있지않을까 싶어요,
그런가? 그래서 남편 죽으면 그때부터 텝댄스도 배우러 다니고, 수영장도 다니면서 인생 뭐 별거있어? 슬로우 퀵퀵, 슬픔이 다가오면 나는 뒤로 한발, 기쁨이 손을내밀면 나도 앞으로 한발, 이렇게
말을 하는 거였군요.6. 정말
'20.5.6 12:08 AM (119.198.xxx.59)싫은것의 정도가 어느정도요?
지인중에
배우자가 끔찍해수 자살까지 시도하신 분이 계신데요.
그 정도로 싫으면서도 이혼은 안하시더라구요.
죽는것보단 이혼이 쉬울것 같은데 . . .
그러니까
죽을만큼 싫어도 같이 살더군요.
그 이유가 뭐든지간에7. 시모
'20.5.6 7:20 AM (125.184.xxx.90)저는 시모랑 시누가 정말 싫은데요 15년당하고 나니 남편 꼴도 보기 싫더라구요. 애들한테는 미안하지만 정말 이혼하려 했어요
시모는 아직 그대로라 정말 시모랑 시누는 꼴도 보기 싫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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