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우리나라 일본 폐기옷을 수입하고 있었나요?

뭐죠 조회수 : 5,689
작성일 : 2020-05-04 15:48:04
일본 뉴스에서 옷종류 쓰레기는 당분간 버리지 말라고 하네요.
지금까지 일본에서 쓰레기로 버려지는 옷들은 재활용이란 이름으로
한국, 말레시아 에 수출해 왔는데 지금은 코로나 때문에 제대로 유통이 안되어
일본측 업자왈 창고에 더이상 쌓아둘수 없다고.......

우리 나라에서 일본 가정집에서 폐기하는 옷들을 수입해 왔었나요?
혹 그걸 일제 빈티지라는 이름으로 판매하고 있는지....??
아니면 일본인들이 버리는 옷을 가져와서 유통해야 할 만큼 의류가 부족한지...??

쓰레기차에 담아진 옷봉투가 창고에 산더미처럼 쌓이는 장면과
한국, 말레시아라 쓰여진 자막이 일본 국민들에게 어떻게 전달될지 안봐도 훤하네요.

일본에 더이상 관심갖지 말자고 하는 우리나라의 신사적인 태도와는 달리
일본은 한국의 코로나 대응평가가 상승하면 할수록 
한국의 사건, 사고를 일거수 일투족 보도하고
일본 쓰레기 옷을 한국에 수출한다는 이미지를 뿌리고 있네요.

IP : 118.2.xxx.78
2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그냥
    '20.5.4 3:50 PM (218.51.xxx.239)

    작년 무역분쟁 전까지는 일본의 폐 석탄재는 엄청 수입해왔죠.
    그걸로 시멘트 원료로 쓰고, 가져오는 분량에 따라서 폐기처분금도 받았죠.
    시멘트 업체들이요`

  • 2. 길거리
    '20.5.4 3:50 PM (222.110.xxx.248)

    가게 많이 있던데요.
    구제옷 이라 써놓고 값싸서 보면 일본 글씨가 다 들어 있는 거 많이 안 보셨나요?
    서울에는 많던데요 그런 가게.

  • 3. ...
    '20.5.4 3:51 PM (119.64.xxx.182)

    일본옷 구제샵들 많잖아요.

  • 4. 뭐죠
    '20.5.4 3:52 PM (118.2.xxx.78)

    한국에서 일본 가정폐기 옷을 주은걸 수입해서 구제옷이라 판매하고 있군요..헉
    일본의 주된 수출국이 말레이시아와 한국이라니.....참...

    노재팬 갈길이 너무 험해요....

  • 5. 구제샵
    '20.5.4 3:56 PM (211.245.xxx.178)

    대부분이 일본 수입품일걸요. ㅎㅎㅎ
    그래도 우리나라 젊은 처자들 보는 눈이 있는데 우리보다 못사는 나라옷이 눈에 차겠어요.

  • 6. ㅇㅇ
    '20.5.4 3:56 PM (39.7.xxx.180)

    지하상가에 복고스타일 3~5천원짜리 구제옷을 판다길래
    제 타입이라 들어가보니..
    유행기간이 90년대 초는 될 듯한 어깨 넓은 스웨터, 오래된
    빈티지 바지 같은걸 팔더라구요.
    그게 일본에서는 쓰레기로 취급돼 재활용된 옷이었군요.

  • 7. ....
    '20.5.4 3:56 PM (219.255.xxx.153)

    우리나라 재활용함에 버린 옷들은 동남아로 간답니다.
    우리나라 재활용 업체도 폐옷들이 유통이 안되어 지금 골치거리래요

  • 8. ....
    '20.5.4 3:57 PM (221.157.xxx.127)

    우리나라 폐기물옷은 베트남으로 가듯 일본 폐기물옷 세탁 수선해서 구제로 파는듯

  • 9. 옷은
    '20.5.4 4:02 PM (211.211.xxx.167)

    자유인데 방사능 쓰레기 가져와서 시멘트에 섞어서 아파트 만드는게 제일 문제지요

  • 10. 작년에
    '20.5.4 4:04 PM (89.241.xxx.84)

    동네 곳곳에 구제옷 가게가 많아서 가보니 일본제품...친구가 거기서 옷을 많이 샀다고 데려가 줬는 데..전 그 전에 여기 82쿡에서 일본방사능 옷이라고 한 글을 읽어서 찾아서 보여줬는데 모르는 사람들, 그냥 생각없이 싸니까, 다른 사람들도 사니까 하면서 많이 이용해서 좀 놀랐어요

  • 11. 후우
    '20.5.4 4:05 PM (180.65.xxx.173)

    남이 입던옷 버린옷을 산다고요?

  • 12. 뭐죠
    '20.5.4 4:09 PM (118.2.xxx.78)

    우리나라 사람들이 많이 이용하고 있나 보네요. 호구도 이런 호구가 없군요.
    일본에 돈주고 쓰레기도 사주고 있었는데......

    일본의 한국인 비자 발급중지와 입국제제는 연장되어 5월달도 계속 이어진답니다.ㅎ

  • 13.
    '20.5.4 4:15 PM (121.131.xxx.68)

    친일파들 한테 팔아먹나보네요
    일제라면 똥도 좋다는 인간들
    아직도 쎄고 쎘어요

  • 14. ㅇㅇ
    '20.5.4 4:18 PM (218.51.xxx.239)

    일본서 폐 페트병 같은것도 많이 수입했었어요.
    쓰레기 기업들이 돈 벌려구요`

  • 15. ㅅㄷㄹㄹ
    '20.5.4 4:28 PM (223.38.xxx.218)

    방사능폐기물 수입이 더 문제죠

  • 16. ..
    '20.5.4 4:38 PM (121.166.xxx.208) - 삭제된댓글

    저 아래 대구 아줌마 일본옷 싸게 산다고 좋아하던데
    대구에서 잘팔리겠네요

  • 17. ㅇㅇ
    '20.5.4 4:45 PM (218.51.xxx.239)

    일본 쓰레기와 폐기물 수입은 금지 시켜야 합니다`

  • 18. **
    '20.5.4 4:46 PM (211.36.xxx.136)

    동묘 구제옷 상가 유명하잖아요.
    방송에서 지디같은 연예인이 가서 무한도전 찍기도 했죠.
    그게 다 어디서 왔겠어요?
    누가 입던 옷인지도 모를 헌옷을 아무 거리낌 없이 입는다는게 신기할 뿐이에요.

  • 19. 지하상가에
    '20.5.4 4:55 PM (1.231.xxx.128)

    있더라구요 그냥 저렴이옷인줄 알았는데 꾸깃한옷에 일본글씨가~~~
    그래서 그때 알았어요 일본에서 쓰레기옷 갖고와서 파는구나.
    다음부턴 그런 곳 쳐다보지도 않아요 정말 말마따나 누가 입었는지도 모르는옷.

  • 20. 82에서
    '20.5.4 4:58 PM (39.7.xxx.216) - 삭제된댓글

    가구같은 엔틱도 귀신이 붙었느니 마니 하는 마당에
    쪽바리가 입던 헌옷을 입고 싶으까
    아무리 가격이 싸기로서니 누가 입었을지도 모르는 그 옷을

  • 21. 맞아요
    '20.5.4 5:20 PM (175.209.xxx.37)

    구제품으로 덩어리채 사와서 걸어놓고 팔던데요.
    세상에 그 쓰레기를 80만원어치씩 사가지고 가는 사람은 뭔지
    죽은사람옷인지 살해당한 사람옷인지도 모르는 옷을
    그런데 지금 세대들도 구제 즐겨 입나요???

  • 22. 제가
    '20.5.4 5:29 PM (175.209.xxx.73)

    속상해서 글 올리려 했어요
    딸내미가 대학앞에서 친구들과 구제 옷을 사왔는데
    라벨을 찾아보니 다 일본제였어요
    저도 일본에서 그서도 후쿠시마 쓰레기통을 뒤져서 우리나라로 수출하는 것이라는 직감이 오더군요
    그런데 이번에는 작은 딸애가 가로수길에서 친구 따라 구제품 옷을 사왔는데
    일본 쓰레기.....ㅠㅠㅠ
    여대생 아이들 주의줘야 합니다
    자기들은 빈티지라고 생각하는데 그게 일본 쓰레기 방사능 덩어리라는 사실을 몰라요
    무슨 브랜드도 있던데 익선동 어쩌고저쩌고......ㅠㅠㅠ
    가격도 만만치 않아요
    쓰레기 같은 버버리라고 팔만원....미쳐도 단단히 미쳤어요
    딸애한테 어쩌자고 일본 그것도 후쿠시마 빈집을 털어왔을지도 모르는 일본산을 사왔냐고
    당장 갖다버리라고 했는데 안듣네요

  • 23. 이그
    '20.5.4 5:38 PM (223.39.xxx.18) - 삭제된댓글

    그지덜...일본걸 뭐하러 수입해서 파는지 에그에그
    싸구리 옷 널렸던데 옷없어 일본인들이 입다 버린거 좋다고 사는 인간들도 ㅂ신글

  • 24. 이그
    '20.5.4 5:39 PM (223.39.xxx.18) - 삭제된댓글

    그지덜...일본걸 뭐하러 수입해서 파는지 에그에그
    싸구리 옷 널렸던데 옷없어 미국 구제나, 프랑스 인들이 입던거 일본인들이 입다 버린거 좋다고 사는 인간들도 ㅂ신들..이러니 우습게 보져.

  • 25. ㄴㄴ
    '20.5.4 6:12 PM (218.51.xxx.239)

    이러니 일본애들이 우릴 깔보죠`

  • 26. 근데
    '20.5.4 7:34 PM (180.65.xxx.173)

    이쁜가봐요? 우리가 옷버릴때 이쁘고 입을만한거버리진않잖아요

  • 27.
    '20.5.4 8:39 PM (180.224.xxx.210)

    비싸게 판다고요?
    그런 가게 앞 지나가기만 해도 곰팡내 나서 들어가기도 싫던데 그런 걸 사다니요.ㅜㅜ

    꾸깃꾸깃 꼬질꼬질하던데...
    처음에는 아나바다 장터인줄 알았어요.

  • 28. 뭐죠
    '20.5.4 10:18 PM (118.2.xxx.78)

    180.65님

    지금 일본에서 판매되는 옷은 대부분이 중국, 동남아에서 제작되고 있어요.
    일제라면 무조건 사오는 업자들이 가장 문제고 또 일제에 환장하는 소비자들도 문제예요.

    옷의 취향은 사람에 따라 다르겠지만
    일본 가정집에서 쓰레기 종량 봉투에 넣어 버린 옷들 이쁠까요....흠.
    일본 속담에 뭐가 씌이면 곰보도 보조개로 보인다는 말이 있는데
    호구들 눈에는 폐기처분에서 건저낸 옷들도 이쁘게 보이겠죠. 정상적인 사고가 아닐테니.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121968 골프 도움 좀 주세요 11 잘치고싶은욕.. 2020/09/27 2,020
1121967 층간소음~ 지금 경찰에 신고해도 되나요? 14 oo 2020/09/27 4,061
1121966 식당가면 연어위에 뿌려주는 하얀 드레싱 어케 만드나요? 6 .. 2020/09/27 3,147
1121965 대학졸업 앨범 신청안하면 ? 5 앨범 2020/09/27 1,681
1121964 브람스 잘 보고 계신가요 브람스 이야기해요 13 브람스 2020/09/27 2,469
1121963 음식 아무 것도 안합니다 8 ... 2020/09/27 4,435
1121962 박보검 할아버지 미남이셨네요 16 ㅇㅇ 2020/09/27 7,435
1121961 집에 아이혼자(초5)있을때 인터넷 하게 두시나요 8 Jj 2020/09/27 1,594
1121960 아프지 않으면서 효과 좋은 피부과 시술 1 겁보 2020/09/27 2,369
1121959 갑상선암으로 대학병원 예약 해 놓은 상태인데.. 10 ㅇㅇ 2020/09/27 2,790
1121958 망친 장조림 ㅜㅜ 12 ㅇㅇ 2020/09/27 2,870
1121957 미씽 그들이 있었다 회장자손 6 nnn 2020/09/27 2,688
1121956 이예요, 이에요, 예요, 에요 알려주세요 13 .. 2020/09/27 3,403
1121955 서울대는 과탐2 안하면 못간다는 게 수시예요?정시예요? 8 궁금 2020/09/27 2,779
1121954 연이은 암살과 최후의 승자 .... 2020/09/27 673
1121953 비숲 남은 관전포인트. .. 13 ... 2020/09/27 5,007
1121952 차례 안지내는 집 뭐 해드세요 6 .... 2020/09/27 3,227
1121951 이게 노안증세인가요 1 나마야 2020/09/27 1,889
1121950 유튜브에서 난리난 관광공사 홍보 영상 기획자 인터뷰 4 ... 2020/09/27 2,905
1121949 비숲) 목격자가 전화라고 한 거 13 ㄷㄷㄷ 2020/09/27 4,401
1121948 고2아이가 두통이 너무 심해요 7 두통 2020/09/27 1,999
1121947 천주교 교리나 성경 등등 관련한 유튜브 추천 부탁 드려요.. 11 무늬만신자 2020/09/27 1,227
1121946 추석에 먹을 갈비찜 4 .. 2020/09/27 2,289
1121945 다이스 에어랩 사신 분들~~~ 9 궁금 2020/09/27 3,020
1121944 우와 비숲 짱 33 ㅇㅇㅇ 2020/09/27 6,03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