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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오늘 구해줘홈즈 전원주택편 하네요

ㅡㅡ 조회수 : 5,841
작성일 : 2020-05-03 22:01:37

양평에 5억대 전원주택 구하기하네요
전원주택앓이중이라
꼭 봐보려구요ㅋㅋ
IP : 125.179.xxx.41
2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0.5.3 10:04 PM (223.38.xxx.156)

    전원주택 쥐랑 벌레요 ㅜㅜ 그게무서워서 주택 못가는 1인

  • 2.
    '20.5.3 10:10 PM (121.165.xxx.112)

    쥐랑 벌레는 괜찮은데 뱀이요...

  • 3. ㅡㅡ
    '20.5.3 10:12 PM (125.179.xxx.41)

    저희 친정엄마도 집지으셨는데 쥐는 못봤고..
    자연속에 흙밟고사니 넘 좋더라구요ㅠㅠㅠ

  • 4. ..
    '20.5.3 10:19 PM (125.177.xxx.43)

    살때느괜찮은데 팔기 힘들어요

  • 5. 산과물
    '20.5.3 10:24 PM (112.144.xxx.42)

    우선 전세 먼저 살아본뒤 매매 생각하세요. 환금성이 약해요. 아파트 환금성은 거의 현금이죠

  • 6. ㅡㅡ
    '20.5.3 10:31 PM (125.179.xxx.41)

    그쵸..환금성은 아파트가 최고..ㅋㅋ
    전세살아보는것도 괜찮겠네요
    조언감사해요

  • 7. 일년만에
    '20.5.3 10:36 PM (175.211.xxx.106)

    탈출했습니다. 그 양평 전원주택에서요.
    일단 양평엔 그렇다할 병원 하나 없어 아프면 서울로 움직여야 하는데 너무 멀고 차 엄청 막혀요.
    수영하러 다녔는데 딱 하나뿐인 문화센터인가하는 보건소옆...농사짓다 오시는 할매들이 바글 바글해서 70명이 바글 바글...이리 저리 부딪히는데 할매들 텃세에 저는 시멘트 가장자리로 밀려 밀려 결국 두달만에 포기.
    게다가 이마트같은 대형 마트 없고 최근에서야 롯데 마트 하나 생기긴했네요만 물가 비싸고요.유명한 양평 5일장도 비싸고 거의 외지인 상인들..
    땅은 서울보다 큰데 인구가 너무 적어서 뭐가 없어요.
    텃밭 가꿔서 먹는다면야...
    강원도쪽이라 겨울에 엄청 춥고 전원주택에 살면 겨울에 난방비 월 50은 기본이구요.
    무엇보다도 아! 시골사람들...겪어보지 않으면 믿기 힘들거예요.
    양평에서도 서울쪽과 가까운 서종면 특히 문호리 이런덴 연예인들 사는걸로 유명한데 고급문화가 좀 돼있는데 여긴 좀 많이 비싸고요.

  • 8. 저도보려구요
    '20.5.3 10:36 PM (182.226.xxx.242) - 삭제된댓글

    전원주택은 무리지만 그냥 힐링하려구요 ㅎㅎ

  • 9. ㅎㅎ
    '20.5.3 10:37 PM (112.150.xxx.63)

    전원주택은 전세로 살아보는게....

  • 10. 쥐는 못봤어요
    '20.5.3 10:40 PM (175.211.xxx.106)

    일단 전세로 살려고들 해서 전세 문의가 많아 전세가 귀하다고 부동산에서 말하심.
    전원생활에 대한 로망갖고 왔다가 70퍼센트가 되돌아간다고 해요.
    제가 살았을때도 옆집에 은퇴한 노부부...전원주택 사서는 1년 지나 후회막급..

  • 11. ㅡㅡ
    '20.5.3 10:49 PM (125.179.xxx.41)

    70프로가 되돌아간다니..^^;; 현실의 벽인가요..
    저희 외가쪽은 전원주택많이 살고있고
    친구들중에도 주택살이 잘들해서..괜찮아보였는데말이죠

  • 12. 쥐는
    '20.5.3 11:09 PM (119.70.xxx.4)

    전혀 문제 안 돼요. 고양이 키우면 되거든요. 원래 고양이 좋아해서요.
    본인이 선호하는게 뭔가에 따라 다른 거죠. 전 어떻게 아파트에 사나 싶어요 강남 아파트에서 나서 자란 40대인데도요. 집 문 열고 나가면 땅 밟고 키우고 싶은 채소도 키워 먹고 아이는 마당에 텐트를 치든 땅을 파든. 잔디가 너무 자라면 그려러니 하면 되고요. 저희 가족이랑은 정말 잘 맞아요.

  • 13. 무조건 전원주택
    '20.5.3 11:15 PM (59.8.xxx.220)

    아파트는 다시는 살지 않을듯
    전세주고 매매시기 보고 있어요

    단층으로 아담하게 지어서 반려동물이랑 잔디밭에서 같이 뒹굴며 살고파요

  • 14. 사람나름
    '20.5.3 11:38 PM (112.214.xxx.115)

    저는 외국서 어쩔수없이 단독 살았는데 (아파트는 가격 안오르고 매매 힘들대서) 전원아니고 단독인데도 너무 힘들더라구요. 불편해서... 별로 흙 밟고싶지도 않고. 비오면 지렁이들 차고 안으로 ㅠㅠ

  • 15. 아이고
    '20.5.4 12:13 AM (220.79.xxx.102) - 삭제된댓글

    결혼하고 아파트10년넘게 살다가 단독이사왔는데 너무 좋아요. 절대 답답한 아파트로 다시 돌아가고싶지않아요. 굴속같은 주차장에 안들어가고 집앞에 바로 주차하고 현관으로 들어올 수있는거 정말 편해요. 날씨가 좋으면 무조건 마당에 나가 고양이랑 일광욕해요. 고양이들이 매일 아침 나가자고 어찌나 졸라대는지 몰라요. 특히 빨래널때 어느새 따라나오죠. ㅎㅎ 비오면 어닝있는 테라스에서 맞은편 그림같은 산보면서 비오는거 구경도하구요. 요즘은 1층 정원에 앵두 보리수 매실 꽃피고지고 열매맺는 구경도 좋구요. 정원이 아주 넓지않아도 충분히 활용할 수 있어요.

    단독으로 가실분들은 주변에 단독들이 함께 모여있는 단지로 가시길 추천해요. 거기다 전망까지 좋으면 따봉입니다.

  • 16. wii
    '20.5.4 12:22 AM (175.194.xxx.130) - 삭제된댓글

    수영장이 왜 하나인가요.군민회관 뿐 아니라 대명에도 있고 용문에도 있고요. 대형마트는 롯데마트 뿐이지만 하나로 마트 고기 좋구요.
    병원은 중병이야 아산으로 가는데 40분이면 가죠. 주말엔 다른길로 돌아가면 되고요.
    전원생활에서 도시의 소비생활을 똑같이 하려들면 도시에 살아야죠.
    저는 대치동 마포 일산 분당 살았었는데 양평에 절반이상 와 있습니다. 취향에 맞는거죠.

  • 17. 인테리어
    '20.5.4 12:50 AM (175.123.xxx.115) - 삭제된댓글

    보느라 유툽으로 신축 단독주택 많이 봤는데요. 집값이 싸면 좀 오지고 도시가스가 안들어오더라고요 심한데는 lpg통도 없고(충전식)

    기본적으로 도시가스 오폐수직관은 되어야 일이 줄어들겠더군요.이런데는 가격대가 있어요.

    정말 많이봤는데..딱 내맘에 드는 집은 없던데요. 어느집은 거실 2층까지 뻥뚫린집, 주방이 좁은집,화장실대충만든집, 방이 작은집 둥등

  • 18. 대안학교
    '20.5.4 2:01 AM (1.241.xxx.7) - 삭제된댓글

    보낸다고 큰소리 치고 서울 떠난 지인들 1년 겨우 채우고 다시 학군 좋은 곳 들어가서 다들 웃었어요ㆍ한참 단독주택 사진ㆍ 텃밭ㆍ꽃밭 사진들 인스타에 올리고 자랑해대더니 다시 돌아와선 싹 다 지웠던데 뭔 일인가 했네요ㆍ

  • 19. .....
    '20.5.4 3:06 AM (110.70.xxx.41) - 삭제된댓글

    단독주택도 관리해주는 정원사, 아주머니 상주
    하다시피 해야하는데..
    전원주택은, 노동한만큼 빛이 나거든요.
    누가 관리해주면 모를까
    몇년씩 멋지게 유지하는거
    뼈 갈아넣는 일이에요.

    풀 관리, 물 주기, 때맞춰 약 치고
    전지해서 단정한 정원 만들기.
    이것만 해도 , 골병들어요.

    집만 전원이고
    도시사람처럼 살아야
    그나마 오래 버틸수 있는듯요.

    저도 여주에 집? 있는데
    올해 들어 한번도 못가봤네요..

  • 20.
    '20.5.4 7:00 AM (211.252.xxx.147)

    전원주택 살면서남편의가치가 급상승했어요.
    마당가꾸기,페인트(수영장, 테라스난간등 작은규모)뿐만 아니라 낙엽으로 막힌 홈통 뚫기,옥상누수,보일러 잔고장등 평소 아파트에서는 전혀 쓸일없던 능력들이 빛을 발하고 있어요.도시에서는 남편 없어도 아무 불편없이 살 수 있었는데 이제 남편 없음 곤란해요.

  • 21. ..,
    '20.5.4 1:24 PM (119.64.xxx.182)

    아침마다 마당에 나오는 고양이 부럽네요.
    근데 흙이 질거나 하면 애들 발이 난리가 나던데 어떻게 씻기세요? 집안에 그냥 들일 수 없는 수준이더라고요.

  • 22. 양평군민
    '20.5.4 6:25 PM (112.144.xxx.107)

    의외로 시골치고 물가 비싸요. 마트, 시장도 비싸요.
    심지어 중국집도 비쌈.
    주말에 길 너무 막히고요.
    어떤 분은 다른 길로 돌아가면 된다고 쓰셨는데 서울로 가거나 서울서 오는거면 돌아서 갈 길이 없어요. 다 막혀서.
    날 좋을 땐 아주 징그럽게 막힙니다. 송파 가는 고속도로 뚫리면 나아질지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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