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수제비 얇게 잘 하는 요령 알려주세요

배고파요 조회수 : 5,967
작성일 : 2020-05-04 22:50:37
삼시세끼 재방 보는데 넘 먹고싶어요!!!
차승원도 좀 굵게 하네요ㅎ
제가 하면 두꺼워서 밀가루 먹는 기분이라
얇게 맛있는 수제비 먹고파요
어찌하면 얇은 수제비 만들 수 있나요?
IP : 211.204.xxx.120
3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ㅁㄹㅇㅁ
    '20.5.4 10:51 PM (115.136.xxx.38) - 삭제된댓글

    반죽을 잘해서 숙성을 잘 시켜서 손으로 누르누르누르면서 잘 펴는거요

  • 2. ㅇㅇ
    '20.5.4 10:51 PM (125.177.xxx.19) - 삭제된댓글

    풀무원인지 종갓집 감자수제비가 정말 얇고 맛있어요 ;;

  • 3. 일단
    '20.5.4 10:52 PM (118.235.xxx.48)

    반죽을 되게합니다
    그리고 밀대로 만두피 만들듯 얇게 편 다음 손으로 뜯습니다

  • 4. 일단
    '20.5.4 10:52 PM (182.220.xxx.86) - 삭제된댓글

    반죽이 님이 생각한것보다 질게....

  • 5. 아뇨
    '20.5.4 10:53 PM (118.235.xxx.48)

    질게하면 얇게 안됩니다

  • 6. ..
    '20.5.4 10:54 PM (183.101.xxx.115)

    질게해서 숙성후 물묻혀 뜯어보세요.
    질다는게 손에 아주 약간씩 묻을까 말까할정도 질게요.

  • 7. 아뇨
    '20.5.4 10:55 PM (118.235.xxx.48)

    시장 유명한 수제비집 반죽은 너무 되서 칼로 잘라서 쓸 정도입니다
    그래야 얇게 뜰수 있어요

  • 8. 글루텐
    '20.5.4 10:56 PM (106.102.xxx.131)

    반죽의 물 조절을 질고 되게 하는게 문제가 아니라요
    밀가루 단백질인 글루텐이 형성되도록 반죽을 열심히 잘 치대줘야 해요
    생각보다 더 오래 쪼물딱 쪼물딱 하셔야 합니다
    그리고 나서 하루이틀 정도 냉장숙성 후에 쓰면
    날밀가루 냄새가 덜 하지요

  • 9. 금금
    '20.5.4 10:57 PM (121.182.xxx.170)

    냉동 만두피 녹여서

  • 10. 저는
    '20.5.4 10:58 PM (180.224.xxx.42)

    적당히 잘 뭉쳐질 정도의 반죽을 비닐에싸서 냉장고에 최소 30분 넣어둡니다 귓볼정도의 말랑함과 탄성이 있어야합니다
    한줌씩 떼어 핫도그 모양처럼 만들고 끝부분부터 양손으로 넓게 펴주며 적당한 크기에서 자르고를 반복합니다
    두께보다 탄력이 있어 잡아당겨 얇게 한후 넣는게 관건입니다

  • 11. 님덜
    '20.5.4 11:01 PM (112.167.xxx.92)

    나 요리 못하는 사람인데 나 보다 더 몰라 님들은 미치겠음

    피가 얇으면서도 종이장 같은데 디게 쫄깃쫄깃해 이게 나오려면 치대는 거에요~~반죽을 되게 하면 안됨 되면 제대로 치댈수가 없어

    글타고 질게도 아니고 말랑하게 손으로 잘 치댈수 있는 정도면 됨 손으로 치대는게 귀찮으면 전날해서 숙성을 해놔야

    그런데 숙성할시간이 없어 당장 먹고파 손이 귀찮으면 발로 밟아 많이 밟을수록 탄성이 생겨 쭉 잡아당기면 쭉 늘어나 이상태에서 얇게 냄배에 던지면 됨

  • 12. 분식집
    '20.5.4 11:06 PM (116.39.xxx.162)

    수제비 반죽
    식용유 몇 방울 떨어 뜨리고
    비닐에 넣어서 마구 밟아 주던데요?
    일인분 씩 냉동 시켜서 녹혔다가 수제비
    만들더라고요.

  • 13. 막례쓰
    '20.5.4 11:07 PM (125.177.xxx.100)

    박막례 할머니 레시피 맛있더라고요

    https://www.youtube.com/watch?v=Os-XpPfTYg4

  • 14. ...
    '20.5.4 11:10 PM (125.191.xxx.118)

    수제비 반죽 방법 감사합니다

  • 15.
    '20.5.4 11:14 PM (112.161.xxx.165)

    수제비는 쫄깃한 맛이 아니라 얇게 떠서 후르륵 후르륵 먹어야 맛있지 않나요?
    울엄마는 조금 질게 반죽해서 손에 물묻혀가며 진짜 얇고 부드럽게 떠서 끓여주시는데.
    어디서도 그런걸 못 먹어봤어요

  • 16. 강력분으로
    '20.5.4 11:16 PM (14.34.xxx.79)

    지난주에 반죽했는데
    오일,소금,미지근한 물 넣고 열심히 주무르고 또 주물러가며 반죽후
    바날에 담아 냉장고에서 30분정도 숙성시키니
    엄청 쫄깃한데 반죽이 힘이 너무 좋아서 뜯어 내기가 힘들더라구요.
    먹으니 쫄깃 보들 밀가루 냄새도 안나고 맛은 있는데 너무 두꺼워서
    강력분? 밀대 시용 안함? 뭐가 문제였을까요?
    인터넷 레시피보고 했었는데 ..

  • 17. ㅇㅇㅇ
    '20.5.4 11:19 PM (110.70.xxx.214) - 삭제된댓글

    적당히 말랑질척이게 반죽한후에
    냉장실에 하루부터 며칠이상 둡니다
    먹기전에 실온에 두면
    껌처럼 늘어나요
    수제비는 냉장고에 반드시 숙성을 해야해요

  • 18. ...
    '20.5.4 11:22 PM (183.100.xxx.209)

    육수 끓는 냄비 앞에 서서 반죽에 육수 뭍히고 잡아당겨서 반죽이 얇아지면 끊어서 넣어 끓여요. 얇고 맛있게 돼요.

  • 19. ...
    '20.5.4 11:26 PM (221.167.xxx.194)

    어느 분은 얇게 밀어서 켜켜이 냉동고에 넣어놨다가 필요할 때 뚝뚝 잘라서 냄비에 금방금방 넣더군요.

  • 20. 망원시장ㅎ수제비
    '20.5.4 11:28 PM (1.237.xxx.156)

    반죽따로 국물따로 포장을 해왔는데요 덩어리째 싸주는 다른집과 달리 얇은 호떡처럼 둥글넙적한 반죽이 석장 들어있는데 너댓시간이 지났는데도 반죽끼리 들러붙지 않더라고요.끓는 국물에 반죽을 떼어넣으려고 윗쪽을 잡으니 아래로 주욱주욱 얇게 늘어져서 암창 서둘러 떼어넣어야 했는데 얇은수제비가 죽어도 안되던 제게 완전 신세계였어요.원래 진반죽이거나,딱딱한 반죽을 억지로 잡아늘여 얇게 뜯는거랑은 차원이 다르네요.
    분당 미금역 근처의 행하령수제비도 포장해오면 말랑하니 적당한 두께로 잘 뜯어져요.반죽숙성에 요령이 있나봐요 잘하는 집들은.

  • 21. 흠흠
    '20.5.4 11:29 PM (106.102.xxx.234)

    나이 50에 수제비 반죽을 냉동해도 된다는걸 알다니..
    부끄럽소 ㅜㅡ

  • 22. OO
    '20.5.4 11:34 PM (218.150.xxx.104) - 삭제된댓글

    볼에 물을 담아 물 속에서 반죽을 늘이세요. 얇게 늘어나요

  • 23.
    '20.5.4 11:37 PM (222.109.xxx.95)

    수제비반죽 감사합니다

  • 24. 수제비
    '20.5.4 11:44 PM (1.224.xxx.155)

    넘 좋아하고 어렸을때부터 많이 해먹었어요
    나플나플한 수제비를 좋아해서 두껍게 안해요
    반죽은 칼국수 반죽보다는 살짝 질게하고 많이 치대고 숙성을 좀 시켜요
    반죽을 떼서 넣을때 물을 옆에 놓고 손에 물을 뭍혀서 펴서 넣으세요
    그러 매끄럽고 쉽게 얇게 뜰수가 있어요

  • 25.
    '20.5.4 11:56 PM (69.165.xxx.96)

    두꺼운 수제비 질색하는 사람인데요.
    기술없는사람은 그냥 하면 절대 얇게 안돼요. 반죽 너무 질지않게한다음 밀대로 밀어서 얇게펴고 손으로 떼넣어보세요. 좀 번거로워도 두꺼운수제비 너무 싫어서 꼭 이렇게합니다.

  • 26. 내맘대로
    '20.5.5 12:12 AM (124.111.xxx.108)

    수제비 어렵네요.

  • 27. 밀대
    '20.5.5 12:22 AM (119.196.xxx.125)

    밀어서 떼어넣음.
    밀 때 붙지 말라고
    콩가루 조금 뿌림.
    국물이 구 ㅡ 수해짐.

  • 28. ㅁㅁㅁ
    '20.5.5 12:48 AM (112.187.xxx.82)

    아우 수제비 먹고 시퍼져요 ㅎ

  • 29. 잔머리k
    '20.5.5 1:56 AM (110.70.xxx.235) - 삭제된댓글

    반죽을 잘해서 얇게 방망이 등으로 최대 얇게 민 후 플라스틱 큰 쟁반에 붙여 냉동실 넣은 후 한입크기로 부수며 뜨거운 국물에 입수

  • 30. 잔머리k
    '20.5.5 2:00 AM (110.70.xxx.235) - 삭제된댓글

    반죽을 잘해서 얇게 방망이 등으로 최대 얇게 민 후 플라스틱 큰 쟁반에 붙여 냉동실 넣은 후 한입크기로 부수며 뜨거운 국물에 입수
    냉동 후 반죽 들면 밀가루가 쟁반 모양으로 뚝 떨어짐.
    4x5cm 정도로 불규칙하게 부수며 넣음. 27살에 개발한 잔머리임.

  • 31. 잔머리k
    '20.5.5 2:03 AM (110.70.xxx.235) - 삭제된댓글

    반죽을 잘해서 얇게 방망이 등으로 최대 얇게 민 후 플라스틱 큰 쟁반에 붙여 냉동실 넣은 후 한입크기로 부수며 뜨거운 국물에 입수
    냉동 후 반죽 들면 밀가루가 쟁반 모양으로 뚝 떨어짐.
    4x5cm 정도로 불규칙하게 부수며 넣음. 1999년, 27살에 개발한 잔머리임.

  • 32. 잔머리k
    '20.5.5 2:05 AM (110.70.xxx.235)

    반죽을 잘해서 얇게 방망이 등으로 최대 얇게 민 후 플라스틱 큰 쟁반에 붙여 냉동실 넣은 후 15분이면 굳음. 한입크기로 부수며 뜨거운 국물에 입수. 냉동 후 반죽 들면 밀가루가 쟁반 모양으로 뚝 떨어짐. 30x40cm정도 되는 쟁반이 2인분임.
    4x5cm 정도로 불규칙하게 부수며 넣음. 1999년, 27살에 개발한 잔머리임.

  • 33. 수제비
    '20.5.5 7:31 AM (218.233.xxx.55)

    수제비 반죽과 칼국수반죽이 비슷한가봐요
    칼제비 만들어먹고싶네요

  • 34. 물방울
    '20.5.5 7:37 AM (223.131.xxx.199)

    대접에 물담아 옆에 두고 손에 물 묻혀 길게 늘이며 당겨서 해보셔요.

  • 35. ㅎㅎ
    '20.5.5 8:05 AM (211.211.xxx.51)

    잔머리 K님, 웃겨요.

    근데 댓글에 얇은 수제비의 레시피가
    진 반죽과 된 반죽으로 나뉘네요

  • 36. 많이 치대야
    '20.5.5 8:14 AM (119.204.xxx.215) - 삭제된댓글

    제빵기에 반죽코스로ㅡ반죽은 되게ㅡ 팍팍돌리면 아주 얇게 쫜득함

  • 37. ..
    '20.5.5 10:18 AM (125.186.xxx.181)

    가정용 제면기를 사용하세요. 수제비도 얇게 뜨고 내키면 칼제비도 해 드시고...

  • 38. 기술
    '20.5.6 1:27 AM (1.225.xxx.229) - 삭제된댓글

    수제비가 휘뚜루마뚜루 누구나 할 수 있는 것 처럼 보여도
    보들보들 매끄럽고 얇은 반죽만드는게 절대 쉬운 거 아니더라고요.

    반죽에는 심플하게 물.밀가루.소금.오일

    일단 반죽을 매끈하게 한 덩어리 나오게 잘 치대줘야하고(반죽기 쓰면 좋음. 손으로 하면 오래해야하니께)
    냉장고에서 반나절 이상 숙성 시켜줘야해요.

    넣을 때는 반죽을 길다랗고 납작하게 만들어서
    두손으로 잡고
    빵반죽 테스트할때 거미줄늘어나게 하는거..그렇게 늘어나게끔 얇게 쭉 땡겨서 끊어넣어주면
    호로록 매끈하게 넘어가는 수제비 됩니다.

    두툼하고 뚝뚝한 수제비는 제 스타일이 아니라
    항상 완탕면 같이 얇고 매끈한 수제비 만들어 먹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121225 알바들이 월북 아니라고 우기는 이유가 뭔가요? 28 ... 2020/09/25 2,071
1121224 고장났다더니… 연평도 공무원 탄 무궁화10호 CCTV 정상 작동.. 8 고장아님 2020/09/25 2,046
1121223 대출연장을 신청했는데...반려됐어요. 막막하네요. 6 ... 2020/09/25 3,144
1121222 추석때 주문할껀데 6~7인용 피자 파는 가게는 없나요? 9 ㅇㅇ 2020/09/25 1,204
1121221 요즘 옷 어떻게 입어야하나요? 8 ........ 2020/09/25 2,063
1121220 나경원 모임 사진이라는데, 옆에 스가 맞아요? 4 ... 2020/09/25 2,819
1121219 딩크는 각자 돈관리 하나요? 11 ... 2020/09/25 3,442
1121218 소비 하고 싶어서 손이 근질근질 ㅜㅜ 4 gmalgm.. 2020/09/25 1,724
1121217 [인터뷰] 공무원 형 "도박빚 때문에 월북? 소가 웃을.. 40 물살이 강화.. 2020/09/25 3,949
1121216 저도 우체국실비 보험 질문드려요 2 가입 2020/09/25 1,933
1121215 깨끗하게 살림하는 사람 19 르플 2020/09/25 7,432
1121214 코스트코 본죽 소고기 죽 어떤가요? 3 댓글 부탁드.. 2020/09/25 1,066
1121213 [최고수다 & 빨간아재] 조국·정경심 가족 재판에서 벌어.. 1 한산도 2020/09/25 943
1121212 어린이 홍삼 어떻게할까요. 4 .. 2020/09/25 786
1121211 타투있는 유치원선생님 48 타투 2020/09/25 7,788
1121210 LG화학 물적분할하는데 외인과 기관이 사는 이유 6 2020/09/25 1,915
1121209 40대 중에선 동안이라 하면 김사랑이나 홍수현 정도는 되야 하지.. 39 ㅡㅡㅡ 2020/09/25 4,396
1121208 월급 500정도면 250저축 가능해요? 16 ... 2020/09/25 4,251
1121207 천주교랑 개신교랑 성경이나 교리..차이 많이 나나요? 8 ........ 2020/09/25 1,534
1121206 조두순 12년형 감형해준 검사 승진했다고 하던데 4 ㅇㅇ 2020/09/25 1,506
1121205 스벅 기프트카드 사용방법요 4 커피 2020/09/25 1,009
1121204 떡만두국 끓여 먹었어요 3 2020/09/25 1,396
1121203 배송대행지 (직구 배대지) 문의 7 eppun 2020/09/25 869
1121202 북한에 응징은 남한에도 치명적이란걸 알아야 합니다. 17 2020/09/25 1,416
1121201 한천가루 1 아메리카노 2020/09/25 77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