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수제비 얇게 잘 하는 요령 알려주세요

배고파요 조회수 : 5,918
작성일 : 2020-05-04 22:50:37
삼시세끼 재방 보는데 넘 먹고싶어요!!!
차승원도 좀 굵게 하네요ㅎ
제가 하면 두꺼워서 밀가루 먹는 기분이라
얇게 맛있는 수제비 먹고파요
어찌하면 얇은 수제비 만들 수 있나요?
IP : 211.204.xxx.120
3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ㅁㄹㅇㅁ
    '20.5.4 10:51 PM (115.136.xxx.38) - 삭제된댓글

    반죽을 잘해서 숙성을 잘 시켜서 손으로 누르누르누르면서 잘 펴는거요

  • 2. ㅇㅇ
    '20.5.4 10:51 PM (125.177.xxx.19) - 삭제된댓글

    풀무원인지 종갓집 감자수제비가 정말 얇고 맛있어요 ;;

  • 3. 일단
    '20.5.4 10:52 PM (118.235.xxx.48)

    반죽을 되게합니다
    그리고 밀대로 만두피 만들듯 얇게 편 다음 손으로 뜯습니다

  • 4. 일단
    '20.5.4 10:52 PM (182.220.xxx.86) - 삭제된댓글

    반죽이 님이 생각한것보다 질게....

  • 5. 아뇨
    '20.5.4 10:53 PM (118.235.xxx.48)

    질게하면 얇게 안됩니다

  • 6. ..
    '20.5.4 10:54 PM (183.101.xxx.115)

    질게해서 숙성후 물묻혀 뜯어보세요.
    질다는게 손에 아주 약간씩 묻을까 말까할정도 질게요.

  • 7. 아뇨
    '20.5.4 10:55 PM (118.235.xxx.48)

    시장 유명한 수제비집 반죽은 너무 되서 칼로 잘라서 쓸 정도입니다
    그래야 얇게 뜰수 있어요

  • 8. 글루텐
    '20.5.4 10:56 PM (106.102.xxx.131)

    반죽의 물 조절을 질고 되게 하는게 문제가 아니라요
    밀가루 단백질인 글루텐이 형성되도록 반죽을 열심히 잘 치대줘야 해요
    생각보다 더 오래 쪼물딱 쪼물딱 하셔야 합니다
    그리고 나서 하루이틀 정도 냉장숙성 후에 쓰면
    날밀가루 냄새가 덜 하지요

  • 9. 금금
    '20.5.4 10:57 PM (121.182.xxx.170)

    냉동 만두피 녹여서

  • 10. 저는
    '20.5.4 10:58 PM (180.224.xxx.42)

    적당히 잘 뭉쳐질 정도의 반죽을 비닐에싸서 냉장고에 최소 30분 넣어둡니다 귓볼정도의 말랑함과 탄성이 있어야합니다
    한줌씩 떼어 핫도그 모양처럼 만들고 끝부분부터 양손으로 넓게 펴주며 적당한 크기에서 자르고를 반복합니다
    두께보다 탄력이 있어 잡아당겨 얇게 한후 넣는게 관건입니다

  • 11. 님덜
    '20.5.4 11:01 PM (112.167.xxx.92)

    나 요리 못하는 사람인데 나 보다 더 몰라 님들은 미치겠음

    피가 얇으면서도 종이장 같은데 디게 쫄깃쫄깃해 이게 나오려면 치대는 거에요~~반죽을 되게 하면 안됨 되면 제대로 치댈수가 없어

    글타고 질게도 아니고 말랑하게 손으로 잘 치댈수 있는 정도면 됨 손으로 치대는게 귀찮으면 전날해서 숙성을 해놔야

    그런데 숙성할시간이 없어 당장 먹고파 손이 귀찮으면 발로 밟아 많이 밟을수록 탄성이 생겨 쭉 잡아당기면 쭉 늘어나 이상태에서 얇게 냄배에 던지면 됨

  • 12. 분식집
    '20.5.4 11:06 PM (116.39.xxx.162)

    수제비 반죽
    식용유 몇 방울 떨어 뜨리고
    비닐에 넣어서 마구 밟아 주던데요?
    일인분 씩 냉동 시켜서 녹혔다가 수제비
    만들더라고요.

  • 13. 막례쓰
    '20.5.4 11:07 PM (125.177.xxx.100)

    박막례 할머니 레시피 맛있더라고요

    https://www.youtube.com/watch?v=Os-XpPfTYg4

  • 14. ...
    '20.5.4 11:10 PM (125.191.xxx.118)

    수제비 반죽 방법 감사합니다

  • 15.
    '20.5.4 11:14 PM (112.161.xxx.165)

    수제비는 쫄깃한 맛이 아니라 얇게 떠서 후르륵 후르륵 먹어야 맛있지 않나요?
    울엄마는 조금 질게 반죽해서 손에 물묻혀가며 진짜 얇고 부드럽게 떠서 끓여주시는데.
    어디서도 그런걸 못 먹어봤어요

  • 16. 강력분으로
    '20.5.4 11:16 PM (14.34.xxx.79)

    지난주에 반죽했는데
    오일,소금,미지근한 물 넣고 열심히 주무르고 또 주물러가며 반죽후
    바날에 담아 냉장고에서 30분정도 숙성시키니
    엄청 쫄깃한데 반죽이 힘이 너무 좋아서 뜯어 내기가 힘들더라구요.
    먹으니 쫄깃 보들 밀가루 냄새도 안나고 맛은 있는데 너무 두꺼워서
    강력분? 밀대 시용 안함? 뭐가 문제였을까요?
    인터넷 레시피보고 했었는데 ..

  • 17. ㅇㅇㅇ
    '20.5.4 11:19 PM (110.70.xxx.214) - 삭제된댓글

    적당히 말랑질척이게 반죽한후에
    냉장실에 하루부터 며칠이상 둡니다
    먹기전에 실온에 두면
    껌처럼 늘어나요
    수제비는 냉장고에 반드시 숙성을 해야해요

  • 18. ...
    '20.5.4 11:22 PM (183.100.xxx.209)

    육수 끓는 냄비 앞에 서서 반죽에 육수 뭍히고 잡아당겨서 반죽이 얇아지면 끊어서 넣어 끓여요. 얇고 맛있게 돼요.

  • 19. ...
    '20.5.4 11:26 PM (221.167.xxx.194)

    어느 분은 얇게 밀어서 켜켜이 냉동고에 넣어놨다가 필요할 때 뚝뚝 잘라서 냄비에 금방금방 넣더군요.

  • 20. 망원시장ㅎ수제비
    '20.5.4 11:28 PM (1.237.xxx.156)

    반죽따로 국물따로 포장을 해왔는데요 덩어리째 싸주는 다른집과 달리 얇은 호떡처럼 둥글넙적한 반죽이 석장 들어있는데 너댓시간이 지났는데도 반죽끼리 들러붙지 않더라고요.끓는 국물에 반죽을 떼어넣으려고 윗쪽을 잡으니 아래로 주욱주욱 얇게 늘어져서 암창 서둘러 떼어넣어야 했는데 얇은수제비가 죽어도 안되던 제게 완전 신세계였어요.원래 진반죽이거나,딱딱한 반죽을 억지로 잡아늘여 얇게 뜯는거랑은 차원이 다르네요.
    분당 미금역 근처의 행하령수제비도 포장해오면 말랑하니 적당한 두께로 잘 뜯어져요.반죽숙성에 요령이 있나봐요 잘하는 집들은.

  • 21. 흠흠
    '20.5.4 11:29 PM (106.102.xxx.234)

    나이 50에 수제비 반죽을 냉동해도 된다는걸 알다니..
    부끄럽소 ㅜㅡ

  • 22. OO
    '20.5.4 11:34 PM (218.150.xxx.104) - 삭제된댓글

    볼에 물을 담아 물 속에서 반죽을 늘이세요. 얇게 늘어나요

  • 23.
    '20.5.4 11:37 PM (222.109.xxx.95)

    수제비반죽 감사합니다

  • 24. 수제비
    '20.5.4 11:44 PM (1.224.xxx.155)

    넘 좋아하고 어렸을때부터 많이 해먹었어요
    나플나플한 수제비를 좋아해서 두껍게 안해요
    반죽은 칼국수 반죽보다는 살짝 질게하고 많이 치대고 숙성을 좀 시켜요
    반죽을 떼서 넣을때 물을 옆에 놓고 손에 물을 뭍혀서 펴서 넣으세요
    그러 매끄럽고 쉽게 얇게 뜰수가 있어요

  • 25.
    '20.5.4 11:56 PM (69.165.xxx.96)

    두꺼운 수제비 질색하는 사람인데요.
    기술없는사람은 그냥 하면 절대 얇게 안돼요. 반죽 너무 질지않게한다음 밀대로 밀어서 얇게펴고 손으로 떼넣어보세요. 좀 번거로워도 두꺼운수제비 너무 싫어서 꼭 이렇게합니다.

  • 26. 내맘대로
    '20.5.5 12:12 AM (124.111.xxx.108)

    수제비 어렵네요.

  • 27. 밀대
    '20.5.5 12:22 AM (119.196.xxx.125)

    밀어서 떼어넣음.
    밀 때 붙지 말라고
    콩가루 조금 뿌림.
    국물이 구 ㅡ 수해짐.

  • 28. ㅁㅁㅁ
    '20.5.5 12:48 AM (112.187.xxx.82)

    아우 수제비 먹고 시퍼져요 ㅎ

  • 29. 잔머리k
    '20.5.5 1:56 AM (110.70.xxx.235) - 삭제된댓글

    반죽을 잘해서 얇게 방망이 등으로 최대 얇게 민 후 플라스틱 큰 쟁반에 붙여 냉동실 넣은 후 한입크기로 부수며 뜨거운 국물에 입수

  • 30. 잔머리k
    '20.5.5 2:00 AM (110.70.xxx.235) - 삭제된댓글

    반죽을 잘해서 얇게 방망이 등으로 최대 얇게 민 후 플라스틱 큰 쟁반에 붙여 냉동실 넣은 후 한입크기로 부수며 뜨거운 국물에 입수
    냉동 후 반죽 들면 밀가루가 쟁반 모양으로 뚝 떨어짐.
    4x5cm 정도로 불규칙하게 부수며 넣음. 27살에 개발한 잔머리임.

  • 31. 잔머리k
    '20.5.5 2:03 AM (110.70.xxx.235) - 삭제된댓글

    반죽을 잘해서 얇게 방망이 등으로 최대 얇게 민 후 플라스틱 큰 쟁반에 붙여 냉동실 넣은 후 한입크기로 부수며 뜨거운 국물에 입수
    냉동 후 반죽 들면 밀가루가 쟁반 모양으로 뚝 떨어짐.
    4x5cm 정도로 불규칙하게 부수며 넣음. 1999년, 27살에 개발한 잔머리임.

  • 32. 잔머리k
    '20.5.5 2:05 AM (110.70.xxx.235)

    반죽을 잘해서 얇게 방망이 등으로 최대 얇게 민 후 플라스틱 큰 쟁반에 붙여 냉동실 넣은 후 15분이면 굳음. 한입크기로 부수며 뜨거운 국물에 입수. 냉동 후 반죽 들면 밀가루가 쟁반 모양으로 뚝 떨어짐. 30x40cm정도 되는 쟁반이 2인분임.
    4x5cm 정도로 불규칙하게 부수며 넣음. 1999년, 27살에 개발한 잔머리임.

  • 33. 수제비
    '20.5.5 7:31 AM (218.233.xxx.55)

    수제비 반죽과 칼국수반죽이 비슷한가봐요
    칼제비 만들어먹고싶네요

  • 34. 물방울
    '20.5.5 7:37 AM (223.131.xxx.199)

    대접에 물담아 옆에 두고 손에 물 묻혀 길게 늘이며 당겨서 해보셔요.

  • 35. ㅎㅎ
    '20.5.5 8:05 AM (211.211.xxx.51)

    잔머리 K님, 웃겨요.

    근데 댓글에 얇은 수제비의 레시피가
    진 반죽과 된 반죽으로 나뉘네요

  • 36. 많이 치대야
    '20.5.5 8:14 AM (119.204.xxx.215) - 삭제된댓글

    제빵기에 반죽코스로ㅡ반죽은 되게ㅡ 팍팍돌리면 아주 얇게 쫜득함

  • 37. ..
    '20.5.5 10:18 AM (125.186.xxx.181)

    가정용 제면기를 사용하세요. 수제비도 얇게 뜨고 내키면 칼제비도 해 드시고...

  • 38. 기술
    '20.5.6 1:27 AM (1.225.xxx.229) - 삭제된댓글

    수제비가 휘뚜루마뚜루 누구나 할 수 있는 것 처럼 보여도
    보들보들 매끄럽고 얇은 반죽만드는게 절대 쉬운 거 아니더라고요.

    반죽에는 심플하게 물.밀가루.소금.오일

    일단 반죽을 매끈하게 한 덩어리 나오게 잘 치대줘야하고(반죽기 쓰면 좋음. 손으로 하면 오래해야하니께)
    냉장고에서 반나절 이상 숙성 시켜줘야해요.

    넣을 때는 반죽을 길다랗고 납작하게 만들어서
    두손으로 잡고
    빵반죽 테스트할때 거미줄늘어나게 하는거..그렇게 늘어나게끔 얇게 쭉 땡겨서 끊어넣어주면
    호로록 매끈하게 넘어가는 수제비 됩니다.

    두툼하고 뚝뚝한 수제비는 제 스타일이 아니라
    항상 완탕면 같이 얇고 매끈한 수제비 만들어 먹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076367 이용수 할머니 옆에서 움직이는 최용상은 누구? 17 쥬시 2020/05/17 2,525
1076366 그알보고... 7 음.... 2020/05/17 1,885
1076365 건조기 있는데 스팀다리미 버려도 될까요? 4 미니멀 2020/05/17 1,547
1076364 준영이 돌아온거 맞네요 25 쀼쀼 2020/05/17 13,788
1076363 제가 좋아하는 남성상을 알게 되었어요. 5 코로나18 2020/05/17 3,117
1076362 고추장물 17 ㆍㆍ 2020/05/17 3,549
1076361 지역화폐카드 있으면 금방 신청되는거였네요^^ 17 .. 2020/05/17 2,661
1076360 이마트모바일상품권을 지류(종이)상품권으로 바꿀수있을까요? 5 궁금 2020/05/17 1,228
1076359 민경욱에게 투표용지를 건네준 사람은 개표에 참석한 목사 13 ........ 2020/05/17 4,111
1076358 미국에도 살인의 추억 있네요. 3 조디악 2020/05/17 1,666
1076357 눈뜨고 세시간동안 침대에서 휴대폰만 만지작... 3 ㅡㅡ 2020/05/17 3,282
1076356 미국택배 보내는 순서? 6 .. 2020/05/17 678
1076355 OECD 32개국 가운데 `경기선행지수` 한국만 나홀로 상승 4 ㅇㅇ 2020/05/17 1,428
1076354 [LIVE]광주mbcㅡ5.18 40주년 특별기획 문재인 대통령의.. 15 기레기아웃 2020/05/17 963
1076353 그알 어제꺼 아직 안 올라왔네요 4 그알 2020/05/17 1,677
1076352 층간소음 윽....ㅠㅠ 7 저...ㅠㅠ.. 2020/05/17 3,813
1076351 코로나19야- 왜 그렇게 생각이 짧은가! 꺾은붓 2020/05/17 878
1076350 지금 등장하는 것이 3 ㅇㅇ 2020/05/17 581
1076349 우리나라 참으로 좋은 나라네요 11 .... 2020/05/17 3,854
1076348 어릴때 읽었던 책찾아요. 3 99 2020/05/17 1,269
1076347 물범 어디 사는지 펭수는 모른답니다. ㅋㅋ 11 .. 2020/05/17 2,563
1076346 St.Ives 라는 바디제품 브랜드 아세요? 5 ... 2020/05/17 1,674
1076345 '헐값 매각' 정대협 쉼터 가보니.."화장터 계획 때문.. 15 뉴스 2020/05/17 3,596
1076344 원세훈, “미칠 것처럼 싫어했던” 김미화 퇴출 작업했다 2 쥐새키 2020/05/17 4,739
1076343 5.18 시민들, 전두환 집 앞 차량 시위 1 .... 2020/05/17 1,1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