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자연분만 하신분들 좀 봐주세요.

민망 조회수 : 4,007
작성일 : 2020-05-03 20:57:59
40대 초반이고요 아이 두명 자연분만으로 13년. 15년 출산
첫 분만은 난산이라서 항문까지 절개했어요.
아무튼 이런 출산 경험이 있고요.
출산하고 산도 (질구) 봉합 잘 했는데.
그 출산 뒤로. 뭔가 벌어진 느낌에 벌어져있는 상태로 팬티 표면에 잘 달라붙어 있어서 앉았다 일어서면 손으로 뒤를 좀 정리해줘야한 그런 불편함. ㅡ ㅡ;
무엇보다 아래가 늘 벌어져 있어 긴장감 없는 그런 불편한 느낌이라고할까요.
노화로 인한 전체적인 탄력저하의 일부인지
자연분만 부작용인지.
오무려져 있어야할 부분이 헤벨레~~~~ 벌어진 느낌
ㅠ ㅠ
다들 그러신가요?
저만 이런건지 ....
IP : 219.241.xxx.175
2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음..
    '20.5.3 9:00 PM (61.253.xxx.184)

    좀 잘라주든지...수술하면 되지 않을까요...
    정상적이지는 않은거 같네요

  • 2. ㅇㅇ
    '20.5.3 9:00 PM (222.97.xxx.75) - 삭제된댓글

    아니요?
    저 20시간난산으로 애둘 자연분만인데
    그런느낌없었어요
    대신 요즘갱년기라서 힘이 없다는 느낌은 있어요
    노화 아닌가요?

  • 3. .....
    '20.5.3 9:01 PM (223.38.xxx.96)

    저 외동아이 자연분만 했고요. 40초인데 전혀 그런느낌없는데요....

  • 4. .....
    '20.5.3 9:02 PM (39.115.xxx.223) - 삭제된댓글

    저도 두아이 자연분만했는데 그런느낌 전혀없어요...

  • 5. ...
    '20.5.3 9:03 PM (220.75.xxx.108)

    저 50인데 둘 자연분만했고 첫째가 어깨로 건드렸다고 하면서 항문까지 찢어져 봉합했던 사람인데 전혀 그렇지 않아요.

  • 6. 원글이
    '20.5.3 9:06 PM (219.241.xxx.175)

    질구쪽이 벌어져 있어서 장시간 앉았다 일어서면. 질구와 팬티가 붙어서 일어서면 은근슬쩍 바지 정리하는 척 하면서 떼요
    제가 문제가 있는게 맞군요.
    애 낳고 섹스리스라. 그 부분 근력 운동한지도 한참돼 늘어지도 했나봐요

  • 7. 자궁탈출증
    '20.5.3 9:11 PM (175.194.xxx.63)

    골반장기탈출증이 더 정확한 병명인데요. 수술받으세요. 신촌세브란스 배상욱, 서울대병원 전명재 교수님 명의에요. 노화되면 아예 장기가 몸 밖으로 나오게 돼요. 그런 환자분들 많으니까 꼭 가보세요.

  • 8. ...
    '20.5.3 9:13 PM (116.33.xxx.3)

    20년 다 되어가는데 회음부가 난산으로 좀 많이 찢어졌다고 들었어요.
    그런 느낌은 없는데 많이 피곤하면 꿰맨 곳이 칼로 베인 것처럼 아파요.

  • 9. ...
    '20.5.3 9:15 PM (116.33.xxx.3)

    자궁하수일 수도 있을 것 같은데 병원 가보세요.
    케겔운동 습관처럼 하시고요. 요즘 앱도 있어요

  • 10. 노파심에 한마디
    '20.5.3 9:18 PM (175.194.xxx.63) - 삭제된댓글

    원글님 증상이면 케갤운동 소용없어요. 산부인과 수술이 제일 정확한 해결방법입니다. 한살이라도 젊을때, 날 더 더워지기 전에 수술받으세요.

  • 11. 노파심에
    '20.5.3 9:19 PM (175.194.xxx.63)

    원글님 증상이면 케겔운동 소용없어요. 산부인과 수술이 제일 정확한 해결방법입니다. 한살이라도 젊을때, 날 더 더워지기 전에 수술받으세요.

  • 12. 32살.36살 자연분만
    '20.5.3 9:22 PM (117.111.xxx.254)

    현 47세인데 그런 느낌 한번도 못받았어요

  • 13. 크리스티나7
    '20.5.3 9:31 PM (121.165.xxx.46)

    큰애때 살짝 그랬는데
    작은애 낳고 잘 꼬매줘서 한참 꼬매시더라구요
    멀쩡해졌음

    산부인과 뒷처리 잘못하면 평생 청바지를 못입는다더라구요
    예쁘게 다시 하세요.

  • 14. 저도
    '20.5.3 9:33 PM (211.36.xxx.174) - 삭제된댓글

    자연분만 후 느슨하고 벌어진 느낌
    출산 전과 많이 다르네요ㅠㅠ

  • 15. 대두
    '20.5.3 9:47 PM (14.34.xxx.79) - 삭제된댓글

    큰애가 3.85키로에 머리통도 큰데 유도분만 일박이일.그것도 명치끝에 붙어서 꽉채워 밀고 맞고 나왔어요.
    출혈도 심했고 통증도 심했는데 머리통이 크니 나오니 개운하더라구요.출산후 모든 통증이 사라짐.
    그런데 주치의샘은 남들보다 출혈과 파열이 심해서 많이 꿔맸다고 위험했고 조심 관리 당부.
    산후에 정기검진 갈때마다 혹시 수술 자국기 터지거나 불편할수 있으니 조심하라고.
    일년쯤은 약간 중심에서 오른쪽으로 살찍 치우친 수술 자국이 불편했으나 처음부터도 속옷에 붙는 그런건 없었어요.
    삼년후 작은애때도 난산이였고 다른 병원이였는데 그런 증상은 없어요.
    병원에 가보세요.;

  • 16. ....
    '20.5.3 9:56 PM (220.120.xxx.159)

    전 아들 둘다 4키로 넘게 자연분만해서 회음부 상처가 컸는데요
    큰애 낳고는 앉는것도 넘 아팠어요
    그런느낌 전혀 없어요

  • 17. ..
    '20.5.3 10:19 PM (114.203.xxx.163)

    저는 둘째 낳고 회음부 꿰맨자리 염증 생겨 고생했어도 그런 증상 없어요.

    산부인과 가서 치료 받으세요.

  • 18. 뭔지알듯
    '20.5.3 10:57 PM (175.197.xxx.189)

    저도 13,15그리고18출산이에요. 뭔지 좀 알 것 같아요. 전 15년에 회음부 꼬맨곳 터지고 다시 꼬매고 난후 18년도에 다시 조리할때까지 좀고생하고 힘들었는데 그 뒤는 괜찮더라고요. 저같은 경우는 통증까지 있어서 수술받아야하나 했었는데 셋째낳고 골반 마사지 받으며 조리 잘하니 많이 괜찮아졌어요. 그래도 출산 전보다 좀 벌어진듯 휑한 느낌은 있어요. 산부인과 한번 가보셔요. 치료법(?) 같은게 있지 않을까요.

  • 19. ㅇㅇ
    '20.5.3 11:24 PM (125.180.xxx.21) - 삭제된댓글

    저도 애가 엄청 커서 회음주 절개를 했음에도 항문 쪽으로 많이 찢어졌대요. 임신 중에 치질도 난리여서 애낳고 십년 지나서 치질수술했는데, 수술할 때 선생님께서 그 많이 찢어진 살덩어리까지 크으게 떼어냈다며 제게 보여주셨더라는 ㅋㅋ 많이 찢어져서 제대로 원상복구가 안되면 저같이 살이 늘어지는듯해요. 어차피 애낳고 뱃가죽이며 다 늘어진 거 뭐 훈장이려니합니다

  • 20. ..
    '20.5.4 12:43 AM (106.246.xxx.232) - 삭제된댓글

    저도 둘 낳고 40초인데 그렇지 않아요
    병원 방문하시는게 좋을 것 같아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110115 악의꽃 같이 추리해봐요 16 ㅇㅇ 2020/08/27 4,463
1110114 머리카락 자꾸 뽑으면 그 자리에 안 나는 거 맞나요 3 ... 2020/08/27 2,650
1110113 전광훈 피디수첩 보고나니 더욱 난감하네요 6 ㅇㅇ 2020/08/27 3,040
1110112 남편이 싫으신 분?! 이유 알 수 있을까요? 28 ㅇㅇㅇ 2020/08/27 6,020
1110111 여러분 우리나라 의대생 전공의들이 시간여행자였어요 8 ㅇㅇ 2020/08/27 1,868
1110110 '日선박 기름유출' 모리셔스 해안 돌고래 떼죽음 4 ㅇㅇㅇ 2020/08/27 1,645
1110109 장도리 내일자 만평입니다 13 역시 2020/08/27 2,993
1110108 악의 꽃 너무 재밌어요ㅜㅜ 24 pebble.. 2020/08/27 4,699
1110107 '광화문집회자금출처' 국민청원 11 --- 2020/08/27 1,320
1110106 가이거 벨리 하이플랫슈즈 신으시는분 4 어떤지 2020/08/27 1,836
1110105 암에 한번 걸렸어도 일 년인가 지나서 입원한 적 없으면 10 암것도 아냐.. 2020/08/27 3,373
1110104 윤석열 검찰총장님! 제 아들과 가족에게 왜 이러세요? - 저희가.. 2 실종정의 2020/08/27 1,803
1110103 찾아주세요 며칠전 소고기안심사서 요리했다는글이에요 3 부탁드립니다.. 2020/08/27 1,895
1110102 광화문으로 간 '결혼식' 위장버스 | 김어준의 뉴스공장 4 ... 2020/08/26 1,293
1110101 이번에 전공의, 의대교수 전부 법대로 물갈이 했으면 좋겠어요 63 .... 2020/08/26 3,265
1110100 애공부 다 포기해버리고싶은맘...고작 중학생.. 10 줌마 2020/08/26 3,309
1110099 윤춘장 장모 양평군 땅 5필지 부동산실명제 위반 의혹 13 ... 2020/08/26 1,709
1110098 오늘 생일었습니다. 14 싱글 2020/08/26 2,170
1110097 가계약금 천만원 넣었는데 매도인이 계약 취소한다고 하는 경우 20 2020/08/26 7,628
1110096 실비 3년 지나 청구하면 못 받나요? 2 실비 2020/08/26 2,712
1110095 조국 전 장관, 세계일보와 기자에게 정정보도와 손배 청구 9 응원 2020/08/26 1,928
1110094 이시간에 야식 땡길때가 미티겠네요 4 아아 2020/08/26 1,246
1110093 강아지 가방 샀는데 이거 환불 될까요? 3 ㅇㅇ 2020/08/26 1,162
1110092 Y존이요 5 ㅠㅠ 2020/08/26 5,423
1110091 역시 다시 연락은 하지 말았어야.. 61 흑역사 2020/08/26 29,55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