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출근하기 싫을 때 어떻게 하시나요
이럴때 어떤 마음으로 출근하시나요
1. ....
'20.5.5 8:45 PM (106.102.xxx.138)돈 벌러 한번 일어나볼까? 집에서 누워 있는 거보다 낫지! 마인드로 가볍게요
2. 그냥
'20.5.5 8:47 PM (111.118.xxx.150)낼은 시간때우고 오자
3. 근데
'20.5.5 8:48 PM (218.238.xxx.44)시간 떼우고 오자고 생각하기엔
1초도 못 쉴만큼이라..
복직하고 생전 없던 방광염이 생겼어요
물도 못 마시고 화장실도 참다참다 가야해서요ㅠ4. ‥
'20.5.5 8:49 PM (121.131.xxx.68)매일매일이 도살장 끌려가는 소의 심정
5. ㅇㅇ
'20.5.5 8:49 PM (223.62.xxx.52)시간 때우고 오자라니 ㅋㅋㅋ
그럴 수 있다면 가기 싫지도 않죠6. 토르언니
'20.5.5 9:17 PM (210.113.xxx.59)빚과 카드값 생각해요.ㅠ
7. T
'20.5.5 9:20 PM (121.130.xxx.192) - 삭제된댓글1년짜리 적금들어요.
내가 이 적긍 탈때까지만 일한다.
이렇게 생각해요.
내가 버는 돈은 이 스트레스를 감당해서 받는 돈이라 생각하구요.
사실 혼술도 자주하고 밤에 좀 울기도 합니다. ㅠㅠ8. 나는
'20.5.5 9:22 PM (119.70.xxx.4)로봇이다, 로봇 로봇 마음속으로 백 번 외치면 돼요.
또 한가지 제가 쓰는 방법은 입술을 좀 빨갛게 바르고 옷만 좀 샤랄라한 걸 입어도 오늘 무슨 날이냐고들 해요. 그런 잡소리 떠들면 하루 시간이 빨리 가요.9. ㅠ
'20.5.5 9:22 PM (210.99.xxx.244)그정도면 관두셔야죠.
10. ...
'20.5.5 9:26 PM (27.100.xxx.181)가는 중에 맛난 커피 사가요
커피 사러 간다 생각하고 집에서 나서요11. 다들
'20.5.5 9:36 PM (5.30.xxx.38)존경합니다 힘들때마다 꺼내볼께요
법륜스님도 놀러나가는 심정으로 가라하셨는데 원글님 업무강도가 너무 심한거 같아요.
좀 줄이셨으면 ㅜㅜ12. ....
'20.5.5 9:42 PM (118.176.xxx.108)출근 안했을때 그게 더 후회스러울거라 꾸역꾸역 출근해요 일단 출근하면 또 일하고 퇴근하고 월급 받자나요 ~~~
13. ..
'20.5.5 10:09 PM (118.46.xxx.127)내가 벌지 않으면
누가 나한테 돈 주나? 상 주나??
꾸역꾸역 일하러 가는거 말고 다른 방법이 없으니까.14. alalala
'20.5.5 10:09 PM (220.117.xxx.45) - 삭제된댓글비싼 원피스 삽니다
나들은 결혼식에나 입고갈 만한 좋은 옷 사고는 이거 묵히기 아까우니 나간다는 심정으로;15. ......
'20.5.5 10:10 PM (111.118.xxx.65)저도 출근하기 싫어 죽겠어요
앞으로 대학교 마칠때까지 10년은 더 다녀야 할거 같은데 ㅜㅜ
남편은 요즘 실직해서 집에 있고
애들은 돈 겁도 없이 들어가고, 코로나땜에 식비 겁나게 들어가고
아 우울한데 내일 출근해야 되서 더 환장하겠어요16. 삼천원
'20.5.5 10:13 PM (202.14.xxx.177) - 삭제된댓글사직서 내려면 한달전에 내야하고
미리 설명해야해서.
품에 넣고 올라가니 딴말시키고, 일떨어졌다하고 미루고 미루니 1년이 바로 가네요.17. 이젠
'20.5.5 10:39 PM (121.174.xxx.172)회사 출근하는게 매일 매일 무서웠어요
일도 많고 거기다가 같이 일하는 동료들도 다들 자기 일 하기 바쁘니 뭐 인간미도 없고
정말 미친년처럼 일만 하고 오면 지쳐서 누워있다가 애들 밥 겨우 해주고 그런 날이
매일 반복되고 오늘은 가서 그만둔다고 얘기해야지 하는 날이 부지기수고 그랬어요
지금 생각하면 그때 어떻게 견뎌냈는지 모르겠어요
이 또한 지나가리라 라는 말이 저한테 해당되는거 같고
5년차인 지금은 동료들과도 잘지내고 일도 많이 늘어서 그냥 감사하게 생각하고 다니고 있어요
50 넘은 나이에 꼬박 꼬박 월급 칼같이 들어오는곳을 눈뜨면 갈수있으니까요
그래도 일요일 오후가 되면 출근할 생각에 살짝 우울해지기는 해요
아마 그만둘때까지 이런 생각은 계속 들꺼 같네요
번호 | 제목 | 작성자 | 날짜 | 조회 |
---|---|---|---|---|
1103956 | 방은진감독은 25년전보다 회춘했네요 1 | ㅇㅇ | 2020/08/11 | 3,110 |
1103955 | 현대차 15% 급등해 5년3개월만 최고가..시총 7위 탈환 4 | 뉴스 | 2020/08/11 | 2,653 |
1103954 | 고등조카아이가 자살 시도를 했네요 ㅠㅠ 30 | .. | 2020/08/11 | 27,830 |
1103953 | 붙박이장 누수 3 | .... | 2020/08/11 | 1,808 |
1103952 | 삼성은 영원한 불패 8 | 삼성장학생판.. | 2020/08/11 | 2,316 |
1103951 | 윤은혜 9 | ... | 2020/08/11 | 5,485 |
1103950 | (음악) 잠못 드는 밤, 박보검의 신곡 ALL MY LOVE 들.. 7 | ㅇㅇ | 2020/08/11 | 1,347 |
1103949 | 고1 1학기 내신 1.00 떴는데 의대준비. 생기부 뭘 챙겨야 .. 9 | ㅇㅇ | 2020/08/11 | 3,970 |
1103948 | 펌 이명박이 날린 프로그램 1 | 펌 | 2020/08/11 | 1,275 |
1103947 | 꿈해몽 부탁드려도 될까요.. 6 | ........ | 2020/08/11 | 1,408 |
1103946 | 워싱턴DC 밤거리 수백 명 파티..총격에 수십 명 사상 1 | 뉴스 | 2020/08/11 | 3,050 |
1103945 | 70대 어머니가 50대 딸을 아가 다루듯 하시더라구요 44 | ㅇㅇ | 2020/08/11 | 15,915 |
1103944 | 강아지.... | ..... | 2020/08/11 | 1,107 |
1103943 | 인천공항에서 캐나다 런던 국제공항 직항은 없는 거죠? 9 | .. | 2020/08/11 | 2,325 |
1103942 | 음식에 대해 새로운 시도를 안해요... 2 | 먹을건많은데.. | 2020/08/11 | 2,189 |
1103941 | 공부 못할게 뻔히 보이는 초등딸 26 | 제인에어 | 2020/08/11 | 8,051 |
1103940 | 아 백파더 1 | ㅜㅜㅜㅜ | 2020/08/11 | 2,077 |
1103939 | 안심조사 문정부 국정지지율 48프로. 탄탄하네요 15 | ... | 2020/08/11 | 1,672 |
1103938 | 강경화 만난 독일 외무 "G7에 한국 참여 환영..러시.. 6 | 초5엄마 | 2020/08/11 | 1,690 |
1103937 | 검찰의 칼춤 3 | ㅇㅇ | 2020/08/11 | 922 |
1103936 | 저에게 자식은 너무 버겁네요 6 | 아 | 2020/08/11 | 5,371 |
1103935 | 안주 없이 맥주만 마시면 11 | 물어본다 | 2020/08/11 | 3,055 |
1103934 | 삼각김밥 집에서 만들때 질문드립니다 6 | 회전목마 | 2020/08/11 | 1,770 |
1103933 | 고등아이 간식으로 뭐 준비하시나요? 17 | 후하 | 2020/08/11 | 2,675 |
1103932 | 전세집 식기세척기 10 | 고민중 | 2020/08/11 | 2,795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