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인성 천재 남편
저도 저대로 언어도 원할하지 않지,대학원 공부도 힘들지
그런대 첫째는 나름 잘 적응하는데
둘째는 공부도 않좋아하는 애가 이른 사춘기까지 와서 너무 힘들었어요
그래서 학교 열때는 괜찮있는데, 학교샷다운 하고
다같이 집에만 있으니까 미칠것 같더라구요
첫째는 온라인 수업도 잘 참여하고 과제도 꼬박꼬박 챙겨서 잘해서
문제도 없었는데 둘째는 핸드폰만 하루 종일 보고 게임만 하려고 하고,
과제는 매일 missing 뜨고,
핸드폰 못하게 하면, 공부 잘하고 있는 첫째를 방해하거나 (누워서 발로 형 책상을 계속 차거나 책을 숨기고 안주거나) 싸우고
내말도 안듣고... 정말 힘들었어요.
그래서 한국으로 돌아왔어요.
격리해야 따로 해야한다고 해서 남편은 회사 사택에 이주간 있고
우리는 집에 이주간 격리 생활해야 했는데,
남편이 가족들 보고 싶다고
자기도 이주간 격리에 같이 들어왔네요.
그리고 이주간 자택 근무 하는 걸로...
남편이 같이 있으니 너무 좋아요
둘째 버릇없이 말하는 거 행동하는 거 다 교정되고
같이 격리 생활하는 거 답답할텐데 이렇게 해주어서
너무 고마워요.
(다행이 모두 음성입니다)
1. ssss
'20.5.4 8:54 AM (161.142.xxx.186)가족 보고 싶어서 자처해서 자가격리 같이 하셨다니
어떻게 기러기 생활은 하셨대요
가족 소중한거 아는 철든 남자 너무 멋져요.
결혼 잘 하신것 같아요.2. ^^
'20.5.4 8:55 AM (203.142.xxx.241)흐믓하네요.
어찌어찌 교정하셨는지 자세히 풀어주심 넘 감사하겠습니다.3. ㅁㅁㅁㅁ
'20.5.4 9:00 AM (119.70.xxx.213) - 삭제된댓글애틋함은 좋은데 좀 참으시지....
4. ...
'20.5.4 9:03 AM (61.98.xxx.151)그니까요..
저 미국 가는데 남편은 싫었을텐데, 제가 원하니까 밀어주더라구요.
미국에서도 집 같이 구하고, 생활할수 있게 이것저것 해주고
떠나기 전에 차세차까지 해놓고 떠났어요.5. ...
'20.5.4 9:04 AM (61.98.xxx.151)둘째 아들은
남편이 마음 태평양이예요. 같이 비디오 게임 해주고, 어르고 달래서
공부 시키더라구요. 애도 아빠를 무서워하기도 하고 좋아하기도 해요6. ㅠㅠ
'20.5.4 9:05 AM (223.39.xxx.239)아들은 남자 어른의 지도가 필요하긴 해요 ㅠㅠ
7. ...
'20.5.4 9:07 AM (61.98.xxx.151)애들이 자라나까혼자 있는 엄마를 만만하게 보내요...
앞으로8. ....
'20.5.4 9:16 AM (183.100.xxx.209) - 삭제된댓글부럽네요.
우리 아들은 아빠랑 게임하고 싶어하는데, 아빠가 혼자서는 해도 아들하고 안해줍니다. 재미없다고요.ㅠㅠ9. 00
'20.5.4 9:25 AM (182.215.xxx.73) - 삭제된댓글원래 아빠에 의해 가정환경이 달라지는거에요
아빠가 엄마를 존중하고 사랑해주면 자식들도 그렇게 부모를 존경하고 예의바른 아이가 되더라구요
님 복 많이 받으셨네요10. ....
'20.5.4 10:03 AM (58.238.xxx.221)뭐니뭐니 해도 인성된 남자가 최고죠..
돈이야 이러나 저러나 그냥 현실적인 부분만 적당히 해결되면
인성된 남자가 정말 좋은거 같아요.
더구나 애들을 잘 대한다는건 마음이 넓고 아량이나 그릇이 되야 가능한건데...
정말 조은 남편 두신거에요...11. 부럽
'20.5.4 11:55 AM (1.229.xxx.7)인격천재 남편 맞네요
번호 | 제목 | 작성자 | 날짜 | 조회 |
---|---|---|---|---|
1071845 | 남편여동생네가 저희집에 놀러왔는데요 7 | ㅇㅇ | 2020/05/05 | 7,306 |
1071844 | 직업이 임대업인 남편감 어떤가요? 30 | Hum | 2020/05/05 | 9,372 |
1071843 | 저희엄마얘기좀요.. 10 | ㄹㄹ | 2020/05/05 | 2,664 |
1071842 | 보수는 왜 민주당 지지로 ‘전향’했나? 10 | ㅇㅇ | 2020/05/04 | 2,667 |
1071841 | 선시장에서 이정도 조건이 과할까요 40 | .... | 2020/05/04 | 6,447 |
1071840 | 부부의 세계 1화 보는데 5 | ... | 2020/05/04 | 2,376 |
1071839 | 쭈꾸미.. 가락시장 가면 저렴할까요? 4 | ** | 2020/05/04 | 2,081 |
1071838 | 걸그룹 과도한 노출도 이젠 거의 없어지는 듯해요 5 | ..... | 2020/05/04 | 5,273 |
1071837 | ABC마트, 日 본사에 로열티 81억 보냈다 2 | 이뻐 | 2020/05/04 | 2,434 |
1071836 | 김치 사먹는 사람인데요. 맛있는 김치좀 꼭 부탁드려요. 43 | 김치 | 2020/05/04 | 7,831 |
1071835 | 국회의원은 탄핵안되는지 궁금 3 | 더라이브 | 2020/05/04 | 879 |
1071834 | 첫만남에 잠자리 (내용펑) 144 | 오월의봄 | 2020/05/04 | 36,940 |
1071833 | 형제들 다 외국에 있을때 부모님 부양 어떻게 하시나요? 11 | 부모 | 2020/05/04 | 4,650 |
1071832 | 마늘쫑 뭐 해 먹나요? 16 | 친정엄마 | 2020/05/04 | 3,050 |
1071831 | 물질적으로 못해준것만 기억에 남나봐요 2 | ㄷㄷㅎ | 2020/05/04 | 2,043 |
1071830 | 의원 내각제를 하면 국회의원 권력이 커지나요? 3 | ㅇㅇ | 2020/05/04 | 823 |
1071829 | 역이민이 그렇게 비난받을 일인가요? 116 | 역이민 가능.. | 2020/05/04 | 16,984 |
1071828 | 김유진pd 수면제 몇알 먹고 의식희미로 일반병실간게 대체 26 | 참나뻔뻔 | 2020/05/04 | 19,806 |
1071827 | 오늘 시끄러웠던 예비신랑분 에휴 4 | Sskosl.. | 2020/05/04 | 7,363 |
1071826 | 당황하면 목소리가 떨려요. 방법이 없을까요 5 | 소심한 여자.. | 2020/05/04 | 2,967 |
1071825 | 부부의세계 노을이요 8 | ㅇㅇ | 2020/05/04 | 4,559 |
1071824 | 수제비 얇게 잘 하는 요령 알려주세요 28 | 배고파요 | 2020/05/04 | 5,919 |
1071823 | 불안장애 치료해 보신 분 이야기좀 나눠주세요 13 | ㅇㅇㅇ | 2020/05/04 | 3,942 |
1071822 | 독감 걸린사람들 4 | 이번겨울 | 2020/05/04 | 1,566 |
1071821 | 만날 사람이 없어요 9 | 공휴일 | 2020/05/04 | 4,009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