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노후를 대도시에서 지내고 싶어요

.... 조회수 : 4,131
작성일 : 2020-05-04 19:07:45

제가 시골출생인테다 직장도 시골이라 좋은분도 많지만

이웃과 어른들의 오만가지 오지랍이 너무너무 싫어서

퇴직후 단몇년이라도 대도시에서 살아보고싶어요


재취업을 하더라도 도시가 나을거고 병원이든 문화생활이든

...물론 돈은 있어야 하겠지만 아이들 어릴때 극장이며 대학로를

많이 다녔는데 사람이 많아 질리기도 하지만 재밌었습니다.


시골생활도 돈없이는 녹록치 않거든요

그냥 익명성 보장되는 수많은 사람속에 한점으로 뒤섞이고 싶은지도 모르겠습니다

IP : 210.126.xxx.21
1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ㅡㅡ
    '20.5.4 7:10 PM (125.179.xxx.41)

    대도시에서 살아보셔요
    도시의 아파트사니 이웃신경안쓰고
    생활편리하고 문화생활하기좋고
    재밌고 좋지요

  • 2. ㄴㄴ
    '20.5.4 7:12 PM (223.38.xxx.18)

    대도시에 평생 살아서인지
    노후는 소도시에 살아보고 싶어요
    경치도 좋고 의료시설도 적당한곳

  • 3. ....
    '20.5.4 7:13 PM (210.126.xxx.21)

    딱딱 자기 할일만 하고 신경 안쓰고 살고싶어요
    다들 전원주택 로망이라 하시든데
    이웃 잘못만나거나 집에 문제가 생기거나
    몸이 아파 급히 팔고 나가려면 집이 안팔리거나
    전원주택은 젊어서 살아야합니다

  • 4. ㅇㅇ
    '20.5.4 7:15 PM (58.123.xxx.142)

    평생 서울에서 살다가
    은퇴하면 강릉이나 평창같은 곳에서 살고 싶었는데
    입장이 다른 분도 계시는군요.
    서울이 재미있긴 재밌죠. 갈곳도 많고

  • 5. 대도시
    '20.5.4 7:25 PM (118.47.xxx.194)

    34년 살다가 정년퇴직 해서 시골로
    왔는데 이웃들이 도시생활 하다가
    온 분들이라 괜찮아요.
    도시보다야 아무래도 오픈 돼
    있긴 하지만 사생활 불편하게 안해서
    잘 지내고 있어요.
    가을걷이 하면 도시 아파트에서
    겨울나고 봄에 다시 옵니다.
    원주민들이나,노인분들 많은 시골은
    아무래도 좀 피곤 할 듯 해요.

  • 6. ....
    '20.5.4 7:45 PM (175.223.xxx.130)

    시골생활도 돈 없이는 녹록치않겠죠.
    근데 생활비 말고 주거비 자체가 많이 들어서 실행이 어려워요.
    노인들..혼자 자유롭게 거동하실때는 시골 사시다가
    거동 불편해지면 자식들 근처로 오고 싶어도
    주거 비용자체가 월 몇십은 되는 셈이더라구요.
    그러니 아무리 대도시 생활 장점 있다해도 그 정도까지는 아닌거 같아 못오는거죠

  • 7. 서울여자
    '20.5.4 7:49 PM (218.48.xxx.98)

    나이들수록 다들 외곽으로빠지시는데 전 싫어요~~
    서울~인프라좋은곳서 살고싶어요
    한적한곳은 한달에 한번이나 놀러감되지요 ㅋㅋ

  • 8. ㅎㅎㅎ
    '20.5.4 8:41 PM (180.65.xxx.173)

    나이들수록 도심이 좋아요
    큰병원가깝고 걸어서 모든걸 해결할수있는곳
    자녀가깝게 살아야 심적으로도 좋을테고요

  • 9. 평생을
    '20.5.4 10:04 PM (175.211.xxx.106)

    한국이건 해외든 대도시 중심가에서만 살았는데 딱히도심이 좋다 생각하진 않는데 전원생활해보고 싶어서 경기 시골로 왔더니 시골사람들 원주민들 너무 너무 너무 미개해서 질렸어요. 오지랖도 심하지만 난폭하고 텃세에...열등감 쩔어요. 다시 도시로 가려고 합니다.

  • 10. ㅇㅇ
    '20.5.4 10:20 PM (221.140.xxx.96)

    저도 그냥 대도시 살고 한적한 곳은 가끔 놀러가는 정도가 좋아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074928 요즘 트롯 보니 드는 생각 3 ........ 2020/05/13 1,333
1074927 선화예고 서울예고 차이 크나요? 23 아트 2020/05/13 14,924
1074926 저희동네 아파트 주민이 강아지를 밖에서 키우는것 같아요 2 왜.. 2020/05/13 1,904
1074925 실버타운, 요양원 아시는 곳 공유좀 해요. 저도 몇개. 14 .. 2020/05/13 3,285
1074924 긴급재난금 세대원으로 변경은 되는데 지역변경은 안돼네요 11 .. 2020/05/13 1,370
1074923 딸이위안부여도 용서한다는분 5 수요집회 2020/05/13 1,525
1074922 신혼부부 집안일 분배 - 원글펑 77 무명 2020/05/13 8,310
1074921 아반떼 광고 3 .... 2020/05/13 1,221
1074920 채널 돌리다가 tv조선뉴스에 " 암은 아니다 ".. 5 thth 2020/05/13 1,746
1074919 피부과에 관리 예약해뒀는데요. 6 가도될까요?.. 2020/05/13 2,131
1074918 전세계약기간 안 끝났는데 집 비워야 할경우 5 코로나 2020/05/13 1,315
1074917 펌 윤미향 공격하는 놈이 바로 너였구나 13 2020/05/13 2,778
1074916 도박중독 아버지 빚 조회하려면 어디로 해야 하나요 4 ... 2020/05/13 2,162
1074915 다른 나라는 학사일정 어떻게 되나요? 3 다른 2020/05/13 1,101
1074914 서울시는 경기도와 비교해서 코로나 사망자 차이 13명이네요~ 13 엄지척!!!.. 2020/05/13 2,407
1074913 서울 도시가스 보일러 쓰는 분도 2달에 한번 내나요? 6 .... 2020/05/13 1,825
1074912 의자 추천해 주세요. 4 .. 2020/05/13 1,188
1074911 시험 3일 남았는데 포기할까봐요 6 흑흑 2020/05/13 2,269
1074910 코안이 마르고 목안이 따가운듯 한데요 7 ㅡㅡ 2020/05/13 2,086
1074909 쿠오모 "뉴욕에 괴질 어린이 약 100명".... 뉴스 2020/05/13 2,081
1074908 집 매수 문의 6 2020/05/13 1,643
1074907 덴탈마스크써도 된다는 거예요 안된다는 거예요? 13 일주일만에 .. 2020/05/13 5,851
1074906 체크카드로 재난지원금 신청했을땐 3 무지개 2020/05/13 1,782
1074905 경비원님 둘째따님 계좌 요청해놨습니다. 13 가슴아파 2020/05/13 2,714
1074904 '김어준 뉴스공장' 청취율 사상 최고..1위 30 ... 2020/05/13 2,9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