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돈이 붙는 사람은 따로 있을까요

Dd 조회수 : 3,931
작성일 : 2020-05-04 15:25:14
수도권에 집 1채 달랑 있는 아주 서민 이네요
월급 받는 족족 중고등 아이들 뒤치닥거리 하니
모아지지도 않고 늘 아둥바둥 사는듯 해요
몇 십억 하는 집 가진 사람은 따로 있는걸까요
남편은 재테크엔 아무 관심없고 자기 직장일만 열심히 하는
사람입니다
모아놓은 목돈도 없고 나이 50인데 돈 한번 후하게 써보고 싶네요
IP : 39.117.xxx.84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ㅇㅇㅇ
    '20.5.4 3:31 PM (175.223.xxx.178) - 삭제된댓글

    네 따로 있어요
    타고난 그릇이 작으면 큰돈이 들어와도
    넘쳐서 할퀴고 나갑니다
    돈이 붙어 있으면 건강이 나빠지거나요
    가정내 불화가 생기거나요

    그래서 내 분수를 알면 욕심이 줄어들기도
    합니다

    노력만으로 다 잘살면 못사는 사람이 없게요?

  • 2.
    '20.5.4 3:34 PM (182.216.xxx.43) - 삭제된댓글

    타고났다기 보다 타고난 유전자가 이재에 밝은 사람이 있습니다.

  • 3.
    '20.5.4 3:34 PM (182.216.xxx.43) - 삭제된댓글

    타고난 유전자가 이재에 밝은 사람이 있습니다.

  • 4. 버는거보다
    '20.5.4 3:39 PM (112.149.xxx.254) - 삭제된댓글

    번거 지켜서 모으는게 더 쉬운걸 아는 사람들이죠.
    백날 많이 벌어봐야 그거보다 더 쓰면 답 없어요.
    번지르르하고 알뜰하다그러는데 돈 없는 사람들
    공통점이 자기는 알뜰하다그러면서 쿠폰 카드할인 할부 이렁거 써서 알뜰히 잘 쓴 다고 자기처럼 알뜰하고 합리적인 소비 하는 사람 없는 줄 아는데 그거 다 낭비죠.
    안써도 될 돈을 머리써가며 살뜰히 십원한장 안남기고 씀.
    그냥 핑계 만들어서 돈 쓰는 거 좋아하는 애들이 돈쓸 이유 만드는 거죠.
    제 주변에 남편이 몇억씩 벌어줘도 2년마다 집 줄이고 이사가거나 전세자금대출 늘어나는 집들 있는데 와이프 엄청 알뜰한데 알뜰히 써대요.

  • 5. 아이들
    '20.5.4 3:42 PM (112.151.xxx.122)

    아이들 다 키우고 나면
    그때부터 돈이 모아집니다
    지금은 아이들 키우느라 다 들어가죠
    집한채 있으니
    조금만 더 기다려 보세요

  • 6. ㅇㅇ
    '20.5.4 3:47 PM (39.117.xxx.84)

    윗님 말씀에 그래도 희망이 생겨지네요

  • 7. ...
    '20.5.4 4:18 PM (1.237.xxx.189)

    아이들 다 키우고 나면 퇴직이죠
    대학교 들어가면 용돈이며 학비며 만만치 않던데

  • 8. ...
    '20.5.4 4:32 PM (219.255.xxx.153)

    애들 결혼 시키려면 목돈 왕창 있어야 해요. 아무리 안해준다해도 많이 듭니다.

  • 9.
    '20.5.4 8:21 PM (223.62.xxx.3) - 삭제된댓글

    그런듯요. 희한하게 경품당첨도 잘되는 사람도 따로 있더군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071976 동네 분위기라는게 있나요,,?수지 어때요? 16 지유 2020/05/04 4,249
1071975 유기나 실버나 관리 귀찮은건 마찬가지네요 3 흑흑 2020/05/04 987
1071974 침구살때 무늬랑 색상을 못 정하겠어요 12 이수만 2020/05/04 1,930
1071973 군자동으로 이사하려고 하는데 어떨까요... 6 .... 2020/05/04 1,656
1071972 자동차 명의이전하려는데요 5 mm 2020/05/04 1,051
1071971 화양연화 보시는 분~ 2 TVN 2020/05/04 2,068
1071970 이런 남자 2 ... 2020/05/04 985
1071969 존 르 카레 팬분들께 희소식 5 2020/05/04 1,134
1071968 폭식중ㅠㅠ 8 ... 2020/05/04 2,299
1071967 띄어쓰기 등등 맞춤법 5 ㄱㄴㄱㄴ 2020/05/04 1,012
1071966 섬유 유연제 향기 찾아요!!!! 더워요 2020/05/04 780
1071965 "아까도 말씀드렸지만" 이말을 자주들어요 13 ㅇㅇ 2020/05/04 3,236
1071964 부부의 세계 이태오 아나바다운동이냐 4 @@ 2020/05/04 2,653
1071963 이사후 에어컨 설치비 6 에어컨 2020/05/04 1,858
1071962 일 나가는 날 말고는 로션도 안 바르게 되는데 피부에 안좋겠죠?.. 1 ㅎㅎ 2020/05/04 1,480
1071961 무릎수술한 어른들에게 필요한 물건 혹시 있을까요? 6 mm 2020/05/04 1,052
1071960 재난지원금 위해 깎인 예산 살펴보니.. SOC 쪽지 예산이 상당.. 5 ㅁㅁㅁ 2020/05/04 1,658
1071959 도자기 밥그릇 교체시기가 있나요? 1 궁금 2020/05/04 3,938
1071958 세코 전자동 커피기계 스케일링 액 어디서 사세요? 4 ... 2020/05/04 809
1071957 자꾸만 사게 되는 물건이 있으신가요? (꼭 필요하지 않은데도요).. 45 G 2020/05/04 8,100
1071956 마스크 등본 가져가면 가족모두꺼 살수있나요? 25 2020/05/04 4,563
1071955 전에 병원 입원했을때 엄마글 2 봉다리 2020/05/04 1,247
1071954 대한민국은 선진국! 6 꿈먹는이 2020/05/04 1,773
1071953 어쩌다보니 술끊게 됐어요 4 아메리카노 2020/05/04 1,881
1071952 오늘처럼 더운 날도 다들 마스크 썼네요♡ 9 ... 2020/05/04 1,9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