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우리 방심 하면 않될거 같아요 (코로나)

조심 합시다 조회수 : 1,558
작성일 : 2020-05-03 21:25:16
팬데믹 피한 줄 알았는데.. 이번엔 러시아·아프리카김민석 입력 2020.05.03. 19:41 수정 2020.05.03. 20:56 댓글 29개
자동요약
음성 기사 듣기
번역 설정
글씨크기 조절하기
인쇄하기 새창열림
러시아 확산세 미국 이어 세계 두 번째

[서울신문]소말리아 장례업 종사자 등 사망 급증

코로나19의 직격탄을 맞은 유럽 대다수 국가들이 진정 국면으로 들어선 가운데 러시아 등 초기 재앙을 피했던 국가들이 최근 들어 위기 상황을 맞고 있다. 스페인, 프랑스 등 코로나19 정점을 지났다고 판단하면서도 비상사태를 연장하는 등 여전히 경계태세를 유지했다.

2일(현지시간) 가디언에 따르면 세르게이 소뱌닌 모스크바 시장은 시 인구 2%가 코로나19에 감염될 수 있다고 경고했다. 시장의 추정이 맞으면 24만명 이상이 감염되며 현재까지 공식 확인된 확진자 수의 4배에 이르게 된다.

실시간 통계 사이트 월드오미터에 따르면 이탈리아에서 코로나19 확진자가 10만명을 넘어서며 유럽에 급격히 확산되던 3월 말까지도 러시아는 확진자 총 1800여명으로 비교적 잘 통제되는 듯했다. 하지만 4월부터 사태가 심각해지더니 이달 2일 하루에만 9623명이 새로 확진 판정을 받았다. 미국(2만 9744명)에 이어 세계 두 번째로 빠른 확산세다.

블라디미르 푸틴 대통령은 한 달 가까이 공개 석상에 모습을 드러내지 않은 채 모스크바 외곽의 관저에서 일하고 있다.

팬데믹에 비켜서 있던 소말리아 역시 조짐이 심상찮다. 수도 모가디슈에선 의료진과 장례업 종사자, 묘지 일꾼들의 사망이 급증하고 있다. 방역이 그만큼 취약하다는 방증이다. 한 구급차 운전자는 지난 2주 동안은 매일 15~18구를 옮겼다며 “마치 전쟁의 한복판에 있는 것 같다”고 했다. 소말리아 확진자와 사망자는 3일 현재 각각 671명, 31명으로 집계됐는데 발병 사례는 이보다 훨씬 많을 것으로 보인다.

한편 스페인은 지난 2일부터 야외 운동을 허용하고 4일부터 미용실 영업을 재개할 수 있도록 했지만 그 외 봉쇄 조치는 오는 24일까지 그대로 유지하기로 했다. 프랑스는 24일까지인 국가보건 비상사태를 오는 7월 24일까지 연장한다. 이탈리아 역시 휴교령을 9월까지 연장한다.

IP : 121.154.xxx.40
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보통
    '20.5.3 10:04 PM (59.4.xxx.58)

    생활인의 수준에서 보면,
    우기의 빗줄기처럼 쏟아지는 방역지침이
    제일 적게 도달하고 무시하는 사람이 바이러스의 표적이 되겠죠.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121121 독감 맞은 8만원 너무 아까워요 67 하트비트01.. 2020/09/25 23,919
1121120 매력넘치는 부러운 친구 4 학창시절 2020/09/25 4,196
1121119 동부콩 3 겨울이네 2020/09/25 697
1121118 하이패스 등록장소 이른아침부터 문열까요? 2 고속도로옆 2020/09/25 552
1121117 화가를 알고 싶어요 5 자유 2020/09/25 863
1121116 장모의 사촌언니의 육성 5 윤석열 2020/09/25 1,948
1121115 추석 만원 내외 선물 추천부탁드려요.. 6 ... 2020/09/25 1,407
1121114 몰카 걸린 의대생... 엄마부터 찾았다 9 엄마 2020/09/25 3,693
1121113 집에 물건들 어떻게 버리세요? 14 ㅇㅇ 2020/09/25 3,889
1121112 종부세 금액 ... 2020/09/25 637
1121111 소상공인 희망자금은 신청자격되면 심사없이 주는건가요? 7 adg 2020/09/25 934
1121110 '文 10시간' 이따위 개념없는 글 쓰지 말아요 43 .... 2020/09/25 2,155
1121109 엄정화씨 브이로그 늘한결같이 2020/09/25 1,559
1121108 이 정부는 철학보다 여론조사가 우선이군요. 21 2020/09/25 1,089
1121107 내신5등급이 내신낮다고 자퇴한다면. 12 ........ 2020/09/25 2,909
1121106 오아시스 추천인아이디 부탁드려요~ 3 수프리모 2020/09/25 700
1121105 층간소음 유발자들 이사갔거든요 6 .. 2020/09/25 2,563
1121104 일본은 한국을 간접 통치하고 싶었나봅니다 6 ... 2020/09/25 1,454
1121103 北 발견 뒤 총살까지 의문의 6시간, 야당도 "말할 수.. 13 태영호?태구.. 2020/09/25 2,528
1121102 변덕심한 주문 손님 응대?? 1 크리스 2020/09/25 1,045
1121101 둘중 어느게 더 한심한가요? 3 ... 2020/09/25 1,171
1121100 아파트는 몇 년 차 이상이면 수리가 필요하나요? 3 .... 2020/09/25 1,867
1121099 실종된분 화장했다는 말은 누가 처음 썼어요? 31 궁금 2020/09/25 3,629
1121098 모기때문에 한숨도 못잤어요 12 2020/09/25 2,043
1121097 천연벌꿀 선물 어때요? 12 추석 2020/09/25 1,67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