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학교에 정수기는 왜못쓰나요?

.. 조회수 : 3,228
작성일 : 2020-05-05 10:53:43
요즘 학교 정수기 다 수돗물직수 정수아닌가요?
에어콘, 공기청정기는 공기순환이라지만
더운데 시원한물도못먹고 정수기는 왜 못쓰는건가요
IP : 58.235.xxx.36
2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하루아침
    '20.5.5 11:04 AM (210.178.xxx.44)

    검사를 했더니 학교 정수기에서 화장실보다 세균이 많았다는 얘기도 있었죠.
    엄마들 생각과 달리... 물 나오는 곳에 입을 대고 먹는 아이도 있고, 컵에서 물이 튀어 오르기도 하고요.
    물이 직수인가의 문제가 아니라 정수기 주변 위생에 문제가 많아요. 가정에서 기껏해야 서너명 쓰는 정수기도 물 나오는 부분 소독해야 하잖아요.

  • 2. Aaa
    '20.5.5 11:06 AM (121.140.xxx.161)

    일단 정수기에서 물이 나오게 하려면 컵을 대거나 손으로 누르잖아요~ 심지어 입 대고 먹은 컵을 대기도 하고요~ 위생관리가 될 수가 없죠...

  • 3. 펄러비즈
    '20.5.5 11:06 AM (211.36.xxx.34)

    저희 학교는 웅진 코웨이 정수기 설치 되어 있고 정기적으로 소독 오시던데요~

  • 4. ㅇㅇ
    '20.5.5 11:06 AM (121.179.xxx.147)

    입가져다댈수도 있고 개인 물병 입구에 침 묻은거 정수기 물 나오는 입구에 묻을수도 있고 주변에 종이컵 혹은 스텐컵 공용으로 쓰는거 굴러다니고... 전 평소에도 공용정후기 관리안된거 보기만해도 지저분해보이던데. 관리 빡세게 안할 바에야 없애는게 낫죠

  • 5. Aaa
    '20.5.5 11:06 AM (121.140.xxx.161)

    당분간은 작은 물병에 물 싸주거나 생수 사먹게ㅜ허세요

  • 6. ㅇㅇ
    '20.5.5 11:07 AM (121.179.xxx.147)

    코디 와도 한달에 한번이지 매일 오는거 아니잖아요

  • 7. ...
    '20.5.5 11:08 AM (220.75.xxx.108)

    거기 입대고 먹는 애들 많아요.

  • 8. ..
    '20.5.5 11:10 AM (58.235.xxx.36)

    입을대고먹다니...
    너무 충격적이네요ㅠㅠ
    집에서도 입구에 컵이나 보온병 입구붙으면
    큰일나는줄아는데
    입대고먹다니...너무더럽네요

  • 9. ㅡㅡ
    '20.5.5 11:11 AM (175.223.xxx.26)

    시원한물 원하시면 보냉병에 개인물 싸가세요
    정수기 애들이 입대고 먹고 신발도 올려놓고 ㅡㅡ;;
    관리 안되어서 교육청에서는 물끓임기 권장이에요
    수질검사 분기별로 하는데 정수기 생각보다 안깨끗해요

  • 10. ...
    '20.5.5 11:16 AM (221.140.xxx.46) - 삭제된댓글

    코로나 아니어도 아이 물통에 얼음물 담아 보냈어요.
    아이들 정수기 앞에 줄줄이 몸 부비대고 기다리고 장난치고 하죠^^;;

  • 11. ..
    '20.5.5 11:21 AM (14.63.xxx.199)

    웅진같은스타일도 있지만
    아닌게 더 많을걸요.

    윗분들 말씀처럼
    쓴 컵 다시 대고 더 마시는게 젤 문제일듯요.

  • 12. 워~ 워~
    '20.5.5 11:31 AM (211.108.xxx.29)

    이번학교개학하게되면 각자컵각자가지고오게
    공문나갈거예요 급식실컵 사용안할겁니다
    그리고 정수기는 매일매일급식실에서
    소독하고관리하게되지만 정수기업체에서도
    관리철저히 합니다
    정수기안에 시원한직수 사용합니다

  • 13. ..
    '20.5.5 11:37 AM (58.235.xxx.36)

    학교에 원래 개인컵을 들고 다니는게 아니었군요
    급식실이먼데 그럼 중간에 목마를때도 급식실가서 먹는식이었던건가요?
    저희학교도 정수기는 급식실에만있다던데
    그래서 물을 싸다녀야한다는거였구나
    전 백화점,마트처럼 거의 층층이 복도에 정수기가 다있는줄알았네요

  • 14. ...
    '20.5.5 11:38 AM (183.104.xxx.105) - 삭제된댓글

    물 나오게 하려면 손을 데야 하잖아요 그래서 그럴껄요? 우리는 물 끓여서 식혀서 나오는 시스템이더라구요 학교에서 렌탈하는거 뭔가 규정에 어긋나는 거라고하던데..

  • 15. 초등학교때부터
    '20.5.5 11:44 AM (116.126.xxx.128)

    개인물병 갖고 다니게 했어요.
    더울 때는 물병 반 정도 얼리고 반은 물 담에 싸 줬구요.
    반에 보면 개인 물병 갖고 다니는 친구들 많았어요.

  • 16. 고등인데
    '20.5.5 11:54 AM (14.34.xxx.79) - 삭제된댓글

    생수 두병씩 갖고 다녔어요. 위생 엉망인 애들이 꼭 있거든요.
    땀 닦고,코 닦고,화장실 다녀온 씻지도 손으로 정수기 많지는 애들이 은근 많아요.
    처음에는 모르고 먹다가 일부 애들이 하는 행동을 보고 갖고 다니는 애들도 많아요.
    그리고 고등이면 앉아서 공부하는 시간이 많아서도 갖고 다녀요.
    보냉병에 얼음 넣어서 한병,환경 생각하면 안되지만 500미리 생수 한병은 얼려서 보냉주머니.
    이래도 밤 늦게까지 있다보면 추가로 한두병 더 구입할때가 많아요.
    정수기 사용하면 한두병만 갖고 가면 되는데 남고는... 위생 철저한 애 반,아닌 애 반.극단적.
    예민하지 않은 아이도 비위생적인거 몇번 보면 갖고 다녀요

  • 17. ..
    '20.5.5 12:05 PM (116.39.xxx.162)

    가정교육 못 받은 애들 많군요.
    그래서 우리는 물 싸줍니다.

  • 18. 모니
    '20.5.5 12:12 PM (175.202.xxx.128)

    저 학교 근무하는데 우리 교육청 지침에는 정수기 신규 설치 금지한다고 명시되어 있어요. 정수기 임대해도 한달에 한번 오는 게 고작이고 윗분들 말씀처럼 입대고 먹는 등 상상을 초월한답니다. 예전 근무한던 학교에서는 정수기 수질검사는 하는데 몇번을 해도 합격이 되지 않아 결국 모두 철거했습니다. 학교에는 물끓임기를 설치합니다.물론 냉 온수 나오고요.

  • 19. 이번에는
    '20.5.5 12:53 PM (211.108.xxx.29)

    학교에서 컵을배치하지않을거라고 영양사가얘기하던데요 각자컵가지고와서 먹게될거라구요
    급식관계자입니다
    각층에 정수기배치되어있었는데
    아무리관리를해도 뒤돌아보면 너무도엉망으로써서
    설치한지 1년만에 급식실빼놓고 전부빼버렸어요
    진짜 식수기예산쓴거 아까웠네요
    전부교육청으로부터지원받은 정수기들이었는데..

  • 20. 찝찝
    '20.5.5 1:21 PM (124.5.xxx.61)

    입대고 먹는 애들 때문에 저희애는 물 싸주려구요.

  • 21. 우리나라는
    '20.5.5 1:29 PM (175.123.xxx.213)

    우리나라는 공식적으로 수도물을 마실 수 있다고 해서 공공기관에서는 정수기 설치 못합니다.
    공공기관에서 정수기 쓰면 수도물 마실 수 있다는 사실을 부정하는 거라나요.
    교무실도 그냥 냉온수기 씁니다. 정수 안되는.

  • 22. 학교마다
    '20.5.5 2:27 PM (14.34.xxx.79) - 삭제된댓글

    다른가요? 제가 두 아이 학교가 5분거리인데
    작은애 학교 행서 갔다가 큰애 상담 사간에 맞춰 급하게 가느라 땀이 났었는데
    교무실에 상담하러 가니 담임샘이 더워보이산다며
    유명 얼음정수기에서 시원하게 얼음물 뽑아서 커피?녹차?물으시더니 녹차 냉수 만들어주시던데요.
    초중고 다닌 학교마다 층층이 정수기가 있었어요.목 마른데 급식실에 갈 일이 없잖아요.
    교장재량인가요? ..

  • 23. ...
    '20.5.5 3:14 PM (116.37.xxx.171)

    저는 원래 공공정수기 못먹겠더라고요
    물자체도 그렇지만 여러사람이 자기 먹던 컵으로 누르거나 손으로 누르는것도 그렇고 주변 환경도 글코요
    쓰레기통 옆에 있는 경우도 많고...

  • 24. 학교 물
    '20.5.6 12:36 AM (1.241.xxx.7)

    절대 못 먹게 했어요ㆍ더러울게 너무 뻔해서요ㆍ특히 남자애들 쉬는시간에 뛰어놀고 들어오다 입대고 마시기 일쑤고, 저학년 애들은 코딱지도 버리고 털기도 한대요 ㅜ
    보온병 사서 여름엔 얼음 넣어 보내고ㆍ겨울엔 미지근한 보리차 싸줬어요ㆍ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071487 엣지티비로 부모님 전상서 보는데 6 어거스트 2020/05/06 1,139
1071486 경남분들! 설치국이 뭔가요? 13 경기도민 2020/05/06 2,131
1071485 어제 제 눈에 들어온 두사람의 손... 2 문득 2020/05/06 1,797
1071484 우리 남편.. 사소한 단점이라 해야 할지.. 8 너무 힘들어.. 2020/05/06 1,930
1071483 후기입니다.(남친과 헤어진 딸) 25 .. 2020/05/06 7,869
1071482 상표등록문의 1 라넌큘러스 2020/05/06 383
1071481 제가 10년 젊어진 비결 6 .. 2020/05/06 6,491
1071480 아반떼와 xm3 중 고민이예요. 15 차선택 2020/05/06 2,363
1071479 실비 자녀가 대신 청구할 수 있나요? 6 ㅇㅇ 2020/05/06 825
1071478 서울이나 근교에서 때죽나무꽃 많이 볼 수 있는 곳 추천해 주세요.. 6 때죽나무 2020/05/06 808
1071477 대구 최신 현수막 8 ... 2020/05/06 2,355
1071476 보통 66 정도 입으면 100 이 맞나요? 9 사이즈 2020/05/06 3,205
1071475 공포스런 악몽을 해몽 좀 해주세요. 1 악몽 2020/05/06 617
1071474 마스크 어찌 쓸지 벌써 땀이 줄줄 흐르는데요-- 5 여름에는 2020/05/06 1,675
1071473 일을 해야 기운을 얻는사람 7 456 2020/05/06 1,634
1071472 편스토랑 오윤아 전복감태김밥 8900원이네요..헐ㅋㅋ 5 ㅋㅋ 2020/05/06 4,221
1071471 도미노 피자헛 파파존스.중에 11 피자쏠이 2020/05/06 2,702
1071470 눈가에 일반크림 발라도 되나요? 7 sss 2020/05/06 1,131
1071469 에어프라이어 진짜 환경호르몬 나오나요? 2020/05/06 650
1071468 20대 자녀두신분 어린이날 챙겼나요? 17 ㅇㅇ 2020/05/06 2,860
1071467 아침에 뜨거운보리차나 허브티마시니 기운이 나네요. 2 ㅇㅇ 2020/05/06 1,173
1071466 고양이보다 강아지가 좋은점이 뭐가있을까요 12 반려동물 2020/05/06 2,008
1071465 공부방 led등이 나갔는데 인터넷 주문 설치 싸이트좀 2020/05/06 534
1071464 이낙연의 염치와 화법..'조문 논란'에 "속상하다&qu.. 19 ㅇㅇ 2020/05/06 3,844
1071463 운전자 보험 어디꺼 드세요...? 5 흠냐 2020/05/06 99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