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출근하기 싫을 때 어떻게 하시나요

너무 조회수 : 5,609
작성일 : 2020-05-05 20:43:54
너무너무 출근하기 싫어요
이럴때 어떤 마음으로 출근하시나요
IP : 218.238.xxx.44
1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0.5.5 8:45 PM (106.102.xxx.138)

    돈 벌러 한번 일어나볼까? 집에서 누워 있는 거보다 낫지! 마인드로 가볍게요

  • 2. 그냥
    '20.5.5 8:47 PM (111.118.xxx.150)

    낼은 시간때우고 오자

  • 3. 근데
    '20.5.5 8:48 PM (218.238.xxx.44)

    시간 떼우고 오자고 생각하기엔
    1초도 못 쉴만큼이라..
    복직하고 생전 없던 방광염이 생겼어요
    물도 못 마시고 화장실도 참다참다 가야해서요ㅠ

  • 4.
    '20.5.5 8:49 PM (121.131.xxx.68)

    매일매일이 도살장 끌려가는 소의 심정

  • 5. ㅇㅇ
    '20.5.5 8:49 PM (223.62.xxx.52)

    시간 때우고 오자라니 ㅋㅋㅋ
    그럴 수 있다면 가기 싫지도 않죠

  • 6. 토르언니
    '20.5.5 9:17 PM (210.113.xxx.59)

    빚과 카드값 생각해요.ㅠ

  • 7. T
    '20.5.5 9:20 PM (121.130.xxx.192) - 삭제된댓글

    1년짜리 적금들어요.
    내가 이 적긍 탈때까지만 일한다.
    이렇게 생각해요.
    내가 버는 돈은 이 스트레스를 감당해서 받는 돈이라 생각하구요.
    사실 혼술도 자주하고 밤에 좀 울기도 합니다. ㅠㅠ

  • 8. 나는
    '20.5.5 9:22 PM (119.70.xxx.4)

    로봇이다, 로봇 로봇 마음속으로 백 번 외치면 돼요.
    또 한가지 제가 쓰는 방법은 입술을 좀 빨갛게 바르고 옷만 좀 샤랄라한 걸 입어도 오늘 무슨 날이냐고들 해요. 그런 잡소리 떠들면 하루 시간이 빨리 가요.

  • 9.
    '20.5.5 9:22 PM (210.99.xxx.244)

    그정도면 관두셔야죠.

  • 10. ...
    '20.5.5 9:26 PM (27.100.xxx.181)

    가는 중에 맛난 커피 사가요
    커피 사러 간다 생각하고 집에서 나서요

  • 11. 다들
    '20.5.5 9:36 PM (5.30.xxx.38)

    존경합니다 힘들때마다 꺼내볼께요
    법륜스님도 놀러나가는 심정으로 가라하셨는데 원글님 업무강도가 너무 심한거 같아요.
    좀 줄이셨으면 ㅜㅜ

  • 12. ....
    '20.5.5 9:42 PM (118.176.xxx.108)

    출근 안했을때 그게 더 후회스러울거라 꾸역꾸역 출근해요 일단 출근하면 또 일하고 퇴근하고 월급 받자나요 ~~~

  • 13. ..
    '20.5.5 10:09 PM (118.46.xxx.127)

    내가 벌지 않으면
    누가 나한테 돈 주나? 상 주나??
    꾸역꾸역 일하러 가는거 말고 다른 방법이 없으니까.

  • 14. alalala
    '20.5.5 10:09 PM (220.117.xxx.45) - 삭제된댓글

    비싼 원피스 삽니다
    나들은 결혼식에나 입고갈 만한 좋은 옷 사고는 이거 묵히기 아까우니 나간다는 심정으로;

  • 15. ......
    '20.5.5 10:10 PM (111.118.xxx.65)

    저도 출근하기 싫어 죽겠어요
    앞으로 대학교 마칠때까지 10년은 더 다녀야 할거 같은데 ㅜㅜ
    남편은 요즘 실직해서 집에 있고
    애들은 돈 겁도 없이 들어가고, 코로나땜에 식비 겁나게 들어가고
    아 우울한데 내일 출근해야 되서 더 환장하겠어요

  • 16. 삼천원
    '20.5.5 10:13 PM (202.14.xxx.177) - 삭제된댓글

    사직서 내려면 한달전에 내야하고
    미리 설명해야해서.
    품에 넣고 올라가니 딴말시키고, 일떨어졌다하고 미루고 미루니 1년이 바로 가네요.

  • 17. 이젠
    '20.5.5 10:39 PM (121.174.xxx.172)

    회사 출근하는게 매일 매일 무서웠어요
    일도 많고 거기다가 같이 일하는 동료들도 다들 자기 일 하기 바쁘니 뭐 인간미도 없고
    정말 미친년처럼 일만 하고 오면 지쳐서 누워있다가 애들 밥 겨우 해주고 그런 날이
    매일 반복되고 오늘은 가서 그만둔다고 얘기해야지 하는 날이 부지기수고 그랬어요
    지금 생각하면 그때 어떻게 견뎌냈는지 모르겠어요
    이 또한 지나가리라 라는 말이 저한테 해당되는거 같고
    5년차인 지금은 동료들과도 잘지내고 일도 많이 늘어서 그냥 감사하게 생각하고 다니고 있어요
    50 넘은 나이에 꼬박 꼬박 월급 칼같이 들어오는곳을 눈뜨면 갈수있으니까요
    그래도 일요일 오후가 되면 출근할 생각에 살짝 우울해지기는 해요
    아마 그만둘때까지 이런 생각은 계속 들꺼 같네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117471 온몸이 쑤시는데요 5 푸르 2020/09/13 1,656
1117470 가짜뉴스 처벌 강화에 관한 청원입니다 15 ㅇㅇ 2020/09/13 805
1117469 하비 트레이닝 팬츠(긴거) 추천해주세요 4 ㅁㅇ 2020/09/13 899
1117468 조국, 경찰의 생기부 유출자 찾을 수 없다? 그럼 채동욱 때는 .. 7 .... 2020/09/13 1,829
1117467 비밀의 숲 범인 누구일까요 3 ㄱㄴㄷ 2020/09/13 4,211
1117466 저 지금 닭발 시켰어요 8 !! 2020/09/13 1,943
1117465 코스트코 두부 어떤가요? 6 품질 2020/09/13 2,118
1117464 '자택서 표창장 위조' 핵심 근거인 'IP 주소'...동양대서 .. 12 빨간아재 2020/09/13 2,882
1117463 남편 앞머리가 날라가고 있어요 7 ... 2020/09/13 2,942
1117462 비숲2 최빛 우태하 관계 추측 17 ... 2020/09/13 5,767
1117461 방탄영화. 브레이크더사일런스. 개봉 안했나요? 2 ... 2020/09/13 1,042
1117460 온라인 고기 어디가 괜찮나요??? 30 ... 2020/09/13 6,281
1117459 너무 착해서 말이 안통하는 사람 25 ㅇㅇ 2020/09/13 6,164
1117458 남편이 내게 뚱하면 고기사줘보세요 11 ㅇㅇ 2020/09/13 3,858
1117457 일주일에 2번씩 야간 달리기 해요. 11 .. 2020/09/13 3,680
1117456 초선의원 배현진씨에게 ㅡ송요훈 8 ㄱㅂㄴㄷ 2020/09/13 1,687
1117455 식기건조기 아직도 쓰는 집 있으세요 10 답답 2020/09/13 5,091
1117454 어이없는 마켓x리의 뻔뻔함 79 화나요 2020/09/13 15,706
1117453 총각김치에 섞을 수 있는 야채가 뭘까요? 3 .... 2020/09/13 953
1117452 햄치즈샌드위치에 더할 재료 10 davㅡ 2020/09/13 1,823
1117451 신박하네요.~ㅋ 3 오늘도 2020/09/13 2,096
1117450 코로나 라이브 오늘 실시간 확진자 74명이네요 5 aa 2020/09/13 2,590
1117449 다인실 병실 잘 적응하시나요? 4 ... 2020/09/13 1,694
1117448 회장 손자는 저 형사인 듯... 7 미씽 2020/09/13 2,972
1117447 베스트 자매이야기 있던데 엄마도 그렇지 않나요? 4 점점 2020/09/13 1,87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