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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인생이 내 맘대로 되지 않는다는걸

ㅇㅇ 조회수 : 8,535
작성일 : 2020-05-03 18:01:54
언제 가장 크게 느끼셨나요?
IP : 124.63.xxx.234
3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내가나를
    '20.5.3 6:04 PM (222.98.xxx.159)

    컨트롤하지 못할때요

  • 2. 근데
    '20.5.3 6:04 PM (211.245.xxx.178)

    결국 다 내 선택이었지요.
    남편과의 결혼을 제일 후회하지만 그것도 내 선택이었구요.
    자식은 진짜 내 마음처럼 안됩니다.

  • 3. ...
    '20.5.3 6:05 PM (116.121.xxx.161)

    자식 키울때죠ㅜㅜ

  • 4. ..
    '20.5.3 6:06 PM (218.38.xxx.172)

    자식 키우면서요
    지금 매일이 눈물이고 인내이지만
    앞에 어떤 일이 펼쳐질지 두럽기만 하네요

  • 5. ***
    '20.5.3 6:10 PM (223.62.xxx.131)

    작년겨울이후...

  • 6. 민간인사찰
    '20.5.3 6:10 PM (118.223.xxx.84)

    자식.그래서 자식키운사람과 안키운사람이 여기서 삶을 받아들이는 자세에서 차이가 나버리죠

  • 7. mmm
    '20.5.3 6:11 PM (70.106.xxx.240)

    애낳고 난 이후죠.
    결혼이야 이혼도 하고 남친 남편은 헤어지면 땡이지만
    자식은 이혼도 없어요

  • 8. ㅁㅁ
    '20.5.3 6:13 PM (121.130.xxx.122) - 삭제된댓글

    아플때
    하늘이던 내 사람이 죽어버릴때

  • 9. ㅇㅁ
    '20.5.3 6:16 PM (39.7.xxx.67)

    할머니집에서 자라다 어느날 덜컥 물건처럼 옮겨져
    본집에서 자라면서 제대로 된 배려와 돌봄받지 못하고
    방치되어 살면서부터요. 충격이 어마어마하게 컸는데..
    죄지어 유배당한 사람처럼 벌받는 것처럼 포기하고 살고있어요. 한번뿐인 내 인생인데..

  • 10. 저도
    '20.5.3 6:19 PM (58.231.xxx.5)

    자식이요... 이건 정말 내가 할 수 있는 게 너무 한정적...

  • 11. 결혼이후
    '20.5.3 6:22 PM (119.204.xxx.215) - 삭제된댓글

    아이낳은 이후는 종교(절)의 힘으로 버틴것 같아요.
    힘들때마다 기도하고오면 또 한동안 버티고 반복하다보니 20여년이 지났어요.
    적당히 타협하고 무뎌져서 제인생 가장 편안한 시기가 왓는데이젠 제가 아프네요
    그래도 제가 아픈게 그나마 나은거죠?
    쉽지않다 인생아~~ㅎ

  • 12. ㅇㅇ
    '20.5.3 6:31 PM (121.132.xxx.46)

    난임으로 십년 넘께 고생하다 결국 맘비우고 살고 있습니다.
    평생 나랑 우리남편 닮은 아이는 없으려나 싶은 생각 들면
    인생 역시 내맘대로 되는게 아니구나 싶었습니다.

  • 13. ..
    '20.5.3 6:32 PM (1.225.xxx.229) - 삭제된댓글

    자녀를 양육하면서 매일 느껴요.
    내뜻대로 되는게 암것도 없어요ㅋㅋㅋㅋ

  • 14. 123
    '20.5.3 6:35 PM (124.49.xxx.61)

    남편...
    앞으론 자식이겠죠

  • 15. ㅡㅡ
    '20.5.3 6:35 PM (220.127.xxx.135)

    자식
    잘풀리던 안 풀리던 두 경우다 내 맘대로 절대 되지 않습니다

  • 16. ㅇㅇ
    '20.5.3 6:36 PM (182.221.xxx.74)

    연애....

  • 17. ㅁㅁ
    '20.5.3 6:39 PM (175.205.xxx.35)

    저도 자녀요... 남편도 그렇지만
    자녀들일이 내 맘대로 안되고 어그러지면 제일 그렇더라구요.
    차라리 내 제,,남편 문제는 심적 스트레스가 약한듯해요

  • 18. 저는
    '20.5.3 6:43 PM (175.223.xxx.105) - 삭제된댓글

    지금이요.
    아이는..어차피 제 맘대로 안되는거라 생각하며 낳고 키웠어서 힘들때든 아니든 그래도 평정심은 유지가 되더라구요. 아이 아플때 맘이 힘들었던 적도 있지만 그래도 대체적으로 아이에 대해선 내 뜻대로 안되는구나 라는 생각 자체를 안했었어요.
    그런데 지금..
    재작년에 남편이, 제가 반대하는데도 조건이 좀 더 좋다는 이유로 고집해서 옮겼는데 코로나로 지금 거의 강제해고 위기거든요. 지난 직장은 정년까지 안정된 직장이었어요. 오랫동안 고민하다 옮기는게 더 나은 선택이라 생각해서 최종 결정한건데, 오랜 고민이고 뭐고 상상도 못했던 전염병에 무너지네요.
    연봉이 많이 오르는 조건이었어서, 이 회사 5~6년만 다니면 기존 회사 정년까지 한거보다 더 모을 수 있다는 걸로 남편이 저를 설득했는데, 2년다니고 이 상황이 되어버렸어요.

  • 19. ..
    '20.5.3 6:52 PM (175.116.xxx.162)

    자식이지요... 그냥 공부좀 못하고 말 안듣는 정도가 아니라, 부모의 피를 말리게 하고 아이와 내 인생 모두 망가지고 있는데 내가 할수 있는일은 아무것도 없네쇼

  • 20. ^^
    '20.5.3 6:53 PM (218.238.xxx.175)

    나없으면 안된다는 남자를 만나서 부모반대 이겨내고 결혼햇더니 ㅋㅋ그남자가 바람났을때

  • 21. 저는
    '20.5.3 6:59 PM (72.234.xxx.162)

    사는게 내뜻대로 안되는게 디폴트래요. 그리고 내뜻대로 된다고 그게 다 좋은 것도 아니래요. 그래서 그냥 내려놓고 사네요.

  • 22. 아침에
    '20.5.3 7:03 PM (175.223.xxx.243)

    일어날때마다.

    맘으론 일어나야지 하지만
    몸이 말을 안들음.

    일어나는게 세상에서 제일 힘든일.

  • 23. 자식
    '20.5.3 7:08 PM (223.62.xxx.148)

    자식키울때 가장 크게 느꼈어요. 걱정과 근심. 결국 다 필요없어요. 걱정하고 염려하는 것으로 일이 잘 풀리지는 않아서 요즘은 그냥 다 잘될거라 생각하기로 했어요. 하쿠나마타타ㅎ

  • 24. 건강
    '20.5.3 7:56 PM (175.119.xxx.209)

    잃으면서요...

  • 25.
    '20.5.3 8:12 PM (121.147.xxx.170)

    자식때문에요
    어디서 부터 잘못된건지 요즘너무우울합니다

  • 26. ...
    '20.5.3 8:31 PM (106.102.xxx.163)

    저도 자식에 한표ㅠ

  • 27. ..
    '20.5.3 8:33 PM (116.88.xxx.138)

    뜻대로 되는 삶이란게 있을까요? 수많은 우연과 변수와 복불복의 연속인데..

  • 28. ...
    '20.5.3 9:46 PM (152.171.xxx.222)

    저도 자식. 난임으로 애가 안 생깁니다. 많은 노력햇는데 안되어서 무력해졌죠

  • 29. ..
    '20.5.3 9:56 PM (1.233.xxx.24)

    자식이란 뭘까요..

  • 30. ..
    '20.5.3 10:07 PM (110.8.xxx.173)

    의사도 모르는 병에 걸렸을 때요..지금도 진행중이고요

  • 31.
    '20.5.3 11:51 PM (118.222.xxx.21)

    남편이요. 업연이 아직 안 끝나서 그냥 살아야하네요.

  • 32. ..
    '20.5.4 11:32 AM (59.6.xxx.115)

    뭐니 뭐니해도 자식일..

  • 33. ..
    '20.5.5 7:17 PM (221.146.xxx.236)

    자식, 남편도 하나의 인격체인데 자신의 힘으로 좌지우지될수있단 생각자체가 오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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