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아는 사람이고 80년대 후반 학번
지방에서 공부잘해서 전국등수가 100등 안에 드는 성적(문과)
당근 설대를 나왔는데요
자기 잘난맛에 살아서 뭐든 자기가 리더가 되야하고
뭐든 조언자가 되야 하고
희한한건 어울리는 주위사람 보면
대학 선후배 동기들 친구들과 잘 안어울리고 교류가 없고
늘 자기 고향 후배, 친구들
한마디로 지망대로 할수 있는 꼬 붕 친구들하고만 어울려요
똑똑한 대학 친구들은 지말을 안들으니까...
결국 자기가 왕이 되고 싶어서 30초에 직장때려치고 무역회사차렸다고
쫄딱 망하고 빚이 억대 인데
해외에서 재기 중이고
사실은 한국에 못들어와요.
공항에 들어오는순간 빚쟁이들에게 둘러싸여서...
아무튼 남보다 공부잘한 사람들 부작용이라는것도
만만치 않더라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