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닭도리 하려고 닭을 끓이는데 흡수지를 같이..

... 조회수 : 2,748
작성일 : 2020-05-04 11:57:53

닭도리 하려고 닭을 일단 물에 넣고 한번 끓여서 버리려고 했는데

그 닭 사면 안에 들어있는 포장지(흡수지) 있지요?

그것도 같이 끓였더라구요.

표면에 '인체에는 무해하나 먹지 말고.' 써 있던데 닭 버려야 하나요>

IP : 124.54.xxx.2
1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마나님
    '20.5.4 12:02 PM (175.119.xxx.159)

    버리심이
    인체에 무해한지 안한지 모르지만 찝찝해서 못 먹어요
    제 남편도 그런실수를 ㅠ
    버렸습당

  • 2. ...
    '20.5.4 12:02 PM (124.54.xxx.2)

    네. 시국이 시국인지라 버리겠습니다.
    감사합니다. 꾸벅

  • 3. 이해
    '20.5.4 12:03 PM (121.176.xxx.24)

    저는 이해 안 되는 게
    그래도 한 번 물에 씻지 않나요
    조리 하기전 에
    가끔 소고기니 뭐 다른 것들도 같이 넣고 끓였다면서
    그러는 데
    더구나 닭을
    양념 들어가서 조리 한 건 아니고
    데친 거니 물에 깨끗히 헹궈서 다시 조리 해
    드셔야죠

  • 4. ..
    '20.5.4 12:03 PM (112.186.xxx.45)

    닭을 일단 끓이기 전에 한번 씻지 않나요?
    어떻게 흡수지까지 같이 삶게된건지 이해가.. ㅠ ㅠ

  • 5. 음...
    '20.5.4 12:03 PM (211.117.xxx.152) - 삭제된댓글

    저도 비슷한 경험이 있는데 별탈 없었어요;;;

    사실 버리려다 생각해보니 식당에서 삼계탕 닭 다리를 고무줄로 묶어서 꿇였다가 손님상에 낼 때 벗기고 내는 곳도 있었거든요
    뜨거운 국물을 플라스틱 바가지로 퍼는 곳도 있고...
    이런 게 떠오르니 크게 문제는 없지않을까 생각했어요 ㅎㅎ

  • 6. 저도
    '20.5.4 12:04 PM (61.102.xxx.167)

    그게 이해가 잘 안되는.....
    한번 끓여 불순물 제거 한다고 해도 미리 씻어서 내장부위 핏물도 다 닦고 해야 할텐데 그걸 그냥?

  • 7. ...
    '20.5.4 12:10 PM (118.223.xxx.43)

    아니 닭을한번도 씻지도 않았단 얘긴가요?
    아무리 초벌로 끓인다지만 닭을 안씻는다니...'
    예전에 미국에 닭농장 이민가셨던분이 한얘기 생각나네요
    아무말도 하고싶진않지만 닭은 꼭 깨끗이 씻어먹으라고....

  • 8.
    '20.5.4 12:10 PM (222.232.xxx.107)

    이 참에 재료를 씻는 습관을 들이세요. 닭 기름도 떼시고.
    끓는물에 데치면 더 좋구요.

  • 9. ...
    '20.5.4 12:10 PM (1.237.xxx.138)

    원글님
    아깝고 속상하시겠어요
    그래도 건강이 더 중요하니
    과감히 버리세요ㅠ

    저는 삼계탕끓일때
    닭을 반 가른다음
    다시 다리쪽,몸통쪽으로 나누어
    4토막 내어서 씁니다.
    닭을 갈라보면 뱃속에 뼈구조물사이에
    꽤많은 핏물들,내장찌꺼기들이
    사이사이에 끼여 고여있어요

  • 10. 너구리
    '20.5.4 12:19 PM (125.128.xxx.21)

    한번씩 먹는다는 그흡수지탕...ㅠㅠ
    버리고도 얼마나 맴이 아릴지
    제가 다 속상하네요...

  • 11. ...
    '20.5.4 12:58 PM (124.54.xxx.2)

    아깝지만 버렸습니다만,
    닭을 여러번 씻었는데 흡수지가 가슴 부위 아래에 찰싹 들러 붙어 있어 헹구는 과정에서도
    용케 버티어냈더군요. ㅜ.ㅜ

  • 12. ..
    '20.5.4 1:16 PM (223.62.xxx.219)

    원글님 답은 아니지만, 생닭 씽크대에서 씻는거 아닌겅로 아는데요 갑자기 혼란스럽네요. 저는 안씻고 그대로 냄비에 넣어서 한번 가볍게 끓이고 처음 끓인물 버리고 조리해요

  • 13. 저도
    '20.5.4 1:32 PM (124.57.xxx.117)

    생닭 물에 씻는거 아니라고 봐서 초벌로 데치고 나서 닭과 그릇을 씻어요. 그리고 조리하죠. 아닌가요??

  • 14. 너구리
    '20.5.4 2:08 PM (222.111.xxx.169)

    오홍 그런가요??
    저는 생닭 껍데기 다 벗기고,
    또 데치고 하는데...
    아구 아닌가봐요...

  • 15. ...
    '20.5.4 2:27 PM (124.54.xxx.2)

    닭 안씻는다는 분 말씀도 맞아요. 전에 가사도우미로 잠깐 나오시던 할머님이 '닭도리 해줄까?'하시더니 닭을 씻지 않고 소주, 청하 넣고 끓이시더니 그때 부터 기름떼고 하시더라구요. 그래서 닭을 처음에 안씻냐고 하니깐 닭은 원래 싱크대에서 안씻고 초벌 삶는 거라고 하셨었어요. 그래서 저도 닭도리할때 일단은 처음에
    몇번 물로 헹군 후 삶고 나서 그때부터 기름떼고 제대로 청소해요.

  • 16. ..
    '20.5.4 2:57 PM (112.186.xxx.45)

    닭을 씻은 후에 싱크대를 잘 닦아내야 하는거지
    닭을 원래 씻지 않고 초벌삶는 것부터 하는건 아니죠.

  • 17. ㅇㅇㅇ
    '20.5.4 3:13 PM (121.163.xxx.107)

    닭이랑 돼지고기는 씻지 않는다 들었어요
    물에 한번 데치듯 삶은 후 씻어서 양념~
    원글경우 버리지 말고 다시한번 데쳐내서
    양념후 끓여 먹어도 괜찬았을텐데요

  • 18. 그게
    '20.5.4 4:14 PM (50.68.xxx.66)

    저도 열심히 씻다가.. 절단된 닭의 뼈사이 내장 떼어낸 곳에 붙어있던 세균이 전체로 퍼진다고 먼저 씻지말고 데친 후 씻으라고 들은 거 같은데요

  • 19. ㅇㅇ
    '20.5.4 4:20 PM (218.237.xxx.203) - 삭제된댓글

    닭 먼저 익히고 씻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075973 남편이 정상인지 아닌지 17 혹시 2020/05/16 4,817
1075972 개인명의 법인카드의 경우 10 ... 2020/05/16 2,772
1075971 재난지원금 들어왔다 카톡왔눈데 13 Asdl 2020/05/16 2,766
1075970 웹툰 쌍갑포차 좋아하시는 분들 3 복돼지 2020/05/16 1,250
1075969 저울없는데 키톡 빵재료 샀어요;;계량법을 모르겠어요 19 빵만들어요 2020/05/16 1,506
1075968 보라매병원 유방진료 어떤가요? 5 .. 2020/05/16 1,311
1075967 등교 반대하시는분들은 언제 등교하는게 적당하다고 생각하시나요? 24 궁금 2020/05/16 1,953
1075966 부부의 세계 말도 안되는게, 7 그게 2020/05/16 3,245
1075965 급질문 사촌동생 아내를 뭐라고 해야하나요? 9 2020/05/16 21,690
1075964 결혼생활에 시댁은 너무 좋은데 친정이 정말 힘드네요 5 에휴휴 2020/05/16 3,553
1075963 온누리상품권 9 ... 2020/05/16 1,883
1075962 폰스샷 어떻게 뜨나요? 2 몰라서요 2020/05/16 561
1075961 소고기 장조림은 어떤 부위로 하는게 가장 맛있나요? 7 2020/05/16 1,897
1075960 18일부터 가족 동거인 누구나 마스크 대리구매가능 2 푸른바다 2020/05/16 1,966
1075959 눈물 흘릴때 콧물도 같이 흐르는게 정상인가요? 3 2020/05/16 757
1075958 늙어도 외모관리 하시는 분 10 ... 2020/05/16 3,659
1075957 청계산근처사시는분~~ 2 2020/05/16 1,191
1075956 재난지원금 킴스클럽 4 사용 2020/05/16 2,139
1075955 욕하면서 보는 드라마 1 드라마 2020/05/16 920
1075954 발효방 구웠는데 대박성공 9 배운녀자 2020/05/16 2,322
1075953 책은 버리고 옷은 남긴 분 계신가요? 8 2020/05/16 1,612
1075952 발 편하고 세련된 스니커즈 알려주세요 10 오리발 2020/05/16 3,279
1075951 백태웅 교수, 그날 조민 양을 만나서 인사를 나누고 기특하다고.. 16 왜그래? 2020/05/16 4,417
1075950 버럭 소리지르는 개저씨들 1 ..... 2020/05/16 1,174
1075949 윤미향 =/= 위안부 할머니 지키기가 아니지 않나요? 47 2020/05/16 2,27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