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남편 얘기예요..

문제 조회수 : 1,392
작성일 : 2020-05-04 18:18:06
남편 얘긴데요....

전혀 그렇게 안 보이는데 사업 크게하고 짠돌이라 자산을 많이 쌓았어요.
그게 감이 오는 사람들이 있는지 사람들 특히 여자들이 잘 꼬여요. 그게 꽃뱀같은게 아니라 뭐랄까 비즈니스 쪽으로 뭔가 겉으론 멀쩡해 보이는데 결국 사기쳐 먹으려고 하는 애들요. 보통 일이 커지기 전에 그 쪽의 의도가 다 들통났지만요.

초기나 중간쯤 감이 와서 중단하거나 정말 말도 안되는 거짓말 허무맹랑한 주장으로 재판 간 적도 몇 번 있고 다 승소했는데 그러고도 왜 그 쪽에선 다들 뻔뻔하게 억울해 미치겠다 자기들이 피해자라는 하는지 이기고도 너덜너덜해져요.

너무나 이해가 안되요. 남편이 만만해 보이는지 돈이 좀 있는 사람들한테 사기쳐 얻어내는거는 잘못한 거 없이 당연하다고 생각하는건지.....도대체 왜 자꾸 이런 일들이 일어날까요? 남편 행동거지나 말하는거 관찰을 하기도 했는데요 잘 모르겠어요. 사람들이랑 빠르게 친해진다는 것 정도? 그런게 상대방한테 기대 유발을 하는 걸까요? 아니면 그런 사람들이 원래 심성이 그럭저럭 괜찮다가도 남편한테는 막 사기쳐도 되겠다 싶은 생각이 드는걸까요? 외모로 보면 덩치도 크고 행색이 촌스럽게 보일 수는 있지만 어리숙하게 보이는 사람은 절대 아니예요.

아니면 사기쳐 뭘 뺏어도 양심의 가책이 안 느껴지는 그런 대상이 따로 있는건가요??

말이 좀 쓸데없이 길어졌는데 답답해서 씁니다.




IP : 86.182.xxx.192
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071081 사랑 받고 싶네요 8 중생 2020/05/05 2,890
    1071080 세계적으로 유명한 베이스(성악) 누가 있나요? 13 베이스 2020/05/05 3,232
    1071079 한국 가고싶어서 눈물나요.. 66 ㅜㅜ 2020/05/05 25,040
    1071078 부처님오신날 앞두고 광주 봉축탑 또 찢겨졌다 2 .... 2020/05/05 2,028
    1071077 계란찜 할건데요 4 질문드려요 2020/05/05 2,368
    1071076 간지러움증 면역력 키워 나은 분 계신가요. 14 .. 2020/05/05 4,484
    1071075 홈트 두달째의 변화입니다. 4 푸르른물결 2020/05/05 6,758
    1071074 고2 아이가 걸을때 발목이 안쪽으로 쏠려요 26 난둘 2020/05/05 4,327
    1071073 와인따를때 say when. 글 썼던 사람이에요~ 10 그랭 2020/05/05 2,682
    1071072 남편여동생네가 저희집에 놀러왔는데요 7 ㅇㅇ 2020/05/05 7,319
    1071071 직업이 임대업인 남편감 어떤가요? 30 Hum 2020/05/05 9,432
    1071070 저희엄마얘기좀요.. 10 ㄹㄹ 2020/05/05 2,677
    1071069 보수는 왜 민주당 지지로 ‘전향’했나? 10 ㅇㅇ 2020/05/04 2,679
    1071068 선시장에서 이정도 조건이 과할까요 40 .... 2020/05/04 6,464
    1071067 부부의 세계 1화 보는데 5 ... 2020/05/04 2,391
    1071066 쭈꾸미.. 가락시장 가면 저렴할까요? 4 ** 2020/05/04 2,099
    1071065 걸그룹 과도한 노출도 이젠 거의 없어지는 듯해요 5 ..... 2020/05/04 5,291
    1071064 ABC마트, 日 본사에 로열티 81억 보냈다 2 이뻐 2020/05/04 2,454
    1071063 김치 사먹는 사람인데요. 맛있는 김치좀 꼭 부탁드려요. 43 김치 2020/05/04 7,842
    1071062 국회의원은 탄핵안되는지 궁금 3 더라이브 2020/05/04 896
    1071061 첫만남에 잠자리 (내용펑) 144 오월의봄 2020/05/04 37,019
    1071060 형제들 다 외국에 있을때 부모님 부양 어떻게 하시나요? 11 부모 2020/05/04 4,671
    1071059 마늘쫑 뭐 해 먹나요? 16 친정엄마 2020/05/04 3,064
    1071058 물질적으로 못해준것만 기억에 남나봐요 2 ㄷㄷㅎ 2020/05/04 2,053
    1071057 의원 내각제를 하면 국회의원 권력이 커지나요? 3 ㅇㅇ 2020/05/04 83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