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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출근하기 싫을 때 어떻게 하시나요

너무 조회수 : 5,608
작성일 : 2020-05-05 20:43:54
너무너무 출근하기 싫어요
이럴때 어떤 마음으로 출근하시나요
IP : 218.238.xxx.44
1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0.5.5 8:45 PM (106.102.xxx.138)

    돈 벌러 한번 일어나볼까? 집에서 누워 있는 거보다 낫지! 마인드로 가볍게요

  • 2. 그냥
    '20.5.5 8:47 PM (111.118.xxx.150)

    낼은 시간때우고 오자

  • 3. 근데
    '20.5.5 8:48 PM (218.238.xxx.44)

    시간 떼우고 오자고 생각하기엔
    1초도 못 쉴만큼이라..
    복직하고 생전 없던 방광염이 생겼어요
    물도 못 마시고 화장실도 참다참다 가야해서요ㅠ

  • 4.
    '20.5.5 8:49 PM (121.131.xxx.68)

    매일매일이 도살장 끌려가는 소의 심정

  • 5. ㅇㅇ
    '20.5.5 8:49 PM (223.62.xxx.52)

    시간 때우고 오자라니 ㅋㅋㅋ
    그럴 수 있다면 가기 싫지도 않죠

  • 6. 토르언니
    '20.5.5 9:17 PM (210.113.xxx.59)

    빚과 카드값 생각해요.ㅠ

  • 7. T
    '20.5.5 9:20 PM (121.130.xxx.192) - 삭제된댓글

    1년짜리 적금들어요.
    내가 이 적긍 탈때까지만 일한다.
    이렇게 생각해요.
    내가 버는 돈은 이 스트레스를 감당해서 받는 돈이라 생각하구요.
    사실 혼술도 자주하고 밤에 좀 울기도 합니다. ㅠㅠ

  • 8. 나는
    '20.5.5 9:22 PM (119.70.xxx.4)

    로봇이다, 로봇 로봇 마음속으로 백 번 외치면 돼요.
    또 한가지 제가 쓰는 방법은 입술을 좀 빨갛게 바르고 옷만 좀 샤랄라한 걸 입어도 오늘 무슨 날이냐고들 해요. 그런 잡소리 떠들면 하루 시간이 빨리 가요.

  • 9.
    '20.5.5 9:22 PM (210.99.xxx.244)

    그정도면 관두셔야죠.

  • 10. ...
    '20.5.5 9:26 PM (27.100.xxx.181)

    가는 중에 맛난 커피 사가요
    커피 사러 간다 생각하고 집에서 나서요

  • 11. 다들
    '20.5.5 9:36 PM (5.30.xxx.38)

    존경합니다 힘들때마다 꺼내볼께요
    법륜스님도 놀러나가는 심정으로 가라하셨는데 원글님 업무강도가 너무 심한거 같아요.
    좀 줄이셨으면 ㅜㅜ

  • 12. ....
    '20.5.5 9:42 PM (118.176.xxx.108)

    출근 안했을때 그게 더 후회스러울거라 꾸역꾸역 출근해요 일단 출근하면 또 일하고 퇴근하고 월급 받자나요 ~~~

  • 13. ..
    '20.5.5 10:09 PM (118.46.xxx.127)

    내가 벌지 않으면
    누가 나한테 돈 주나? 상 주나??
    꾸역꾸역 일하러 가는거 말고 다른 방법이 없으니까.

  • 14. alalala
    '20.5.5 10:09 PM (220.117.xxx.45) - 삭제된댓글

    비싼 원피스 삽니다
    나들은 결혼식에나 입고갈 만한 좋은 옷 사고는 이거 묵히기 아까우니 나간다는 심정으로;

  • 15. ......
    '20.5.5 10:10 PM (111.118.xxx.65)

    저도 출근하기 싫어 죽겠어요
    앞으로 대학교 마칠때까지 10년은 더 다녀야 할거 같은데 ㅜㅜ
    남편은 요즘 실직해서 집에 있고
    애들은 돈 겁도 없이 들어가고, 코로나땜에 식비 겁나게 들어가고
    아 우울한데 내일 출근해야 되서 더 환장하겠어요

  • 16. 삼천원
    '20.5.5 10:13 PM (202.14.xxx.177) - 삭제된댓글

    사직서 내려면 한달전에 내야하고
    미리 설명해야해서.
    품에 넣고 올라가니 딴말시키고, 일떨어졌다하고 미루고 미루니 1년이 바로 가네요.

  • 17. 이젠
    '20.5.5 10:39 PM (121.174.xxx.172)

    회사 출근하는게 매일 매일 무서웠어요
    일도 많고 거기다가 같이 일하는 동료들도 다들 자기 일 하기 바쁘니 뭐 인간미도 없고
    정말 미친년처럼 일만 하고 오면 지쳐서 누워있다가 애들 밥 겨우 해주고 그런 날이
    매일 반복되고 오늘은 가서 그만둔다고 얘기해야지 하는 날이 부지기수고 그랬어요
    지금 생각하면 그때 어떻게 견뎌냈는지 모르겠어요
    이 또한 지나가리라 라는 말이 저한테 해당되는거 같고
    5년차인 지금은 동료들과도 잘지내고 일도 많이 늘어서 그냥 감사하게 생각하고 다니고 있어요
    50 넘은 나이에 꼬박 꼬박 월급 칼같이 들어오는곳을 눈뜨면 갈수있으니까요
    그래도 일요일 오후가 되면 출근할 생각에 살짝 우울해지기는 해요
    아마 그만둘때까지 이런 생각은 계속 들꺼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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