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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이럴 때는 어떤 마음이 도움이 되는가요?

마음공부 조회수 : 814
작성일 : 2020-05-05 11:24:31
싫어하는 사람입니다. 상처준 말들이 아직 맘속에 남아있고, 그런 일이 없었다 하더라도 그 사람 자체를 좋아하지 않아요. 하지만 보지 않고는 살 수 없는 사람입니다. 

겉으로는 지켜야 할 선은 지키나 사적으로는 말을 섞지 않습니다. 그런데 우연히 제 3자를 통하여 이 사람에게 이런 저런 좋은 일들이 아주 많았다는 소식을 들은 후 마음이 그리 평화롭지가 않네요. 저의 이런 마음이 싫어요. 그냥 제 일에 집중하면서 평화롭게 살고 싶어요. 

어떻게 이 마음을 극복할 수 있을지 노하우를 알려주세요. 
IP : 118.41.xxx.166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그냥
    '20.5.5 11:29 AM (110.70.xxx.233)

    참 못났다 생각하세요
    힘들다고 다 남에게 특히 나에게 상처주지 않아요
    원래 싫은데 힘드니 더 못나고 못됐구나 파악하시고
    그나마 잘 풀려야 나나 남을 해하지는 않겠구나 가늠해야죠 이런 경우는 용서나 이해가 아니라 전략적 판단,파악을 해 거리조정을 해야해요

  • 2. 살아보니
    '20.5.5 11:30 AM (59.28.xxx.164)

    절대로 싫은티 안내고 살아야

  • 3. 원글
    '20.5.5 11:33 AM (118.41.xxx.166) - 삭제된댓글

    댓글 감사합니다. 그런데 못났다..는 별 효과가 없을 듯해요. 세속적인 관점에서 볼 때 못난 사람은 아니거든요..^^

  • 4. 그냥
    '20.5.5 11:39 AM (1.225.xxx.117)

    생각이 가는걸 어떻게 막겠어요
    내가 아니라도 나쁜 말과 행동은 댓가를 치룰거다 생각하는거죠
    그리고 다 이유가 있긴하지만
    남을 과도하게 미워하고 괴로운 마음에서 벗어나지 못하는것도
    지나고보면
    내가 평안하지 않기때문이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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