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당근에서 봤던 제일 황당한 물건 있으세요?
옛날 도자기? 같은 요강 ㅋㅋ
1. 생각하기
'20.5.3 11:39 PM (211.205.xxx.33)방금봤어요
유기?금으로 착각되는거요2. 댓글 기대해요
'20.5.3 11:39 PM (175.115.xxx.25)웃긴 댓글 많이 달릴것같아요^^
전 청소기 먼지통 비우기 싫어서 먼지담긴채로 가져가시면
싸게 드리겠다는분 보고 이해도 되고 웃기기도 하고 그랬습니다.
실제로 싸게 내놓으셨더라고요.3. ㅎㅎ
'20.5.3 11:41 PM (123.111.xxx.65) - 삭제된댓글저는 남아 소변기 쓰던 거 무료나눔 하는 거 봤어요.
그보다 더 황당한 건 다이소에서 파는 거 새 거도 아니고 쓰던 걸 무료나눔 한다고 올렸는데
아무도 반응 없으니까 계속 다시 작성하는지 몇 달째 젤 위에 있어요.
ㅋㅋㅋㅋㅋ4. ..
'20.5.3 11:42 PM (125.186.xxx.94)타지역 제주에 고깃배 파는거 캡쳐봤구요
저희동네선 아내말을 잘듣자 서예글씨 액자 파는거 봤어요5. ‥
'20.5.3 11:47 PM (106.102.xxx.142)먹던 당근 반토막을 500원에 파는거 봤네요ㆍ
6. 역대급
'20.5.3 11:51 PM (211.208.xxx.3)우한폐렴 안걸리게 기도해준다는거요
기도한건당 2000원인가 했어요7. 진짜 너무함
'20.5.3 11:52 PM (220.70.xxx.210)족발 시키면 작은 타원형 바구니에 담겨오는데 그걸 모아 파는거랑
젖병 젖꼭지도 쓰던 것 팔더라구요8. ㅇㅇㅇ
'20.5.3 11:53 PM (110.70.xxx.78) - 삭제된댓글당근은 아니고
지역카페 벼룩인데
이불솜 쓰던거 얼룩이 조금 있다며
몇년 안써서 쓸만하다고
누리끼리한솜을 사진까지 찍어서 올렸더라구요9. ㅇㅇ
'20.5.3 11:55 PM (59.12.xxx.48)각종냉매제아이스팩... 종류도 다양했던 10개 이천원적힌거요.
10. 깨진뚝배기
'20.5.3 11:55 PM (175.193.xxx.206)뚝배기 깨진것도 팔더라구요. 화분으로 쓰라면서.
11. 아이고
'20.5.3 11:57 PM (175.115.xxx.25)저 웃겨서 잠을 못자고 있어요.
기도..2000원....대박ㅎㅎㅎㅇ데굴데굴~~~ㅎㅎㅎㅎ12. 우울했는데
'20.5.3 11:59 PM (220.70.xxx.210)넝 웃겨서... 댓글 달리는대로 다 볼거예요ㅎㅎㅎ
13. zzz
'20.5.4 12:00 AM (119.70.xxx.175)며칠 전에 스벅 리저브에서 구입한 페리에 라임 탄산수
세 모금 마셨는데 맛없어서 올려요..하면서 사진 찍어 올린 거 봤어요..ㅋㅋㅋ14. 갱장해
'20.5.4 12:00 AM (115.23.xxx.156)안빨아서 검은때꼬질꼬질 초등 실내화 2천원에 올려놓은거랑 사은품으로받은거 비싸게 파는사람들 공짜로주는 요구르트빨대 나무젓가락 파는사람들 넘 구질구질하고싫어요
15. ㅋㅋㅋ
'20.5.4 12:03 AM (110.70.xxx.125)갱장혀~~~~~~~~~
16. ..
'20.5.4 12:03 AM (118.32.xxx.104) - 삭제된댓글요강 모르는 사람이 고풍스런 도자기라고 빙수담아먹는거 상상했어요ㅋ
댓글들 넘 웃겨요. 기도 2000원 먹던 당근 먼지담은 청소깈ㅋㅋ17. ...
'20.5.4 12:05 AM (223.39.xxx.109)제친구는 청정지역인 고향에서 키운 꾸지뽕 열매
시중가 70프로로 파는데 정말 반응좋던데요
그친구한테 당근마켓 좋다는 이야기 들었었는데
재미있는 물건들도 많이 올라오네요18. 엥?
'20.5.4 12:07 AM (116.39.xxx.162)먹던 당근을 500원에 팔아요?
헐...
당근마켓 깔아 봐야 하나???ㅋㅋㅋ19. 엥?
'20.5.4 12:07 AM (116.39.xxx.162)기도 2000원은 허경영급이네요.ㅎㅎㅎ
20. 각각 1000원
'20.5.4 12:08 AM (116.126.xxx.128)백화점 모화장품회사 쇼핑백 (립스틱포장용 크기)
백화점 모핸드크림회사 쇼핑백
화장품브랜드 쇼핑백이 뭐라고 그걸 팔더군요.
또 쓰다만 립스틱,
반이상 썼다는 썬크림 등등요
웃긴건 물어보는 사람이 있다는 것이었어요. ㅎㅎ
그리고 아래층 아기 엄마가 천원,이천원등 으로 물건 자주 파는데 벤츠몰고 바로 달려 오는 분들도 여러명이었대요.21. 모모
'20.5.4 12:09 AM (114.207.xxx.87)위의 몇몇분은
장난치는건가 싶을정도로
황당한물건 많네요
다 실화인거죠?22. 당근
'20.5.4 12:10 AM (1.243.xxx.74) - 삭제된댓글저희 지역에는 말 않듣는 아들시키 판다고 올라온적 있어요ㅎㅎ
23. ㅋㅋㅋ
'20.5.4 12:11 AM (14.48.xxx.37)아 댓글들 다 너무 재밌네요.
저희 지역엔 자기집 족보 올라왔더라구요 ㅋㅋ;;24. 당근
'20.5.4 12:12 AM (1.243.xxx.74)저희 동네에서는 말 안듣는 아들시키 판다는 글도 올라 왔어네요
25. ..
'20.5.4 12:12 AM (203.234.xxx.20) - 삭제된댓글아내 말을 잘 듣자 서예 글씨 액자 우리 남편 사줘야겠다
26. 저는
'20.5.4 12:13 AM (222.110.xxx.248) - 삭제된댓글이것도 황당이라면 황당인데
14K 귀금속이라 해서 직접 만나기로 하고 가서 봤더니 가짜였어요.
보증서는 버렸다 해서 그런가 했더니
만나서 이걸 진짜라고 샀냐 했더니 할머니가 사서 모른다고 끙.
그걸 거짓말로 팔려고 한다는 게 첫 번째로 놀라운 거였고
그런데 팔러 나온 아가씨가 너무 예뻐서 두 번째로 놀라고 그런 모습에 화난 마음이 가라앉고
조그조근 이렇게 하지마라 앞으로 이렇게 하면 의도치 않게 사기를 치게 된다
다른 사람도 돈주고 살때는 너만큼 아니 너 이상으로 다 알아보고 와서 산다
적어도 가짜를 진짜라고 믿고 사지는 않는다 등등
나도 이런데 남자면 저런 짓해도 나긋나긋 말해주겠다 싶어서 세 번째로 놀랐고 황당했어요.27. 힝
'20.5.4 12:18 AM (106.246.xxx.232) - 삭제된댓글중고 후라이팬요
아직 쓸만하다기에 사진 확대해보니 크고 작은 흠집으로 고물상에서도 혀를 내두를만한 그런 상태더라구요 긁힘 정도가 아니라 쿡 찍힌 흔적도 수두룩하고요 바닥의 선 같은 그림이 지워질 정도로 낡은 ㅡㅡ
코팅 후라이팬 쓰지만 눈에 띄는 큰 흠집 없어도 1년에 한 번은 바꾸는 사람으로서 정말 쇼킹했어요 ㅎ 가격도 몇 천원 수준도 아니라 만원대였어요28. 저 지금
'20.5.4 12:21 AM (39.120.xxx.146)찾아봤어요. 요강이요.
일제강점기 요강이라며 23.000원 받는데 채팅이 2개. 거래완료 되었네요..넘 웃겨요 ㅋㅋㅋ29. 원글
'20.5.4 12:44 AM (112.161.xxx.165)그게 팔렸어요? ㅋㅋㅋ
30. 얼마전
'20.5.4 12:55 AM (218.54.xxx.13)호떡만들때 누르는 누름봉 오백원에 팔더군요
31. 한옥마을
'20.5.4 12:55 AM (223.38.xxx.245)사는 마크가 샀나...
32. 일부러 로긴
'20.5.4 1:17 AM (49.169.xxx.104)돌이요 ~장아찌누르는 돌인데 그동안 본인이 유용하게 잘 썼는데 멀리 이사간다고 올리셔시더라구요 ~돌 색갈이 푸르스름했어요 ~와 ~하면서 봤어요~~
33. 이게 실화냐?
'20.5.4 1:27 AM (175.211.xxx.106)댓글들 보고 박장대소했어요.
믿을수없이 황당한....34. 별거다
'20.5.4 1:41 AM (1.238.xxx.181)메이커 쇼핑백 판다고 해서 뭔가 봤더니 스타벅스, 백화점, 나이키, 립스틱 담아 주는 샤넬쇼핑백 등을 묶음으로 파는 판매자요^^
35. 그닥
'20.5.4 1:48 AM (175.223.xxx.73)중저가 물건의 더스트백을 판다고 올려 놓은
사람도 있더라구요.36. 와 저
'20.5.4 2:14 AM (110.70.xxx.125)그동안 다 내다 버린거 좀 팔까요? ㅋㅋㅋ
37. ㅋㅋㅋ
'20.5.4 2:21 AM (124.54.xxx.37)당근 정말 웃기네요 별의 별게 다있어 ㅎㅎ
38. 나무
'20.5.4 2:37 AM (221.139.xxx.28)베스킨라빈스 숟가락 모은거랑 배달음식점 나무젓가락 모은거요 ㅠㅠㅠㅠㅠ
39. ㅇㅇ
'20.5.4 2:41 AM (125.177.xxx.26) - 삭제된댓글침 자국이 얼룰덜룩 꼬질꼬질하고 낡아서
족히 10년은 더 썼을 것 같은 메모리폼 베개 파는 거 보고
잘못봤나 싶어서 눈 비비고 또 보고 황당했었는데
여기 댓글 보니 그건 암것도 아녔네요.ㅋㅋㅋ40. 봄날
'20.5.4 2:49 AM (220.118.xxx.193)저는 십자가 파는 사람이 제일 황당..1만원이구요.
41. .....
'20.5.4 2:51 AM (110.70.xxx.41)와! 심심하면 당근마켓 들어가봐야겠어요!
뭔가 수리수리 마수리 세상같아보여요42. ㅇㅇ
'20.5.4 7:30 AM (222.233.xxx.137)웃을일 없었는데
이게 무슨일이야 실화맞죠 ㅋㅋ 감사합니다43. 11
'20.5.4 8:43 AM (116.39.xxx.34)근데 웃긴건 그들만의 리그가 있는지 사는 사람도 있더라고요 그럼서 나 이렇게 아껴서 잘산다 ㅎㅎㅎㅎ파는이 사는이 모두 부자되시길..
44. ㅡ
'20.5.4 9:02 AM (112.154.xxx.225)지역카페서 물티슈 뚜껑 캡만 모아둔거 파는분 봣어요
45. 음
'20.5.4 9:26 AM (223.62.xxx.82)저는 상태 이상한거 파는 사람있으면 한마디씩
해줬어요. 코팅 팬 같은 기능 떨어진거나
낡은 가방 구멍난거 보여주면서 팔겠다는 사람요.46. ㅎㅎ
'20.5.4 10:16 AM (123.111.xxx.65) - 삭제된댓글유통기한 지난 화장품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