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이태오가 하면 불륜이고, '화양연화'는 사랑이냐"…유지태-이보영 키스

asd 조회수 : 4,966
작성일 : 2020-05-04 18:18:58


쿠키뉴스 김미정 기자 =유지태와 이보영이 아슬아슬한 사랑을 시작했다.

3일 방송된 tvN 토일드라마 '화양연화-삶이 꽃이 되는 순간' 4회에서는 윤지수(이보영)와 한재현(유지태)이 서로의 마음을 확인하고 키스하는 장면이 전파를 탔다.

이날 한재현의 아내 장서경(박시연)은 남편의 첫사랑 윤지수를 향한 본격 질투를 시작했다. 장서경은 윤지수에게 피아노 연주를 의뢰했다. 모욕감을 주기 위한 것. 장서경은 윤지수가 입은 값비싼 드레스에 와인을 쏟게 하고, 드레스 값을 빌미로 자존심을 뭉갰다.

그런 모습을 지켜보고 있었던 한재현은 그녀를 데리고 과거 함께 갔던 바닷가로 향했다.

바다에서 재헌은 힘들어하는 윤지수를 향해 '지수야 다 해도 된다. 쉬어도 되고, 울어도 된다. 힘들면 이 악물고 버티지 않아도 된다. 내가 네 곁에 있겠다'라며 '왜 추억에 놓어버릴 수 없을까. 계속 생각해봤는데 우리의 옛날에 답이 있더라. 네가 그랬지? 너의 신념. 너의 세상이 나라고. 그때 내가 하지 못한 답이 있다. 나한테는 넌 꿈이었다. 잃어버렸던 꿈을 다시 마주하니까 버려지지도 도망가지지도 않더라'라고 고백했다.

한재현의 고백을 들은 윤지수가 '꿈이라면 곧 깰 거다'라며 그에게 입맞춤하는 모습이 그려져 앞으로의 전개에 궁금증을 더했다.

방송 후, 시청자 의견은 엇갈렸다. '먹먹하고 감동적'이라는 의견과 함께 '그래봤자, 불륜'이라는 시청자 소감이 쏟아진 것. 이 와중에 인기리에 방영되고 있는 '부부의 세계'와 빗대 '이태오가 하면 불륜이고 지태가 하면 사랑이냐'라는 시청자 평이 웃음을 자아내기도 했다.


http://me2.do/FveXznTu


이혼 먼저 하고 사랑하세요 ㅋ

IP : 121.148.xxx.109
1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맞아요
    '20.5.4 6:31 PM (121.141.xxx.138)

    어쨌거나 저쨌거나 불륜.
    첫사랑이고 뭐고 불륜이죠.
    메디슨카운티의 다리도 제가 싫어하는 이유가 바로 불륜.

  • 2.
    '20.5.4 6:33 PM (210.94.xxx.156)

    부부에서는
    김희애에게 감정이입,
    화양에서는
    이보영이나 유지태에게
    감정이입되도록
    쓰여진 대본탓이죠.

    다들 그 상대자들은 인성들이 별로고ᆢ

    드라마는
    드라마일뿐ᆢ

  • 3. ...
    '20.5.4 6:42 PM (106.101.xxx.37) - 삭제된댓글

    머지않은 미래에 결혼이라는 제도가 없어질듯.
    한 집 걸러 한집씩 이혼을 한다하고 출산도 선택이니 결혼이라는 제도가 의미 없는 시대가 올듯.

  • 4. T
    '20.5.4 6:46 PM (39.7.xxx.66) - 삭제된댓글

    이태오&한소희, 유지태&이보영
    두팀다 불륜이죠.
    누군 불륜이고 누군 사랑이고.. 웃겨요.

  • 5. ㅎㅎ
    '20.5.4 6:57 PM (61.255.xxx.77)

    드라마는 드라마일뿐
    살인하고 강간하는 영화도 있는데요

  • 6. ...
    '20.5.4 7:11 PM (1.235.xxx.180)

    주로조불,,, 주연이 하면 로맨스 조연이 하면 불륜 ㅎㅎ

  • 7. ..
    '20.5.4 7:16 PM (221.158.xxx.252) - 삭제된댓글

    모든 영화 드라마 소설등등에는 외전이 있다가 제 생각
    한시간씩 산책하는데 그때 저혼자 외전 상상해요
    유툽에서 불꽃이영애 나오는거 보고 요즘은 그거 생각해요

  • 8. ㅇㅇ
    '20.5.4 7:53 PM (211.207.xxx.153)

    첫댓글님의 의견에 격하게 동감합니다.
    저도 드라마나 영화에서 아름답게 포장된 불륜을 완전 더 극혐해요.
    대표적으로 메디슨카운티의 다리..밀회..등등
    불륜은 불륜일뿐~!!
    차라리 부부의 세계가 더 현실적입니다.

  • 9. ㅎㅎ
    '20.5.4 8:10 PM (58.234.xxx.21)

    그러게요
    어짜피 불륜 어떻게 연출하느냐에 다른건데
    이태오도 유지태만큼 자기 감정, 사랑에 순수해요
    사랑한게 죄냐고 그러잖아요 ㅋ
    무슨 화양연화는 굉장히 순수하고 아름다운 드라마인양
    재미없다 그러면 자극적인거 좋아하는 사람은 안좋아 하는 드라마라 그러질 안나 ㅋ

  • 10. 그럼
    '20.5.4 8:22 PM (27.102.xxx.47) - 삭제된댓글

    도덕 교과서 같은 이야기만 드라마 영화 소재여야 하나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115613 채식도시락 싸려구하는데 메뉴가고민이에요. 13 다이어트 2020/09/08 1,672
1115612 리딩게이트 효과본 아이 있을까요? 9 요요 2020/09/08 2,493
1115611 지르텍은 한 번에 몇 알까지 먹어도 괜찮나요? 12 ... 2020/09/08 11,002
1115610 쿠션 만드는 공임이 얼마나 할까요? 9 2020/09/08 1,625
1115609 선택적 방역 광화문과 한강 10 코로나 2020/09/08 1,105
1115608 텃밭 하시든 분들.. 무 배추 등 심으셨나요? 3 텃밭 2020/09/08 1,469
1115607 바람이 무시무시하게 불어요 7 윙윙윙 2020/09/08 3,336
1115606 옥x에서 kf94 마스크 80원에 판매해서 구매했는데 바로 일시.. 7 dd 2020/09/08 5,204
1115605 고등딸 이성과 깊은 사이인데 구하고 싶어요!!! 75 정말 죽고 .. 2020/09/08 26,432
1115604 김어준의 뉴스공장 9월8일(화)링크유 6 Tbs안내 2020/09/08 974
1115603 서울대병원 전공의들, 8일 업무 복귀..서울아산병원도 복귀할 듯.. 10 ㅇㅇ 2020/09/08 2,156
1115602 혹시 붓거나 피 안나도 잇몸 염증일까요? 5 ㆍㅡㆍ 2020/09/08 1,542
1115601 저도 시터이모님 고민 11 엄마 2020/09/08 4,303
1115600 갖고다니는 원석중에 효과보신것 있으세요? 5 오닉스 2020/09/08 2,876
1115599 결국 미친듯이 먹었네요.. 9 결국 2020/09/08 4,520
1115598 당일 퇴사 직원때문에 잠이 안오네요 3 .. 2020/09/08 5,495
1115597 가슴 한가운데가 누르듯이 아프면 무슨과 가요? 5 ... 2020/09/08 2,221
1115596 고양시인데요 바람 엄청 불어요 4 ㅇㅇ 2020/09/08 2,315
1115595 오륙도 바닷가에서 익사한 중학생 국민청원입니다 지금 18만 14 나의살던 2020/09/08 5,586
1115594 태풍 지나간 것 맞죠? 5 비바람 2020/09/08 2,888
1115593 판사 허선아가 전광훈 재구속을 3주넘게 미적거린 이유- 펌 6 AI대체시급.. 2020/09/08 3,947
1115592 아버지가 뇌졸중 약을 거부해요 16 ........ 2020/09/08 2,896
1115591 케겔운동 쉽게 하는 방법 있나요? 20 어휴 2020/09/08 5,590
1115590 발표,인터뷰에 불안장애... 9 아줌마 2020/09/08 2,120
1115589 신박한 정리.. 정은표씨 편 보고.. 6 지지 2020/09/08 7,2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