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강남 소형 한채 있다면 어떻게 하시겠어요?

ㅇㅇ 조회수 : 2,608
작성일 : 2020-05-05 09:11:43
강남에 소형 아파트 한채 있습니다.
나이는 40살이구요. 애들도 2명이라 30평대로 갈아타기 하고픈데 15억 이상 집은 대출이 안되서 이사도 못가고 있네요.

1. 계속 여기서 버티다가 언젠가 대출규제가 풀리면 그때 30평대로 이동한다ㅜㅜ (좁은 집에서 살려니 공간이 아쉽네요) 눈여겨 보는 아파트는 은마 아니면 개포주공 고층입니다. 할머니 될때 비싸게 새아파트 될 곳으로요.

2. 그냥 소형 계속 갖고 있고 비조정지역에 투자용으로 하나 사서 월세를 20만원이라도 받는다. (이경우 1가구 2주택인데 그래서 수도권 비조정지역 알아보려고 합니다)

1번은 평생 그냥 집한채 강남에 갖고 가는 거구요. 넓은 평수니 좀 쾌적하겠지요. 2번은 애들 한창 클때지만 좁게 살고 2번씩 수도권 작은 아파트라도 더 마련해 월세 조금 받다가 20년 후 애들 결혼하면 증여해 주는 방법입니다.

가난하게 자라서 늙어서는 좀 여유있게 애들도 해주고 편안히 지내고 싶어요. 인생 선배님들 조언 좀 부탁드립니다.
IP : 223.62.xxx.93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새옹
    '20.5.5 9:18 AM (112.152.xxx.71)

    대출규제 풀리는 순간 집값 폭발하겠네요
    다들 돈 없어서 15억 이상 아파트 침만 삼키고 바라보고 있을듯요
    저라먼 전세주고 반전세가서 좀 넓은데서 살다가 애들 학교 들어가면 강북지역 전세 가겠어요

  • 2. ㅁㅁ
    '20.5.5 9:35 AM (125.184.xxx.38)

    소득과 가용현금이 얼마나 되세요?
    살고있는 집은 전세 주시고 30평대 아파트 전세 끼고 사세요.
    사시려는 재건축은 금액이 안맞나서 어렵겠군요.
    주거는 30평대 월세로 가시고요.
    그리고 일시적 1주택 기간내에 지금 아파트는 파세요.
    올해 지나면 둘다 많이 오를거예요.

  • 3. ..
    '20.5.5 9:45 AM (121.134.xxx.252)

    윗분말이ㅡ맞아요 전세끼고 사셔요 지금 갭도 줄었다고 하더라고요

  • 4. 왜 올라요?
    '20.5.5 9:56 AM (119.149.xxx.18)

    올해 지나면 오른다는 게 무슨 말인지..
    이제 집값 꺼지는거 아닌가요?

  • 5. 지나가다
    '20.5.5 10:15 AM (135.23.xxx.38) - 삭제된댓글

    곧 제 2의 코로나가 온사는 소문이 술렁이고 있습니다.

  • 6. ...
    '20.5.5 10:27 AM (125.132.xxx.90)

    저라면 전세주고 삼십평대 전세가겠어요
    대출풀리면 팔아서 바로 갈아타기
    이주택 유지 가능하면 전세끼고 사구요

  • 7. 타이밍을
    '20.5.5 11:24 AM (175.208.xxx.235)

    전 1번 추천합니다. 전 2주택은 골치 아파요.
    저흰 대출규제도 아니고 젊을때라 빚이라는게 부담돼서 갈아타기 타이밍을 놓쳤더니 그새 소형과 중형 갭이 더 벌어져서 고생한 경험이 있네요.
    그때 잠시 빌라나 다가구 주택에 월세를 살더라도 갈아탈걸 후회했었어요.
    강남 실거주 1채가 살기도 편하고 관리도 편해요. 저 개포 5단지 삽니다.

  • 8. ...
    '20.5.5 1:15 PM (112.184.xxx.71)

    강남소형은 유지하시고
    다른방법을 찾기.
    팔고나서 땅을친 사람입니다
    팔면 다신 못사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121112 저는 문빠에요 그렇지만 경제에 자꾸 손 대는건 반대 36 새옹 2020/09/25 2,886
1121111 美 최대 자동차시장 캘리포니아, 2035년부터 내연기관차 못판다.. 1 뉴스 2020/09/25 1,457
1121110 친정엄마의 속마음은 뭘까요? (딸 결혼) 72 2020/09/25 17,226
1121109 환자에 사과도 없이..의대생들,국가시험 보겠다 6 .... 2020/09/25 1,616
1121108 회원가입에 관련해서 질문요 2 yulian.. 2020/09/25 1,120
1121107 경남 남해 카페 추천해 주세요 2 가을밤 2020/09/25 1,342
1121106 마른오징어 건네는 손동작을 모자이크처리, 뭘까요? 1 스브스 꼬리.. 2020/09/25 2,511
1121105 tv대신 빔프로젝터 쓰시는 분들 계신가요?? 6 .. 2020/09/25 1,728
1121104 '불사조' 의사면허..20년 특혜 바꿀 의료법 개정안 제출 8 뉴스 2020/09/25 1,643
1121103 미국과 중국이 군사적으로 충돌하면 .. 2020/09/25 864
1121102 불에 태웠다는게 정말인거에요?? 31 너무 비참해.. 2020/09/25 5,843
1121101 만둣국처럼 잘 안 식는 국이 뭐 있을까요? 6 따뜻 2020/09/25 1,483
1121100 지난일이 자꾸 떠올라 남편에게 화가나지만 가볍게 말하니 7 문득 2020/09/25 2,503
1121099 견주분들 강아지 행동 좀 봐주세요. 23 .. 2020/09/25 2,590
1121098 감동적인 영화 찾으시는분' 라이언' 꼭 보시길~ 6 사루야 2020/09/25 2,205
1121097 영어 모델링하면 좋은 브이로그. 추천좀 부탁드려요^^ ㅇㅇ 2020/09/25 926
1121096 '성경모임' 다녀온 어린이집 교사..원생까지 줄줄이 감염 9 뉴스 2020/09/25 2,778
1121095 동물 키우고 동물병원 다님서 수의사 자체에 29 공지22 2020/09/25 4,795
1121094 만나지 않는 동창 아들 결혼식 축의금이요.... 27 구월에 2020/09/25 5,982
1121093 소심한 아이. 정신의학과 방문상담해봐야 하나요? 7 가을이네 2020/09/25 1,882
1121092 엄마가 제이름을 부르는게 어색했어요 3 저는 2020/09/25 2,339
1121091 식당에서먹은 오리불고기를 해먹고싶은데요 18 2020/09/25 2,402
1121090 만두빗는거 나뭇잎모양으로 그거 어렵네요 3 만두만들때 2020/09/25 1,440
1121089 플리츠마마 색상 고민이요 4 ㅇㅇ 2020/09/25 1,660
1121088 내가 맛소금을 구입한 이유.... 27 @@ 2020/09/24 11,77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