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뒤늦게 그게 질투임을 알아챈 경우
대학 친구둘이 말리더라구요
공무원시험치라고
그거 영업이고 망할수있다고...
그때 반대한 이유가
친구가 자기보다 더잘되라고 조언해주는
친구가 없다네요
친구에게 결혼이나 직업으로 조언은 구하는게 아닌거같네요
1. 아님
'20.5.5 1:42 PM (1.233.xxx.68) - 삭제된댓글친구가 자기보다 더잘되라고 조언해주는 친구가 없다네요
ㄴ원글님 케이스는 아니지만
더 잘 될까봐 질투해서 조언 안하는게 아니라
어떤 조언을 함으로써 그 조언으로 인해서 잘못된 판단을 할까봐서그리고 그 친구와의 관계가 틀어질 것 같아서 못하는거예요.
친한 동생도 몇십년간 결혼하고 싶어하다가 최근에 결혼한다는 사람 만났는데 ...
이야기 들어보면 쎄하고 여기에서 결혼하지 말라고 하는 성격이예요.
지금은 동생이 모든것을 100% 맞춰주고 있지만 ... 죽을때까지 남자가 원하는대로 맞춰줄 수 없으니까요.
하지만 좋은말만 하려고 합니다.2. ....
'20.5.5 1:48 PM (182.209.xxx.180)저라도 친구가 한의대 간다면 말려 보겠네요.
그 기간이며 드는 돈이며.
친동생 혹은 우리애라고 해도요.
원래부터 한의대 못가서 한이었던 애면
원이나 풀게 가라 하겠지만
영업능력도 그닥일거 같고
집안에 돈이 넘쳐 나는것도 아니어서
학비도 충분히 대주고
개업도 시켜줄 정도 되는거 아니라면요.
집이 부자라면야 니 하고 싶은대로 해라 하겠죠.3. 뭔가
'20.5.5 1:52 PM (182.208.xxx.58) - 삭제된댓글다른 일들이 더 있었다면 모르지만
본문 내용만으로는 딱히 질투같지 않아요.4. 대부분
'20.5.5 1:59 PM (121.162.xxx.29) - 삭제된댓글사람들이 무조건 반대부터 하는 편인 건
맞아요. 그 이유가 질투일 수도 걱정일 수도
있는데..
그래서 심사숙고하고 실행하면 돼요.
괜히 확신이 없어서 친구에게 얘기한 거잖아요?
찬구에겐 한의대 입학증을 들고 얘기해도 늦지 않죠.5. 그건아닌듯
'20.5.5 2:10 PM (221.140.xxx.230)사람들이 보통 일반궤도에서 벗어난 도전 하는 걸 두려워하쟎아요
한의대가 뭐 엄청난 일이라고
들어간 것도 아니고, 장학금을 받은 것도 아니고,
준비하겠다는 걸 질투때문에 말리겠어요
어려운 길을 가겠다는 사명을 가지고 도전하는 사람도 주위에서 말려요
왜 안전한 길을 포기하냐면서..
그래서 사명은 각자각자라는 말이 나오죠
서로의 불확실한 비젼은 서로 이해가 안되거든요
부모 자식간이라도 그런데..
그래서 내가 가겠다는 확고한 결심 있으면 그냥 지르는거죠
결과도 내 책임.
그래서 원글은
친구 반대로 도전못했다는 이야기가 하고 싶으신건지?6. 원래
'20.5.5 2:22 PM (124.49.xxx.217)조언은 성공한 사람한테 구하는 거예요
7. ㅇㅇ
'20.5.5 2:24 PM (221.154.xxx.186)은행 에서 일하는 분이 파산 1위가
한의사라고 하더라구요. 한의사 잘 망하고
영업 중요한거 맞아요.
그리고 친구들말듣고 포기한것도 아니잖아요.
공부가 엄두가 안난거지.8. ㅇㅇ
'20.5.5 2:31 PM (221.154.xxx.186)윗님의
서로의 불확실한비전은 서로에게 이해안된다는 말씀 좋네요.9. ㅇㅇ
'20.5.5 3:11 PM (222.97.xxx.75) - 삭제된댓글조언은 성공한사람에게 하는게 맞아요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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