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지하철에서 포르* 보는 노인

아주기가막혀서 조회수 : 7,095
작성일 : 2020-05-05 16:25:55
오늘 대.고딩 두녀석과 시댁 다녀오면서 지하철을 탔어요.
저흰 서 있었고 옆에 등산복차림 어르신들 3명 앉아 계신데...
한분이 야동도 아니고 정말 포르노를 계속 보고 있더라고요.
너무 민망하여 아이들을 보니 각자 핸펀 하느라 신경을 안쓰고 있고 할아버지는 몇정거장 가서 내렸어요.

이런 경우가 있나요?
지하철 이용할 일이 거의 없는 저는 너무 놀랍네요.

IP : 116.34.xxx.209
1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변태겠죠
    '20.5.5 4:27 PM (1.238.xxx.39)

    일부러 공개된 장소서 스릴을 느끼는??
    그저 수위 높은 영화가 아닌 포르노가 확실한가요??
    신고감인듯한데..

  • 2. 치매
    '20.5.5 4:28 PM (221.140.xxx.245)

    치매 아니고서야...

  • 3.
    '20.5.5 4:33 PM (115.23.xxx.156)

    미친 영감탱이 추잡스럽네

  • 4. 미친놈의
    '20.5.5 4:34 PM (175.223.xxx.60)

    할배 으이구~
    욕이나 한바가지 하고싶네요

  • 5. ㅇㅇㅇ
    '20.5.5 4:42 PM (27.117.xxx.242)

    그분들 세계에선
    아무렇지도 않는평범일수도.

  • 6.
    '20.5.5 5:00 PM (1.235.xxx.76)

    싫다 싫어
    늙은 변태들

  • 7. 저도
    '20.5.5 5:08 PM (203.81.xxx.11)

    봤어요
    같은 인간 아닐까 싶네요
    정거장에 내리면서도 화면창 닫지않고 들고있는 꼬락서니를 보고 알았지요
    눈을 씻고 싶었답니다

  • 8. 전에
    '20.5.5 5:16 PM (58.123.xxx.199)

    메일 좀 봐달라고 해서 메일 열었더니 포르노..
    동영상 하나 자기 카톡에 있는거
    전달해 달라고 해서 보내줬더니 그 톡 받은 사람에게
    제가 보낸 포르노라고 계속 헛노리하고 지랄..
    이거 다 해병대 노인네들 이야기 입니다.
    잠깐 한공간에 사무실 쓴 적 있었는데 늙었다고
    어르신이 아니더라는..

  • 9. 미친노인네
    '20.5.5 5:29 PM (211.209.xxx.12)

    전 예전에 지하철에서 정말 미친 노인네 봤어요
    제 옆에 젊은 여자가 미니스커트 입고 있었는데 마주보는
    위치에 앉아있던 할아버지가 계속 그 여자 다리사이를
    뚫어저라 보더라구요
    저도 넘 황당해서 그 할아버지 뚫어져라 쳐다봤어요
    그랬더니 저를 의식했는지 선글라스를 꺼내더니
    바로 쓰고서는 계속 보더라구요
    정말 넘 미친노인네라 눈으로 욕하면서 계속 쳐다봤어요
    미니스커트 입고 다리 벌리고 앉아있는 젊은 여자는
    신경도 안쓰더라구요
    일부러 보라고 그러는지.
    노인네들 넘 징그러워요

  • 10. ...
    '20.5.5 5:36 PM (59.13.xxx.32) - 삭제된댓글

    아침 출근길에 핸드폰으로 야동 보는 신체건강한 남자도 봤어요..
    그게 딱 유리에 비춰지는데 그날 찜찜함은.. ㅠ,.,.
    이건 개인사생활로 봐야할까요.. 아님 매너가 없는걸로 봐야할까요 ㅠ,.

  • 11. 예전
    '20.5.5 6:02 PM (110.168.xxx.83)

    분당선에서 봤어요.
    바로 옆에 앉은 노인
    정말 토 나오는줄

  • 12. ...
    '20.5.5 6:13 PM (27.100.xxx.181)

    일부러 쾌감 느끼려고 그러는거고.
    신고되지 않나요?

  • 13. 하루아침
    '20.5.5 6:36 PM (210.178.xxx.44)

    그런거 신고하면 돼요.

  • 14. 나이헛먹은것들
    '20.5.5 7:19 PM (180.174.xxx.3)

    그 나이 쳐먹도록 그런거 하나 제어 못해서 공공장소에서 그딴걸 봐요?
    에라이 다 가위로 ㄱ추 다 잘라버려야 안보려나.
    마누라 자식들이 그러고 사는거 아냐?
    에라이 인간같지도 않은 것들

  • 15. ...
    '20.5.5 8:27 PM (203.234.xxx.109)

    어디로 신고하나요? 이동 중이라 붙잡을 수도 없고요

  • 16. 커피숍에서
    '20.5.5 8:27 PM (116.39.xxx.162)

    이상한 신음 소리가 나는 거예요.
    영감들 셋이서 핸드폰을 보고 있는데
    저는 드라마 보고 있나 생각하고
    한 번 째려봤어요.
    그러다가 창고에 물건 가지러 가는데
    포르노를 보고 있는 거예요.
    소리를 빽~~~질렀네요.
    지금 뭐하시는 거냐고 소리 지르니
    전화기 얼른 내려놓고
    셋이서 딴 짓을....미친 영감탱이들.

  • 17. 어휴
    '20.5.5 8:40 PM (175.209.xxx.37)

    케이티엑스 타고 가는데 옆에 앉은 젊은 남자아이들도 보던데요.
    다른 일행 여자아이가 다른 좌석에 있다 와서 자리바꾸고 같이 보던데
    옆에 고딩 아이가 앉아 있었는데 민망해서 혼났어요.

  • 18. 늙은이들 투성
    '20.5.5 11:38 PM (115.136.xxx.171)

    요즘 어르신은 거의 보기 힘들고
    더럽고 추한 늙은이들 천지
    빨갱이 타령까지 찰지게
    진짜 빨갱이는 핑크당인데
    선거 지나고도 빨갱이타령
    진짜 종묘공원 인근에 가면
    젊은 여자들에게 일부러 부딛히로 오는 늙은이들 많아요
    나이가 많으면 지혜로운게 아니라
    더럽고 추하고 거기다 불필요하게 야한 늙은이들

  • 19. 공원
    '20.5.6 12:28 AM (1.225.xxx.229) - 삭제된댓글

    저는 강아지 데리고 산책하가 동네 공원 벤치에서 그러는거 봤어요. 진짜 추접스럽고 저 인간은 왜사냐 싶더라고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071331 치료비 폭탄남기고 퇴원한 31번환자 7 ㅇㅇ 2020/05/06 5,773
1071330 MBC 드라마 사랑의 종말, 내일이 오면 기억하시는 분? 3 원미경 2020/05/06 1,158
1071329 애니메이션 영화 추천 1 애니 2020/05/06 685
1071328 요즘 나오는 방송인 중에 김민아가 가장 예쁜거 같아요 13 .... 2020/05/06 4,280
1071327 영화추천, 포스 마쥬어 화이트베케이션 2 영화 사랑 2020/05/06 982
1071326 최근 많이 읽은 글 목록을 보다가 (피디 이야기) 7 ... 2020/05/06 1,539
1071325 속 미슥거리는 암환자 반찬 뭐먹어야 할까요? 31 .. 2020/05/06 4,446
1071324 금팔때 여러군데 돌아다니시나요? 2 2020/05/06 2,176
1071323 더 킹 '국뽕이라 욕할지라도' 7 .. 2020/05/06 2,322
1071322 핀란드 영화 '어둠은 걷히고' 추천합니다 9 어둠은 걷히.. 2020/05/06 2,730
1071321 어버이날 1 오렌지1 2020/05/05 843
1071320 어떤 약이든간에 약 먹고 술 먹음 위험한가요? 2 ㅇㅇ 2020/05/05 1,126
1071319 너구리는 순정이 답이네요 3 ... 2020/05/05 2,236
1071318 김희애 정말 너무하네요 62 아정말 2020/05/05 26,936
1071317 벽을 두드리는 옆집 여자 17 옆집여자 2020/05/05 7,693
1071316 고시감은 무슨 뜻인가요? 3 ㅇㅇ 2020/05/05 12,024
1071315 문재인정부 2년만에 국가경쟁력 9위로 껑충 14 ㅇㅇ 2020/05/05 2,741
1071314 사춘기도 힘들지만 슬라임 좀 하지않았음...ㅡㅡ^ 50 힘듦 2020/05/05 4,129
1071313 그래도 학생땐는 열심히 공부도 해봐야하는것 같은데 7 .... 2020/05/05 1,518
1071312 영어잘하시는 분들~ 일빵빵 어때요? 6 ..... 2020/05/05 3,365
1071311 그렇게 큰 물고기가 왜? 1 고래인가 2020/05/05 955
1071310 내일생일인데 엄마가 결혼강요만 하네요 19 서른여덟 2020/05/05 3,692
1071309 이재명, 어린이날 맞아 "여러분은 어떤 세상을 물려주고.. 28 너없는세상 2020/05/05 2,596
1071308 남자(아저씨) 환갑선물 뭐가 좋을까요? 2 알리 2020/05/05 7,704
1071307 제주 오시면 스커트 안에 속바지는 꼭 좀 입어주세요 38 ㅇㅇ 2020/05/05 29,5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