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공부잘한 부작용이 심한 사람

ㅇㅇ 조회수 : 3,670
작성일 : 2020-05-03 23:48:08

제가 아는 사람이고 80년대 후반 학번

지방에서 공부잘해서 전국등수가 100등 안에 드는 성적(문과)

당근 설대를 나왔는데요

자기 잘난맛에 살아서 뭐든 자기가 리더가 되야하고

뭐든 조언자가 되야 하고


희한한건 어울리는 주위사람 보면

대학 선후배 동기들 친구들과 잘 안어울리고 교류가 없고

늘 자기 고향 후배, 친구들

한마디로 지망대로 할수 있는 꼬 붕 친구들하고만 어울려요

똑똑한 대학 친구들은 지말을 안들으니까...


결국 자기가 왕이 되고 싶어서 30초에 직장때려치고 무역회사차렸다고

쫄딱 망하고 빚이 억대 인데

해외에서 재기 중이고

사실은 한국에 못들어와요.

공항에 들어오는순간 빚쟁이들에게 둘러싸여서...


아무튼 남보다 공부잘한 사람들 부작용이라는것도

만만치 않더라구요..



IP : 61.101.xxx.67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ㅇㅇ
    '20.5.3 11:50 PM (221.154.xxx.186)

    고향친구만 만난다는데서 실소를.
    맞아요,그런 인간 있어요.

  • 2. 그건
    '20.5.3 11:52 PM (211.212.xxx.184)

    그건 그 사람이 공부를 잘한 부작용이 아니고
    그 사람 인성이 그런 거에요.

  • 3. 공부
    '20.5.3 11:52 PM (61.253.xxx.184)

    잘해서 백수로 지내는 사람들 이야기는 많이 들었고, 많이 봤네요

    수학문제 풀기를 취미로 하는 사람
    직업없이 여자만 잘 만난사람(허우대는 멀쩡하니...여자입장에서도 내보이긴 좋을듯)
    하위직 공무원은 시험만 치면 붙는데, 적응을 못해서..아무데도 정착못한 사람

  • 4. 그사람
    '20.5.3 11:58 PM (115.21.xxx.164)

    인성이 별로인거예여

  • 5. 우리 집
    '20.5.4 1:24 AM (58.121.xxx.80) - 삭제된댓글

    공부 아주 잘한 자녀 둘 있는데요.
    의대 교수, 일반대 교수 , 둘 다 절대로 공부 잘한 척 안 합니다.
    그냥 모이면 자녀 키우는 것 , 음식 뭐 해 먹을까 등등 .
    그런데 항상 바쁘다고는 하네요.

  • 6. ...
    '20.5.4 3:33 AM (116.121.xxx.161)

    시시한 직업은 자존심 상해 못가지죠

  • 7. ㄴㄴㄴ
    '20.5.4 10:21 AM (161.142.xxx.186)

    그건 그 사람이 공부를 잘한 부작용이 아니고
    그 사람 인성이 그런 거에요.22222222222222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076055 40대후반 대체왜 이젠긴머리가안어울릴까요? 30 마른여자 2020/05/16 9,960
1076054 5년이내 미국이민 계획 있는데 암보험 하나 들고싶은데요 6 kk 2020/05/16 2,270
1076053 이 말 수긍하시나요?(여자가 남자보다 인생역전 쉽다.껌이다.) 21 Mosukr.. 2020/05/16 3,681
1076052 쓰던 폰의 카톡 살릴 수 있나요? 1 흐유 2020/05/16 837
1076051 폐렴이 치료비가 이리많이드나요?(펌글) 6 ........ 2020/05/16 2,439
1076050 노트북 하드256에 메모리8G면 무난한가요? 6 ... 2020/05/16 1,614
1076049 남편 외도 후 마음의 변화가 혼란스러워요. 31 ㅇㅇ 2020/05/16 17,279
1076048 'MB처남댁' 권영미씨, 50억대 횡령·탈세로 2심도 집행유예 12 ㅁㅁㅁ 2020/05/16 1,869
1076047 마크만큼이나 글 잘 쓰는 비정상회담 출신 일리야 SNS 5 이런청년이군.. 2020/05/16 1,699
1076046 정형식 판사의 혼맥 9 ... 2020/05/16 3,434
1076045 이태오의 욕심 9 이태오 2020/05/16 3,295
1076044 골프 스윙 교정 중인데요 3 ........ 2020/05/16 1,599
1076043 팬텀싱어에 김이나 심사평 30 ㅇoo 2020/05/16 6,287
1076042 불안증,불안장애 극복하신 분들 조언부탁드립니다. 15 이겨내자 2020/05/16 4,632
1076041 이번 이태원 코로나 보니 대구시장 뭔가 싶네요. 33 .... 2020/05/16 4,127
1076040 국가재난금 카드로 양재 하나로 3 서울 2020/05/16 1,209
1076039 공효진 '63억' 주택,'130억'으로 껑충 뛴 비결 4 ... 2020/05/16 5,557
1076038 남편이 쿠팡맨 시작했어요 63 2020/05/16 30,746
1076037 고양이뉴스 ㅡ재판정에도 출몰한 법세연의 정체는 ? 4 기레기아웃 2020/05/16 669
1076036 세상 맛없는 콜라비 어디에 쓰나요? 4 2020/05/16 1,607
1076035 안성 쉼터의 쓰임새 10 .. 2020/05/16 1,442
1076034 40대 남자분들 화장품 어떤거 쓰시나요? 4 .... 2020/05/16 922
1076033 하루 한두잔 커피마시는 아줌마 50 지름신 극뽁.. 2020/05/16 17,597
1076032 보조작가가 어디까지 보조하나요? 4 ㅇㅇ 2020/05/16 1,971
1076031 나만의 책상이 갖고 싶어요 추천해주세요^^ 14 엄마책상 2020/05/16 2,0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