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거 아세요?
오이지 담아서 한 사나흘 지나서부터요,
오이지에서 소리가 나요.
치이익, 파박, 따르르.
가끔은 퍽 소리도 나요.
아, 방금도 났어요.
치이익.
방구소리 같기도 하네요.
그거 아세요?
오이지 담아서 한 사나흘 지나서부터요,
오이지에서 소리가 나요.
치이익, 파박, 따르르.
가끔은 퍽 소리도 나요.
아, 방금도 났어요.
치이익.
방구소리 같기도 하네요.
퍽! 소리는 들어봤어요. 물 만 밥에 오이지 올려 먹고 싶네요
담갔나요? 첨듣네요,,,,
조만간 담을 예정인데 귀 쫑긋하고
들어봐야 겠네요 ㅋ
전통방식으로 담갔어요.
김치통에 넣기 전에 그냥 넓은 스뎅다라이에서 익히는 중인데
오늘따라 아주 시끄럽네요.
뭔 말이 저리 많은지.
나왔나보네요
시장가서 사다 담아야겠네요
하나로에서도 사봤는데
오래두고 먹기엔 토종오이가 제일이더군요
물러지지도 않고
원글님,,전통방식 자세히 좀 알려 주세요. 소금물양과 실온에서 익혀서 김냉보관 하시나요?
전통방식
오이를 스텐 들통에 차곡차곡 넣고
다른 그릇에 물10:소금1이나 1.5 넣고 팔팔 끓입니다.
(여기서 물의 양은 오이 담은 들통에 부었을때 3분의2정도 차게 정해요.)
펄펄 끓을 때 들통에 조심조심 붓습니다.
무거운 돌이 있으면 위에 올려두고 뚜껑 닫아둬요.
처음엔 오이가 물에 안잠겨도 하룻밤 지나면 죄다 소금물에 잠겨집니다.
3,4일 있다가 물을 따라내어 다시 끓인드니 반드시 차게 식혀서 다시 부어두고 (이 과정을 한번 더 해도 좋음)
노오랗게 익으면 김냉에 보관.
팁은 반드시 오이를 무거운 걸로 눌러둬야 골매 안낍니다.
익을때 물이 탁해지고 허옇게 뭐가 생겨도 괜찮으니 김냉에 보관.
전통식 방법이 가장 개운하고 깔끔한 맛의 오이지입니다.
물엿,식초 넣어서 하는건 호불호가 갈리지요.
이상 끝!
아이구 팔 아퍼라ㅡㅋ
오타:
끓인드니ㅡ끓인 뒤
골매ㅡ골마지
좀 짭짤하게 해 둬야 오래갑니다.
짠 맛은,
오이지 썰어 물에 적당히 담가 둬서 짠기 뺀 뒤 꼬옥 짜서 바락바락 무치면 끝.
삶의 지혜가 필요한건데... 그냥저냥 편히 살다보니.
어느순간.
조금이라도 배우고싶고, 보탬이 되고싶은...
물과 소금의 비율이 궁금한데요
위에 썼는데
물:소금=10:1.5
오이지 전통방식 감사합니다
생오이 위에 펄펄 끓는 물 부으란 거죠?
몇번을 그렇게 펄펄 끌는물 부어야 하나요?
윗님 첫번째는 끓는 물 그대로 붓고
두번째는 끓여서 식혀서 부어 두라고 하시네요. 전통방식이죠.
세번째 해도 되고 안 해도 되고...하면 보관성에도 더 안전하겠죠.
헉, 두번째도 끓여서 곧바로 부었는데 ㅜㅜ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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