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자랑한 적 없는데 민망하게 만드는 사람

조회수 : 2,387
작성일 : 2020-05-04 12:39:39
여럿이 있는 자리에서
아이가 한글 읽고 말을 조잘조잘
특별한 애 아니고
말하기 좋아하고
그렇다고 딱히 부족한 애도 아닙니다
누가 제 아이 어쩜 그리 영특하냐 칭찬하니
네 덕담인 거 알죠
근데 듣던 한 사람이 언어발달보다
영재성은 수리나 공간지각력으로 안다고
영재들 중에 말 느린 애 많다고

길게 연설을 해서 저보다 덕담한 그분이 민망....
먼저 자리을 떴어요 ㅜㅜ
IP : 223.62.xxx.158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20.5.4 12:46 PM (117.111.xxx.81)

    그렇게 초치는 사람이 있죠.

  • 2. happ
    '20.5.4 12:50 PM (115.161.xxx.24)

    안만나야죠
    공개적으로 님아이 악담한 경우인데
    그냥 빠져 나온 건...

  • 3. 흠흠
    '20.5.4 1:00 PM (125.179.xxx.41)

    진짜 남 칭찬듣는거 절대못참는 사람있어요
    식사하다 한 친구가 저보고 말을 조리있게 잘한다고
    한마디했는데 다른 지인이 말잘하면 뭐하냐
    나이도 많은데 남친도 없어 외로워서 매일 비참하고 힘들텐데. 이래서
    밥먹다 숟가락이 절로 떨어졌네요ㅡㅡ
    저한테만 그러는게아니고 모두에게 그랬어요
    누가 좋은조건남자랑 결혼하는데
    다들 축하해주는분위기속에 그남자가
    아직 차가 없다고하니 기어이 그걸가지고 깎아내리고..
    여튼 몇번그러는걸 본뒤로 저는 그뒤로 절대 안보고 절교하고살아요

  • 4. ㅋㅋㅋㅌ
    '20.5.4 1:59 PM (116.48.xxx.21)

    제 아이도 아니고 남의 아이 칭찬 비슷한 말만 해도 눈빛이 흔들리는 사람 있어요. 한심하죠.ㅂㅇㅈ 나이 값해라. 만나자고 연락하지마~

  • 5. ㅎㅎㅎ
    '20.5.4 4:35 PM (180.65.xxx.173)

    영재라고 한것도 아닌데 친절하게 알려주셨군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120711 송파에 풍년해장국 드셔보신분? 5 풍년 2020/09/23 1,629
1120710 인하대 성신여대 13 트윈카라 2020/09/23 4,097
1120709 청춘기록 재밌네요 11 ㅇㅇ 2020/09/23 2,940
1120708 목욕탕을 너무 가고싶은데요. 참을까요?? 14 사우나 2020/09/23 3,368
1120707 유치원생 아이가 친구를 타이르겠데요? 5 ㅇㅇ 2020/09/23 1,696
1120706 낮잠자는데 이불 여며주는 남편... 6 ㅎㅎ 2020/09/23 5,070
1120705 폰에 micro sd 용량 얼마 짜리 하셨나요 ? 5 꺄아 2020/09/23 854
1120704 피부관리숍에서 반말했어요. 6 이상 2020/09/23 5,579
1120703 코로나 감염자가 다시 세자리수로 올라갔다고 기분이 좋은 기자. 5 본국으로 가.. 2020/09/23 2,981
1120702 [美 재무부 첩보 유출] 수상한 국제금융거래 '데이터 지도' 공.. 1 수상한거래한.. 2020/09/23 1,046
1120701 서울 아파트 살고싶어요 8 2020/09/23 4,998
1120700 8세 6세 영어 스펠링 외우는것.. 쓸모 있을까요? 12 ㅇㅇ 2020/09/23 2,957
1120699 프라다 보스톤백 2 ... 2020/09/23 1,751
1120698 Bts 인더숲 벌써 하네요 16 ... 2020/09/23 2,670
1120697 밤에 애 공부할때 깨어계시나요? 16 아줌마 2020/09/23 2,248
1120696 돌 정도 되는 아기 옷 7 손주 2020/09/23 1,034
1120695 서무과장이 어떤일 하나요? 4 .. 2020/09/23 1,432
1120694 50대 1년후에 뭘하면서 먹고 살아야할까요? 17 실직 2020/09/23 5,911
1120693 tv를 사야하는데 고민입니다. 13 백합 2020/09/23 2,021
1120692 트롯신이 떴다 보시는분 6 ㅡㅡ 2020/09/23 1,694
1120691 공공기관 수영강사가 촬영한 영상물 15 유튜브 삭제.. 2020/09/23 6,142
1120690 학생수 감소가 올 수시에 영향을 줄까요? 19 ㅇㅇ 2020/09/23 3,039
1120689 수시 학교선택 도움주세요ㅜ 13 고3맘 2020/09/23 2,167
1120688 냉동고 빈자리 크지 않으면 꽃게 박스로 사지마세요. 15 ... 2020/09/23 3,962
1120687 저번에 회사에서 짤려서 자살하고 싶다던ㅠㅠ 저에요 68 해고 2020/09/23 22,06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