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아들이 군에서 장난치다 이마가 찢어졌는데...

질문 조회수 : 3,952
작성일 : 2020-05-03 20:38:42

어제 친구와 장난치다 문에 부딪쳐 이마가 4cm 찢어져 군내병원에 갈거냐 부대밖 일반병원에 갈거냐고 선임한테 연락이 왔길래 일반병원 성형외과 가달라고 했고 봉합잘하고 왔다고 아들과 통화했어요.

헌데 세로로 찢어져서 의사가 흉터가 남을수도 안남을 수도 있다고 말했다며 오늘 통화하면서 심란해 하네요.

후에 성형수술하면 흉터 없앨수 있을까요? 그만하기 다행이라 생각하지만 얼굴부위라 많이 신경이 쓰입니다.

오늘 통화하는데 풀이 죽어있네요.

IP : 182.221.xxx.139
1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ㅇㅇ
    '20.5.3 8:41 PM (222.97.xxx.75) - 삭제된댓글

    흉터 완전히없앨수는 없어도
    레이져도있고 천천히 하면
    눈에는 안뛸거예ㅇ너무 걱정마세요
    흉터 연고 나중 바르라하고요

  • 2. 귀여워요
    '20.5.3 8:42 PM (121.143.xxx.82)

    귀여워요.
    요즘은 저런 분위기인가봐요.
    군대가 유치원이나 초등학교같은 느낌~~(좋은뜻으로)
    성형외과에서 봉합했으면 큰 흉터 안나을거에요.
    나중에 흉지면 레이저 지지직~~
    괜찮을겁니다.

  • 3. 레이저로
    '20.5.3 8:48 PM (223.62.xxx.20)

    어느 정도까지 없앨수 있는지 궁금해요.

  • 4. 가보세요
    '20.5.3 8:52 PM (223.39.xxx.19) - 삭제된댓글

    누가 때렸을수도 있어요. 군대에서 폭력이 많다네요.
    에휴...이넘에 군대 언제나 없러질라나요ㅜㅜ

  • 5. aa
    '20.5.3 8:52 PM (121.148.xxx.109) - 삭제된댓글

    말이 장난이지
    솔직히 어떤 분위기였는지 누가 알겠어요.
    면회 가보세요

  • 6. 가보세요
    '20.5.3 8:54 PM (223.39.xxx.19) - 삭제된댓글

    때린넘이 또 사고 칠수 있으니 거리두라고 하고 한번 일단 가서 확인해보세요. 미친색퀴 어떻게 장난쳤길래 꼬매요?
    일부러 그런거 아님 왜?? 손버릇 나쁜넘인데 고발해야죠.

  • 7. 우리애도
    '20.5.3 8:55 PM (223.62.xxx.222)

    사물함에 긁혀서 눈썹위를 다쳤어요
    부대인근 큰병원가서 봉합하고
    제대 얼마전이라
    제대하고 집에와서 시카케어 사서붙이고
    흉터 옅어지는 크림 발랐어요
    일단은 병원치료잘받고
    흉터가 햇빛에노출 안되게 자외선차단 잘하라고 하세요
    필요하면 자외선 차단지수 100 로션 사서 보내주세요
    피부과 같은데서 팔겁니다
    콘트라투백스 자주 발라줬구요
    지금 열달쯤 지났는데 자세히봐야 보일정도예요

  • 8. 장난
    '20.5.3 8:55 PM (61.253.xxx.184)

    인게 확실한건가요?
    장난치다가 이마가 찢어진다구요?

  • 9. 장난
    '20.5.3 8:56 PM (61.253.xxx.184)

    근데 저런 연락이 선임한테서 오는게 맞나요?

  • 10. 군대가
    '20.5.3 9:03 PM (223.39.xxx.52) - 삭제된댓글

    위험한가봐요 선임들도 손찌검 군화발로 찬다 소리도 있고
    집에선 안다치는 사고가 다큰 성인이 군대에서 장난친다고 저러나요? 이상하네요.
    캐비넛에도 누가 뒤에서 밀거나 한거 아닌데 꿰멜일 뭐가 있구요?
    너무 이상해요. 군대만 가면 허리 디스크, 상처나도 꼭 병원갈 상처고요.
    아님 은근히 서서히 때려서 죽인 사건이 부모가 면회 신청해도 못만나게 하던 그러다 죽인 사건이 몇년전에도 있었잖아요.

  • 11. 장난
    '20.5.3 9:11 PM (175.209.xxx.37)

    장난도 많이쳐요.
    군화발로 차고 손찌검 한다는거 예전 말이예요.
    요새 군이 어떤데

  • 12. 우리애도
    '20.5.3 9:13 PM (223.62.xxx.222)

    위에 썼듯이 전역 얼마전이었어요
    하도 잘다치는 애인데다 평생살며 누구 때리거나 싸우는걸 본적없는애고
    전역앞둔 선임을 누가 해코지를 하겠어요
    키가 커서 움직임이 크다보니 긁혔다더군요

  • 13. 세로는
    '20.5.3 9:21 PM (222.239.xxx.114) - 삭제된댓글

    성형외과에서 해도 흉터생겨요.
    저희애 어려서 다쳤는데 커서 성형외과 가서 흐리게 될수 있냐니까 효과가 미미하대서 그냥 왔어요 ㅠ
    그래도 상처에 흉터 안생기는 연고 계속 바르라하고 햇빛 잘 가리라고 하세요.

  • 14. 상처 아물고
    '20.5.3 9:28 PM (219.251.xxx.213)

    하이드로겔밴드 붙이고 그위에 스킨색3m 테이프 붙여서 자외선 차단 해줘요.

  • 15. 그래도
    '20.5.3 9:28 PM (14.34.xxx.79) - 삭제된댓글

    일반 병원 갔으니 괜찮지 않을까요?
    아들들이 워낙 분주해서 어렸을때 병원,응급실,대학병원에 자주 갔었는데
    응급실에서 치료 받고 외래 한달 다녔는데
    얼굴에 화상 흉터가 500원 동전만큼 남을건데 자와선 차단제 잘 발라주고
    성인이 되면 성형수술 시켜주라고 했는데 자차 열심히 발라주니 19살인데 피부는 약한데 흉은 앖아요.
    또 한번은 눈 속썹 바로 위 속쌍꺼풀 라인이 찢어져서 출혈이 심해샤 동네 중형병원 응급실 가니
    당직 의사들이 ct에 별별거 다 찍더니 수술 가능하지만 흉터 생길 확률 높다고 서울대 응급실 가라고..
    손도 못대면서 20만원 내고 그 새벽에 서울대로,,
    두시간 대기후 수술 잘 되어 그냥 속 쌍꺼풀 라인 그대로 괜찮아요.
    그리고 동네 공원에서 자전거 타다가 넘어지며 귀 바로 뒤가 짲어져 응급 수술.
    자차 잘 발라주래요, 성인 되어 거슬리면 성형수술 하래요.훙터 흔적도 없어요.
    또 한번은 셔틀버스에서 내리다가 또 귀와 목 사이가 찢어져서 수술.
    역시 흉터 방지는 자외선 차단제.성인이 되어 거슬리면 성형 추천.
    그외에 여러번인데 큰애 작은애 20대 전후인데 자차가 최고예요.
    의사 처방약 연고 다 바르고 자외선 차단에 엄청 신경 쓰라고 하세요.
    수시로 두껍게 자주. 무조건 차단.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117222 좋아하는것만 반복하는 아이 11 울아이 2020/09/13 1,511
1117221 그런 편법으로 코넬. 브라운 가면 수업 따라가나? 3 .... 2020/09/13 1,668
1117220 미니멀라이프의 강자 18 ㅇㅇ 2020/09/13 8,277
1117219 지역감염 99명!!!! 15 레이디 2020/09/13 3,790
1117218 전세 연장하려면 주인에게 먼저 의사 밝혀야 하는지요? 5 ㄷㄷ 2020/09/13 1,648
1117217 문과인데 국어를 못하고 수학을 잘하면 어떤 쪽이 맞을까요? 13 .. 2020/09/13 2,257
1117216 세입자들이 좀 그래요. 33 한숨 2020/09/13 4,881
1117215 전세가 씨가 말랐다고 하던데 그럼 월세는 많나요? 7 아파트 2020/09/13 2,031
1117214 당직사병vs국똥당의원vs짜검vs기레기 누가 더 뻔뻔하다 5 .... 2020/09/13 554
1117213 공폰도 배터리교체 될까요 1 nn 2020/09/13 745
1117212 벌써 노안이 왔네요ㅡㅠㅠ 8 노안 2020/09/13 3,175
1117211 7세 아이 초등 입학전 뭘 가르쳐야 할까요? 7 외동엄마 2020/09/13 1,402
1117210 서명부탁드려요) 일본정부는 조선학교 차별을 멈춰라 8 행복나눔미소.. 2020/09/13 718
1117209 조국 교수 딸 조민 학생부 유출자 찾지못하고 수사 중단 13 드런것들 2020/09/13 2,605
1117208 책임감만으로는 살기 싫다는 남편 86 ... 2020/09/13 19,922
1117207 살다살다 너무 말랐다는소리를 다듣게되네요. 15 여리여리 2020/09/13 4,331
1117206 윤미향과 추미애 누가 더 뻔뻔한건가요? 59 용호상박 2020/09/13 2,217
1117205 요즘 같은 때 백화점에 사람들 가나요? 16 쇼핑 2020/09/13 4,452
1117204 한능검 고급 넘 어렵네요~ 기출45점나오는데 ㅠㅠ 3 50대 2020/09/13 1,465
1117203 저 운전 연수 할까요? 6 만년초보 2020/09/13 1,426
1117202 추미애 의원 사실관계 4 사실을 알자.. 2020/09/13 1,049
1117201 남편이 삐쳐서 한달을 말을 안하네요 22 고단 2020/09/13 8,142
1117200 역시 소화엔 장국이 최고네요!!! 2 장국 2020/09/13 2,294
1117199 자고 일어나면 미간에 깊은 주름이 ㅠㅠㅠ 13 미간주름 2020/09/13 4,565
1117198 옛날 어머니들 자식들 곱게 키워주신건... 그 윗세대할머니영향이.. 8 ... 2020/09/13 3,05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