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노후를 대도시에서 지내고 싶어요

.... 조회수 : 4,163
작성일 : 2020-05-04 19:07:45

제가 시골출생인테다 직장도 시골이라 좋은분도 많지만

이웃과 어른들의 오만가지 오지랍이 너무너무 싫어서

퇴직후 단몇년이라도 대도시에서 살아보고싶어요


재취업을 하더라도 도시가 나을거고 병원이든 문화생활이든

...물론 돈은 있어야 하겠지만 아이들 어릴때 극장이며 대학로를

많이 다녔는데 사람이 많아 질리기도 하지만 재밌었습니다.


시골생활도 돈없이는 녹록치 않거든요

그냥 익명성 보장되는 수많은 사람속에 한점으로 뒤섞이고 싶은지도 모르겠습니다

IP : 210.126.xxx.21
1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ㅡㅡ
    '20.5.4 7:10 PM (125.179.xxx.41)

    대도시에서 살아보셔요
    도시의 아파트사니 이웃신경안쓰고
    생활편리하고 문화생활하기좋고
    재밌고 좋지요

  • 2. ㄴㄴ
    '20.5.4 7:12 PM (223.38.xxx.18)

    대도시에 평생 살아서인지
    노후는 소도시에 살아보고 싶어요
    경치도 좋고 의료시설도 적당한곳

  • 3. ....
    '20.5.4 7:13 PM (210.126.xxx.21)

    딱딱 자기 할일만 하고 신경 안쓰고 살고싶어요
    다들 전원주택 로망이라 하시든데
    이웃 잘못만나거나 집에 문제가 생기거나
    몸이 아파 급히 팔고 나가려면 집이 안팔리거나
    전원주택은 젊어서 살아야합니다

  • 4. ㅇㅇ
    '20.5.4 7:15 PM (58.123.xxx.142)

    평생 서울에서 살다가
    은퇴하면 강릉이나 평창같은 곳에서 살고 싶었는데
    입장이 다른 분도 계시는군요.
    서울이 재미있긴 재밌죠. 갈곳도 많고

  • 5. 대도시
    '20.5.4 7:25 PM (118.47.xxx.194)

    34년 살다가 정년퇴직 해서 시골로
    왔는데 이웃들이 도시생활 하다가
    온 분들이라 괜찮아요.
    도시보다야 아무래도 오픈 돼
    있긴 하지만 사생활 불편하게 안해서
    잘 지내고 있어요.
    가을걷이 하면 도시 아파트에서
    겨울나고 봄에 다시 옵니다.
    원주민들이나,노인분들 많은 시골은
    아무래도 좀 피곤 할 듯 해요.

  • 6. ....
    '20.5.4 7:45 PM (175.223.xxx.130)

    시골생활도 돈 없이는 녹록치않겠죠.
    근데 생활비 말고 주거비 자체가 많이 들어서 실행이 어려워요.
    노인들..혼자 자유롭게 거동하실때는 시골 사시다가
    거동 불편해지면 자식들 근처로 오고 싶어도
    주거 비용자체가 월 몇십은 되는 셈이더라구요.
    그러니 아무리 대도시 생활 장점 있다해도 그 정도까지는 아닌거 같아 못오는거죠

  • 7. 서울여자
    '20.5.4 7:49 PM (218.48.xxx.98)

    나이들수록 다들 외곽으로빠지시는데 전 싫어요~~
    서울~인프라좋은곳서 살고싶어요
    한적한곳은 한달에 한번이나 놀러감되지요 ㅋㅋ

  • 8. ㅎㅎㅎ
    '20.5.4 8:41 PM (180.65.xxx.173)

    나이들수록 도심이 좋아요
    큰병원가깝고 걸어서 모든걸 해결할수있는곳
    자녀가깝게 살아야 심적으로도 좋을테고요

  • 9. 평생을
    '20.5.4 10:04 PM (175.211.xxx.106)

    한국이건 해외든 대도시 중심가에서만 살았는데 딱히도심이 좋다 생각하진 않는데 전원생활해보고 싶어서 경기 시골로 왔더니 시골사람들 원주민들 너무 너무 너무 미개해서 질렸어요. 오지랖도 심하지만 난폭하고 텃세에...열등감 쩔어요. 다시 도시로 가려고 합니다.

  • 10. ㅇㅇ
    '20.5.4 10:20 PM (221.140.xxx.96)

    저도 그냥 대도시 살고 한적한 곳은 가끔 놀러가는 정도가 좋아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121558 집을 처음 3억짜리를 사면 세금은 얼마나 내야 하나요 3 ... 2020/09/26 2,481
1121557 나이 먹고서도 가는곳마다 환영 못 받는 사람들 이유있지 않나요?.. 9 ㅓㅓ 2020/09/26 3,496
1121556 먹는 밤은 chestnut 아닌가요? 2 ........ 2020/09/26 4,523
1121555 브람스를 좋아하세요? 질문이요 9 2020/09/26 2,355
1121554 베스트 남편 바람글 웃기지 않나요? 6 ㅋㅋㅋ 2020/09/26 4,746
1121553 가슴 중앙이 아파요 3 ... 2020/09/26 1,113
1121552 불법드론 때문에 인천행 항공기 5대 김포공항으로 회항 .... 2020/09/26 896
1121551 요즘 인테리어 시세가 어떻게 되나요. gg 2020/09/26 1,248
1121550 이정도는 섭섭한건가요?아닌가요? 37 2020/09/26 5,033
1121549 홍상수가 김민희하고 만난다고 했을때 6 .. 2020/09/26 6,210
1121548 언니의 LA갈비 비밀을 알았어요 94 비밀은읎다 2020/09/26 28,966
1121547 밑의 간디 얘기 보다가... 진정한 위인 꼽아봐요. 15 ㅇㅇ 2020/09/26 2,419
1121546 뒤에 나는자연인이다 성우분 인스타찾아보니 2 ㅋ ㅋ 2020/09/26 1,747
1121545 일본 드라마 아네고 얘기인데요 9 .. 2020/09/26 2,017
1121544 결혼20년 시댁 그만 가고 싶네요 16 !?? 2020/09/26 8,052
1121543 철로된 행거 그냥 밖에 내넣으면될가요? 3 .. 2020/09/26 1,173
1121542 대학병원중에 갱년기클리닉 있는곳 9 갱년기 2020/09/26 1,713
1121541 방탄영화 보고 왔는데 기분이 이상하네요 3 ... 2020/09/26 2,937
1121540 노처녀 되기 싫어서 결혼하면 11 ㅇㅇ 2020/09/26 5,648
1121539 솔직히들 얘기해봅시다 82 ㅇㅇ 2020/09/26 23,134
1121538 우리옆에 있던 천사들... 고맙습니다~.. 2020/09/26 926
1121537 면회는 안되는데 외박은 되는 병원 뭔가요? 3 코로나로 2020/09/26 865
1121536 그 옛날 클럽 프렌즈라는 곳 기억하시나요? 6 .... 2020/09/26 1,302
1121535 신민아 ㅆㄱㅈ 없어요 66 왜저래? 2020/09/26 42,543
1121534 고려대학생들은 촛불을 15 ㄱㅂㄴ 2020/09/26 1,69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