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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귀신이 있나요?

.. 조회수 : 5,299
작성일 : 2020-05-04 01:39:32
천도재니 제사니 정말 귀신이 있나요?
82글도 읽고, 오늘 제가 유연히 유튭에서 ㅍㅅ본체 영상을 봤어요.
2019년 초 신점보러간 영상인데
그 도령이 ㅍㅅ본체 아버지 죽은 것도 맞추고, 2년 후에 봄날온다는데
요즘 최고로 잘나가잖아요.
애들 두 명 낳을거라는데.
귀신이 정말 있나요?


IP : 193.154.xxx.153
2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0.5.4 1:43 AM (108.41.xxx.160)

    믿는 사람에게는 있고
    안 믿는 사람에게는 없겠지요.
    영혼이나 정신적 에너지가 있다면
    육체가 사라지고 나면 그것들은
    뭐가 될까요?

  • 2. ...
    '20.5.4 1:50 AM (152.171.xxx.222)

    왜 초성만 쓰는지요? ㅍㅅ가 뭔지 모르는 사람이 태반일텐데

  • 3. ??
    '20.5.4 1:52 AM (175.223.xxx.89)

    ㅍㅅ본체가 뭔가요?


    전 귀신 보고 겪은적이 있어서 믿긴믿어요.

  • 4. 초성만
    '20.5.4 1:52 AM (193.154.xxx.153)

    쓸 쑤 밖에 없어요.

  • 5. ...초성
    '20.5.4 1:53 AM (223.38.xxx.126)

    글 클릭해서 들어왔는데 초성으로 답답하게하면
    좀 짜증나요

  • 6. 111
    '20.5.4 1:53 AM (106.101.xxx.199) - 삭제된댓글

    맘이든 몸이든 약해지면 좀 느껴지는듯해요

  • 7.
    '20.5.4 1:54 AM (175.223.xxx.89)

    저 초성 알것같아요.
    근데 그 본체가 누군지 밝혀졌나요?
    저만 몰랐나요?

  • 8. ..
    '20.5.4 1:55 AM (106.101.xxx.128) - 삭제된댓글

    보이는 사람에겐 보이고 안 보고 안 믿는 사람에겐 안 보이겠죠.
    전에 그 쪽 보이는 두 분을 만났는데 그 두분 서로 귀신보이는 건 알고 있는데 막 떠벌리며 얘기하는 스타일은 아니래요.
    어느 날 그 둘 아는 분이 돌아가셔서 같이 상가집에 갔는데 각자 귀신을 봤나봐요.
    그렇다고 그 자리에서 봤다는 얘기는 안 했구요.몇 달 후 모임 자리에서 그런 거 보이는 거 아는 사람들이니 얘기하다 그 중 한 분이 그 장례식장에서 본 혼령 얘기가 나왔나봐요.
    그러자 같이 갔던 다른 사람이 어? 너도 봤니?
    네 봤어요. 아기 안은 귀신이라는 걸 서로 확인하고 어 너도 봤구나...
    하며 기도하던 산에 가면 미역국이나 끓여 올려드려라.
    그러면서 그 두 사람도 자기가 본 것을 다른 사람도 같이 봤다는 것을 서로 신기해 하더군요

  • 9. 네 거의
    '20.5.4 1:56 AM (193.154.xxx.153)

    본체도 사랑많이 받고 자란 훈남이라 다행.

  • 10. ...
    '20.5.4 1:58 AM (108.41.xxx.160)

    에고, 아기 낳다가 떠난 건가요? 미역국도 못 먹고... 슬퍼라.

  • 11.
    '20.5.4 1:58 AM (193.154.xxx.153)

    왜 아기 안은 귀신이었을까요? ㅠㅠ

  • 12. ....
    '20.5.4 2:01 AM (112.144.xxx.107) - 삭제된댓글

    본체가 뭐에요?

  • 13. 본체???
    '20.5.4 2:06 AM (125.180.xxx.188) - 삭제된댓글

    ㅍㅅ 본체라니...기괴한 존재가 있네요
    혹시 펭수 탈 속에서 연기하는 사람을 말하나요?

  • 14. ..
    '20.5.4 2:10 AM (112.151.xxx.59) - 삭제된댓글

    뭐 비밀도 아니구만요.
    펭수본체가 하는 유투브에서 점 보러 간 영상 얘기 하시는 듯. 펭수라고 안 하실꺼면 어떤 사람의 유투브라고 써도 될 내용이네요.
    저 펭수 펭랑해요~

  • 15. ...
    '20.5.4 2:11 AM (108.41.xxx.160) - 삭제된댓글

    천도재 라고 씁니다. 제사는 맞고요.
    사십구재...

    재는 제사가 아니고 법회의 의미를 담고 있어요. 영산재 같은 거요.

  • 16. ....
    '20.5.4 2:13 AM (223.38.xxx.126)

    헐...궁금해서 계속 클릭했는게 펭수라니...고구마네

  • 17. 박나래도
    '20.5.4 2:27 AM (193.154.xxx.153)

    할머니 집 가서보니 천주교던데
    박나래 본인은 보살한테 가고
    근데 그 보살이 라스 출연 전에 대박난다고 초 하나 켜고 가라고
    근데 정말로 라스 출연 후 확 떴잖아요.

  • 18. ...
    '20.5.4 2:31 AM (108.41.xxx.160)

    불교도 유교도 기독교도 못 막는 게 무속입니다.
    무속이 원시적이니 뭐니 각 종교들이 폄하해도
    가장 오래된 믿음이고 마치 인류의 본능 같은 거죠.
    다만 나쁜 무속인들이 문제고

  • 19. ...
    '20.5.4 2:57 AM (108.41.xxx.160)

    예전에 김훈 소설가가 한국일보에서 문화부 기자 생활할 때 호남지방의 해안 마을의 씻김굿을 취재해서
    실었어요. 그거 한번 읽어보세요.
    영가는 배타고 처음 바다로 나간 해양대 졸업한 스물 다섯정도의 젊은이
    깊은 바다 가운데서 선박사고로 죽은 젊은 영가 (불교에선 죽은 자의 영혼은 영가)의 혼을
    바다에서 건져 보내주는 겁니다.
    영가는 시신이 저 바다 밑바닥 아래 바위틈에 낑겨서 못 나오니 의식도 그곳에 머물러 있어서
    춥고 어둡다고.... 말해요. 그리고 싫다는데 해양대를 가라고 한 것인지 가족을 원망해요.
    누나들만 있는 집 외아들이었나...

    부분 부분만 생각나는데 아무튼 그거 읽고 며칠 간 힘들었어요.

  • 20. ㄷㅈㄴ
    '20.5.4 6:28 AM (222.119.xxx.251)

    무당들 작두타고 점사 맞히는 거 보면 귀신 있죠

  • 21. 찌증
    '20.5.4 12:30 PM (121.169.xxx.143)

    쓰질말던가 힌트를 주지 않으려면
    이따위 초성 쓰는짓 하지말아욧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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