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사랑 받고 싶네요
그간 사귄 남친들이 예뻐해줘서 많이 자랐지만
그래도 성욕 없이 저한테 베풀어 주는 사랑에 항상 목말라합니다
다 가질 수도 없고
모두가 다 행복한 것도 아님을 알고 있어도
가끔 이러네요
1. ㅇㅇ
'20.5.5 12:50 AM (221.149.xxx.124)타인의 관심을 원하시는 거 같아요. 관심 받을 수 있는 여러 루트, 사람들 모임도 괜찮을 듯...
2. 문득 질문
'20.5.5 1:04 AM (118.222.xxx.176)남친들이 잘해주는 이유가 성욕때문인가요?
3. ..
'20.5.5 3:03 AM (218.236.xxx.57)할아버지여도 괜찮아요? 그건 아니자나요.
그렇다면 창과 방패 같은거네요4. 남자
'20.5.5 6:15 AM (223.39.xxx.16)남자에게 성욕과사랑은 샴쌍둥이인데 너무 이상이 이상하신듯
5. 글
'20.5.5 9:28 AM (122.34.xxx.203) - 삭제된댓글누군가에게 사랑받고자 애쓸 때, 그것은 우리를 구속시킵니다.
내가 원하는 방식대로 나를 사랑해주기를 원하지만, 그렇게 나를 사랑해 줄 수 있는 사람이 과연 얼마나 있을까요?
설마, 있다고 할지라도, 그 사랑 또한 변화할 수밖에 없습니다.
상대방이 나를 사랑해 줌으로 인해 행복을 얻는다면, 그 사랑하는 행위가 끝날 때 나의 행복도 끝나고 말 것입니다.
영원하지 않은 것이고, 나에게 달린 일이 아닌 것이지요.
사랑받고자 하는 그 마음을 내려놓을 수는 없을까요?
우리는 누군가에게 사랑받아야지만 충만감을 느끼는 그런 존재는 아닙니다.
사랑받는다고 할 때 그 방식 또한 사람들마다 차이가 있습니다.
과연 어떤 것이 사랑일까요?
그것도 알 수 없습니다.
사랑받고자 하는 마음이 없다면, 우리는 지금 이대로 충분할 것입니다.
누군가가 나에게 줄 수 있는 사랑은 영원할 수가 없습니다.
생겨났다가 사라질 뿐이지요.
사랑을 추구하지 않으면, 바로 지금 여기에서 지금 이대로의 나 자신을 있는 그대로 받아들이게 되고, 사실은 그것이 참된 사랑입니다.
있는 그대로를 있는 그대로 보고, 지금 이대로이길 허용해 주는 것, 지금 이대로이기를 허락하는 것, 그것이야말로 참된 사랑입니다.
그것은 누가 누구에게 주는 것이 아닙니다.
사랑을 줄 누군가가 없더라도, 그저 바로 지금 사랑이 완성될 수 있는 것입니다.
아니, 언제나 참된 사랑은 지금 이렇게 늘 완성되어 있습니다.6. 잘될
'20.5.5 9:29 AM (122.34.xxx.203)법상스님이쓰신 글입니다
누군가에게 사랑받고자 애쓸 때, 그것은 우리를 구속시킵니다.
내가 원하는 방식대로 나를 사랑해주기를 원하지만, 그렇게 나를 사랑해 줄 수 있는 사람이 과연 얼마나 있을까요?
설마, 있다고 할지라도, 그 사랑 또한 변화할 수밖에 없습니다.
상대방이 나를 사랑해 줌으로 인해 행복을 얻는다면, 그 사랑하는 행위가 끝날 때 나의 행복도 끝나고 말 것입니다.
영원하지 않은 것이고, 나에게 달린 일이 아닌 것이지요.
사랑받고자 하는 그 마음을 내려놓을 수는 없을까요?
우리는 누군가에게 사랑받아야지만 충만감을 느끼는 그런 존재는 아닙니다.
사랑받는다고 할 때 그 방식 또한 사람들마다 차이가 있습니다.
과연 어떤 것이 사랑일까요?
그것도 알 수 없습니다.
사랑받고자 하는 마음이 없다면, 우리는 지금 이대로 충분할 것입니다.
누군가가 나에게 줄 수 있는 사랑은 영원할 수가 없습니다.
생겨났다가 사라질 뿐이지요.
사랑을 추구하지 않으면, 바로 지금 여기에서 지금 이대로의 나 자신을 있는 그대로 받아들이게 되고, 사실은 그것이 참된 사랑입니다.
있는 그대로를 있는 그대로 보고, 지금 이대로이길 허용해 주는 것, 지금 이대로이기를 허락하는 것, 그것이야말로 참된 사랑입니다.
그것은 누가 누구에게 주는 것이 아닙니다.
사랑을 줄 누군가가 없더라도, 그저 바로 지금 사랑이 완성될 수 있는 것입니다.
아니, 언제나 참된 사랑은 지금 이렇게 늘 완성되어 있습니다.7. .....
'20.5.5 11:51 AM (58.238.xxx.221)윗님 글 넘 좋네요... 감사합니다~
8. ..
'20.5.5 9:34 PM (175.196.xxx.50)법상 스님 말씀 멋져요
----사랑을 추구하지 않으면, 바로 지금 여기에서 지금 이대로의 나 자신을 있는 그대로 받아들이게 되고, 사실은 그것이 참된 사랑입니다.-------
번호 | 제목 | 작성자 | 날짜 | 조회 |
---|---|---|---|---|
1121264 | 에놀라 홈즈 추천(넷플릭스) 5 | 펌 | 2020/09/25 | 2,515 |
1121263 | bts 빌보드 핫100 오늘 언제 발표하나요? 7 | ... | 2020/09/25 | 1,971 |
1121262 | 꽃게요. 그 꽃이 아니었어요. 13 | ..... | 2020/09/25 | 6,184 |
1121261 | 김정은 '사과'..이낙연 ''얼음장 밑에도 강물 흐른다'' 왜?.. 15 | ㅇㅇㅇ | 2020/09/25 | 2,861 |
1121260 | 김정은 "대단히 미안" 대남 공개사과..북 최.. 9 | 뉴스 | 2020/09/25 | 2,323 |
1121259 | 부대찌개 추천해주세요! 9 | 주말엔 | 2020/09/25 | 1,778 |
1121258 | 딩크 분들 어떻게 살고 계세요? 15 | vyx | 2020/09/25 | 5,831 |
1121257 | 게임하는 남편 어때요? 17 | ... | 2020/09/25 | 4,605 |
1121256 | 소비충동대신 주식모이기 ㅠㅠ 16 | 웃프다. | 2020/09/25 | 5,627 |
1121255 | 사과의 사짜도 못 꺼내고 5 | 국똥당이 집.. | 2020/09/25 | 1,891 |
1121254 | 너무 괴로워요. 1 | ... | 2020/09/25 | 1,591 |
1121253 | 종이 비행기 꿈이요~ | 공중 | 2020/09/25 | 714 |
1121252 | 그럼 초등교사 발목 타투는요? 43 | 타투 | 2020/09/25 | 9,797 |
1121251 | 서양에서 돈많은 남자들 베이비페이스 선호하나요? 22 | 눈누난나 | 2020/09/25 | 5,416 |
1121250 | 아니 왜 제대로 확인도안하고 떠들어대죠 23 | ㅇ | 2020/09/25 | 2,761 |
1121249 | 펭수 부른 황보승희 다 닫고 유튜브만 열려있네요. 6 | 빡침 | 2020/09/25 | 1,687 |
1121248 | 정은이의 사과가 국민의 짐에서 떠드는 말보다 훨 통하는 면이 있.. 20 | 토착왜구보다.. | 2020/09/25 | 3,363 |
1121247 | 개그맨 김나희씨... 16 | ... | 2020/09/25 | 6,537 |
1121246 | 외교통일부-긴급현황 4 | 국회방송 | 2020/09/25 | 2,338 |
1121245 | 속이다 시원하네요.!- '월북`이면 정부 책임 가벼워진다? 11 | ㅁㅁ | 2020/09/25 | 3,308 |
1121244 | 명절 앞두어서 그런지 서울 도로가 많이 복잡하네요 4 | 장보기 | 2020/09/25 | 1,017 |
1121243 | 청양고추 발음이요 17 | ........ | 2020/09/25 | 2,268 |
1121242 | 콜레스테롤 수치 약 먹어야만 하나요? 8 | ㄴㄴ | 2020/09/25 | 2,255 |
1121241 | 김종인 사과 받아와라 -> 응, 사과받음 14 | ㅇㅇ | 2020/09/25 | 2,107 |
1121240 | 방광염 걸려서 죽는줄 알았어요. 23 | 00 | 2020/09/25 | 5,318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