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생이 내 맘대로 되지 않는다는걸

[ㅇㅇ]

언제 가장 크게 느끼셨나요?

[내가나를]

컨트롤하지 못할때요

[근데]

결국 다 내 선택이었지요.
남편과의 결혼을 제일 후회하지만 그것도 내 선택이었구요.
자식은 진짜 내 마음처럼 안됩니다.

[...]

자식 키울때죠ㅜㅜ

[..]

자식 키우면서요
지금 매일이 눈물이고 인내이지만
앞에 어떤 일이 펼쳐질지 두럽기만 하네요

[***]

작년겨울이후...

[민간인사찰]

자식.그래서 자식키운사람과 안키운사람이 여기서 삶을 받아들이는 자세에서 차이가 나버리죠

[mmm]

애낳고 난 이후죠.
결혼이야 이혼도 하고 남친 남편은 헤어지면 땡이지만
자식은 이혼도 없어요

[ㅇㅁ]

할머니집에서 자라다 어느날 덜컥 물건처럼 옮겨져
본집에서 자라면서 제대로 된 배려와 돌봄받지 못하고
방치되어 살면서부터요. 충격이 어마어마하게 컸는데..
죄지어 유배당한 사람처럼 벌받는 것처럼 포기하고 살고있어요. 한번뿐인 내 인생인데..

[저도]

자식이요... 이건 정말 내가 할 수 있는 게 너무 한정적...

[ㅇㅇ]

난임으로 십년 넘께 고생하다 결국 맘비우고 살고 있습니다.
평생 나랑 우리남편 닮은 아이는 없으려나 싶은 생각 들면
인생 역시 내맘대로 되는게 아니구나 싶었습니다.

[123]

남편...
앞으론 자식이겠죠

[ㅡㅡ]

자식
잘풀리던 안 풀리던 두 경우다 내 맘대로 절대 되지 않습니다

[ㅇㅇ]

연애....

[ㅁㅁ]

저도 자녀요... 남편도 그렇지만
자녀들일이 내 맘대로 안되고 어그러지면 제일 그렇더라구요.
차라리 내 제,,남편 문제는 심적 스트레스가 약한듯해요

[..]

자식이지요... 그냥 공부좀 못하고 말 안듣는 정도가 아니라, 부모의 피를 말리게 하고 아이와 내 인생 모두 망가지고 있는데 내가 할수 있는일은 아무것도 없네쇼

[^^]

나없으면 안된다는 남자를 만나서 부모반대 이겨내고 결혼햇더니 ㅋㅋ그남자가 바람났을때

[저는]

사는게 내뜻대로 안되는게 디폴트래요. 그리고 내뜻대로 된다고 그게 다 좋은 것도 아니래요. 그래서 그냥 내려놓고 사네요.

[아침에]

일어날때마다.

맘으론 일어나야지 하지만
몸이 말을 안들음.

일어나는게 세상에서 제일 힘든일.

[자식]

자식키울때 가장 크게 느꼈어요. 걱정과 근심. 결국 다 필요없어요. 걱정하고 염려하는 것으로 일이 잘 풀리지는 않아서 요즘은 그냥 다 잘될거라 생각하기로 했어요. 하쿠나마타타ㅎ

[건강]

잃으면서요...

[ᆢ]

자식때문에요
어디서 부터 잘못된건지 요즘너무우울합니다

[...]

저도 자식에 한표ㅠ

[..]

뜻대로 되는 삶이란게 있을까요? 수많은 우연과 변수와 복불복의 연속인데..

[...]

저도 자식. 난임으로 애가 안 생깁니다. 많은 노력햇는데 안되어서 무력해졌죠

[..]

자식이란 뭘까요..

[..]

의사도 모르는 병에 걸렸을 때요..지금도 진행중이고요

[ᆢ]

남편이요. 업연이 아직 안 끝나서 그냥 살아야하네요.

[..]

뭐니 뭐니해도 자식일..

[..]

자식, 남편도 하나의 인격체인데 자신의 힘으로 좌지우지될수있단 생각자체가 오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