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뒤늦게 그게 질투임을 알아챈 경우

ㅇㅇ 조회수 : 3,473
작성일 : 2020-05-05 13:34:45
제가 잚았을때 한의대를 다시가겠다니

대학 친구둘이 말리더라구요

공무원시험치라고

그거 영업이고 망할수있다고...


그때 반대한 이유가

친구가 자기보다 더잘되라고 조언해주는

친구가 없다네요



친구에게 결혼이나 직업으로 조언은 구하는게 아닌거같네요




IP : 61.101.xxx.67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아님
    '20.5.5 1:42 PM (1.233.xxx.68) - 삭제된댓글

    친구가 자기보다 더잘되라고 조언해주는 친구가 없다네요

    ㄴ원글님 케이스는 아니지만
    더 잘 될까봐 질투해서 조언 안하는게 아니라
    어떤 조언을 함으로써 그 조언으로 인해서 잘못된 판단을 할까봐서그리고 그 친구와의 관계가 틀어질 것 같아서 못하는거예요.

    친한 동생도 몇십년간 결혼하고 싶어하다가 최근에 결혼한다는 사람 만났는데 ...
    이야기 들어보면 쎄하고 여기에서 결혼하지 말라고 하는 성격이예요.
    지금은 동생이 모든것을 100% 맞춰주고 있지만 ... 죽을때까지 남자가 원하는대로 맞춰줄 수 없으니까요.

    하지만 좋은말만 하려고 합니다.

  • 2. ....
    '20.5.5 1:48 PM (182.209.xxx.180)

    저라도 친구가 한의대 간다면 말려 보겠네요.
    그 기간이며 드는 돈이며.
    친동생 혹은 우리애라고 해도요.
    원래부터 한의대 못가서 한이었던 애면
    원이나 풀게 가라 하겠지만
    영업능력도 그닥일거 같고
    집안에 돈이 넘쳐 나는것도 아니어서
    학비도 충분히 대주고
    개업도 시켜줄 정도 되는거 아니라면요.
    집이 부자라면야 니 하고 싶은대로 해라 하겠죠.

  • 3. 뭔가
    '20.5.5 1:52 PM (182.208.xxx.58) - 삭제된댓글

    다른 일들이 더 있었다면 모르지만
    본문 내용만으로는 딱히 질투같지 않아요.

  • 4. 대부분
    '20.5.5 1:59 PM (121.162.xxx.29) - 삭제된댓글

    사람들이 무조건 반대부터 하는 편인 건
    맞아요. 그 이유가 질투일 수도 걱정일 수도
    있는데..
    그래서 심사숙고하고 실행하면 돼요.
    괜히 확신이 없어서 친구에게 얘기한 거잖아요?
    찬구에겐 한의대 입학증을 들고 얘기해도 늦지 않죠.

  • 5. 그건아닌듯
    '20.5.5 2:10 PM (221.140.xxx.230)

    사람들이 보통 일반궤도에서 벗어난 도전 하는 걸 두려워하쟎아요
    한의대가 뭐 엄청난 일이라고
    들어간 것도 아니고, 장학금을 받은 것도 아니고,
    준비하겠다는 걸 질투때문에 말리겠어요

    어려운 길을 가겠다는 사명을 가지고 도전하는 사람도 주위에서 말려요
    왜 안전한 길을 포기하냐면서..
    그래서 사명은 각자각자라는 말이 나오죠
    서로의 불확실한 비젼은 서로 이해가 안되거든요
    부모 자식간이라도 그런데..

    그래서 내가 가겠다는 확고한 결심 있으면 그냥 지르는거죠
    결과도 내 책임.

    그래서 원글은
    친구 반대로 도전못했다는 이야기가 하고 싶으신건지?

  • 6. 원래
    '20.5.5 2:22 PM (124.49.xxx.217)

    조언은 성공한 사람한테 구하는 거예요

  • 7. ㅇㅇ
    '20.5.5 2:24 PM (221.154.xxx.186)

    은행 에서 일하는 분이 파산 1위가
    한의사라고 하더라구요. 한의사 잘 망하고
    영업 중요한거 맞아요.
    그리고 친구들말듣고 포기한것도 아니잖아요.
    공부가 엄두가 안난거지.

  • 8. ㅇㅇ
    '20.5.5 2:31 PM (221.154.xxx.186)

    윗님의
    서로의 불확실한비전은 서로에게 이해안된다는 말씀 좋네요.

  • 9. ㅇㅇ
    '20.5.5 3:11 PM (222.97.xxx.75) - 삭제된댓글

    조언은 성공한사람에게 하는게 맞아요22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076375 영화 좀 찾아주세요(동굴 영화) 3 Ds 2020/05/17 847
1076374 화양연화 보시는 분 14 ㅇㅇ 2020/05/17 3,540
1076373 동네 마트들 참 너무하네. 18 .. 2020/05/17 8,633
1076372 환갑 모임 하기 좋은 식당을 추천해 주세요 3 2020/05/17 1,393
1076371 드라마 밀회가 명작입니다 9 ㆍㆍ 2020/05/17 2,825
1076370 이혼을 하고 나니 49 ㅇㅇ 2020/05/17 26,045
1076369 요즘 대만 카스테라 13 456 2020/05/17 4,634
1076368 환원주의 비판: 행위인가? 사건인가? 3 자유 2020/05/17 488
1076367 주방 씽크대 벽을 거울로 하면 안될까요? 16 좁은집 2020/05/17 2,732
1076366 원래 성범죄자들은 저런 직업 본능적으로 잘 선택한대요 5 ... 2020/05/17 1,894
1076365 브라바를 지원금으로 사고싶은데 7 ㅇㅇ 2020/05/17 2,239
1076364 초인종 고장인데 무선으로된거 추천할만한거 있을까요? 국산은 없나.. 2020/05/17 679
1076363 인스타그*을 보며 3 패랭이꽃 2020/05/17 2,241
1076362 이용수 할머니 옆에서 움직이는 최용상은 누구? 17 쥬시 2020/05/17 2,531
1076361 그알보고... 7 음.... 2020/05/17 1,886
1076360 건조기 있는데 스팀다리미 버려도 될까요? 4 미니멀 2020/05/17 1,548
1076359 준영이 돌아온거 맞네요 25 쀼쀼 2020/05/17 13,790
1076358 제가 좋아하는 남성상을 알게 되었어요. 5 코로나18 2020/05/17 3,118
1076357 고추장물 17 ㆍㆍ 2020/05/17 3,552
1076356 지역화폐카드 있으면 금방 신청되는거였네요^^ 17 .. 2020/05/17 2,662
1076355 이마트모바일상품권을 지류(종이)상품권으로 바꿀수있을까요? 5 궁금 2020/05/17 1,230
1076354 민경욱에게 투표용지를 건네준 사람은 개표에 참석한 목사 13 ........ 2020/05/17 4,112
1076353 미국에도 살인의 추억 있네요. 3 조디악 2020/05/17 1,667
1076352 눈뜨고 세시간동안 침대에서 휴대폰만 만지작... 3 ㅡㅡ 2020/05/17 3,283
1076351 미국택배 보내는 순서? 6 .. 2020/05/17 68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