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어버이날이라고 케익을 사왔는데.....

우리딸 조회수 : 3,536
작성일 : 2020-05-04 13:43:58

대학교 3학년 딸아이가 어버이날이라고 맞춤 케익을 사왔네요...


다음생에도 엄마 아빠 딸로 태어나고 싶다고.......빈말이라도 가슴이 뭉클하네요....


큰딸아이의 꽃과같이 돈선물세트보다  늘 언제 철들까 걱정했던 둘째의 맘 씀씀이가 고맙네요...


저도 낼은 어버이날이니 어른들 찾아뵈야 겠어요....

IP : 175.199.xxx.125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20.5.4 1:45 PM (59.11.xxx.51)

    자식잘키우셨네요 좋은부모님이셨나봐요...

  • 2. 소피친구
    '20.5.4 2:11 PM (118.222.xxx.201)

    진짜 좋은 부모님이산가보네요. 자녀의 마음이 너무 예뻐요.

  • 3. ㅠ ㅠ
    '20.5.4 3:15 PM (49.167.xxx.135)

    원글님이 어련히 알아서 잘 하시겠지만 전 '큰딸아이의 꽃과같이 돈선물세트보다 늘 언제 철들까 걱정했던 둘째의 맘 씀씀이가 고맙네요...' 이 문장이 마음에 걸릴까요?
    제가 맏이라 그런가봅니다. 늘 잘해도 당연한 장녀, 조금만 잘해도 기특한 둘째... ㅠ ㅠ

  • 4. ..
    '20.5.4 4:19 PM (175.194.xxx.84) - 삭제된댓글

    저도 윗님과 똑같은생각했네요

    우리돈 끌어다가 딸들 재산 불려주시는 시부모 ᆢ
    생일은 꼭 집밥이어야했는데 내가 못가니
    딸들이랑 늘 외식하는 시부모 ᆢ
    그것도 아들돈으로

  • 5. ......
    '20.5.4 4:42 PM (118.221.xxx.92)

    대학생이 뭐하러 거짓말 합니까?

    진심일거예요. 열심히 자녀 키우셨나 봅니다.

  • 6. @.@
    '20.5.4 4:45 PM (125.176.xxx.139) - 삭제된댓글

    근데요. 여기니까 물어보는건데요.
    정말로 자식이 " 다음생에도 엄마,아빠 자식으로 태어나고 싶다." 라고 하면, 빈말이라도 뭉클, 감동이신가요?

    저는 싫거든요. 제 아이도 여태껏 그런 말 한 적도 없고요. 그런 식의 대화를 한 적도 없어요. 그러니 당연히 제 속마음을 티 낸적도 없어요.
    아기( 신생아) 키우는 거 너무 너무 너무 힘들어서, 다시는 하고싶지않거든요. 그래서 아이도 외동이고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103850 체격이랑 성격이 상당히 연관있는게 20 ㅇㅇ 2020/08/10 6,223
1103849 누가 잘한다 싶으면 쎄~한 반응 4 ㅇㅇ 2020/08/10 1,754
1103848 이 글을 보면 살의가 느껴집니다 7 제발 청원좀.. 2020/08/10 3,246
1103847 알바 비용처리 1 알바 2020/08/10 1,265
1103846 다스는 mb것 밝힌 문찬석.."검사 아닌 검사들 많다&.. 22 ... 2020/08/10 1,414
1103845 피아노 학원에서 올 여름에 에어컨을 한 번도 안켰다네요. 16 어처구니 2020/08/10 4,181
1103844 쌀엿과 물엿 올리고당차이가 어떻게되나요? 2 퓨러티 2020/08/10 7,848
1103843 450 패션조언에 더캐시미어 52 가격 2020/08/10 6,208
1103842 멸치볶음할때 간장 안넣어도 짜요 17 멸치 2020/08/10 3,571
1103841 요즘 외출 시 날씨 특징 4 ... 2020/08/10 1,627
1103840 병원만가면 혈압이 높게나와요 12 2020/08/10 3,066
1103839 어두운 인상이라고 하는데 저 들으라고 하는 말이죠? 16 ㅇㅇ 2020/08/10 3,456
1103838 Pc 에 있는 공인인증서 휴대폰으로 8 컴맹 2020/08/10 2,081
1103837 잘하는 것을 잘하는게 중요하다고 요즘 많이 느낍니다. 3 ... 2020/08/10 1,454
1103836 미용사들이 손님에게 막 하는 이유가?? 12 이상?? 2020/08/10 5,374
1103835 이 남자 결혼 생각 있는 걸까요.. 37 ss_123.. 2020/08/10 6,753
1103834 [부동산] 임대3법 시대 나는 어떻게 해야하나?? 41 쩜두개 2020/08/10 3,044
1103833 무슨 무슨 연예인이 꼴보기 싫다는 글들 보면 9 .. 2020/08/10 2,135
1103832 일본 근황(코로나 집단감염 페스티벌).jpg 1 본왜 2020/08/10 1,372
1103831 음식물처리기 많이 쓰시나요? 11 음쓰더미 2020/08/10 1,921
1103830 하천학회·환경단체 "4대강 보가 낙동강 제방 붕괴 가속.. 20 ㅇㅇㅇ 2020/08/10 1,536
1103829 여자도 결혼후 당당히 돈 벌어야 하는게 20 .. 2020/08/10 6,763
1103828 세금만 잘 내라'던 김진애 "왜 다주택자 적대시하나&q.. 15 아무말초보 2020/08/10 2,060
1103827 오이고추 맛있어요 4 .. 2020/08/10 1,278
1103826 文대통령 "중저가 1주택 보유자 세금 경감 대책 검토&.. 18 뉴스 2020/08/10 2,35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