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50에 운전면허

조언 조회수 : 2,514
작성일 : 2020-05-03 15:40:57
나이가 이제 50인데 한국 대중교통이 잘되어있어 가끔 폼이 안났지 별 불편은 없었는데 요번 코로나를 겪으며 차가 있었으면 하는 마음이 드네요. 대중교통도 무섭고 이런날 엄마 모시고 다니기 좋은 곳도 제한되있고..
요새 머리도 기억력도 둔해지고 운동신경도 좋지 않은데 늦은 나이에 운전 해도 될까요?
아직 코로나 조심해야 하는데 학원 다녀도 괜찮을까요?
나 같으면 어러겠다는 마음으로 조언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
IP : 222.234.xxx.3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0.5.3 3:43 PM (218.146.xxx.195)

    네~
    할수있어요 응원합니다 홧팅^^
    자차이용하시면 편하실꺼예요
    저도 52세인데 49세에 장롱탈출했어요

  • 2. ..
    '20.5.3 3:44 PM (49.169.xxx.133)

    남들이 하는 거 웬만하면 다해본다 는 맘으로 시작하시길 권합니다.

  • 3. 운전
    '20.5.3 3:52 PM (175.223.xxx.234)

    저도 작년 가을에 51세인데 운전면허증 따고 싶어서 글 올려서 여러분들이 응원해주셔서 등록하고 땃어요

    별것도 아닌데 무슨 겁을 그리 냈을까요

    직장다니느라 일주일에 한번씩 나니느라

    3개월이나 걸렸지만

    필기는 한번에

    실기는 한번씩 떨어지고 두번째에 됐어요

    위축되지 마세요 ㅎ

    지금은 키보드 자판연습에 도전하고 있어요

    화이팅입니다!!

  • 4. 25년차
    '20.5.3 3:57 PM (175.223.xxx.143) - 삭제된댓글

    힘드실꺼예요
    시력이 일단 불편하고요
    운전 오래한 사람들도 둔해질 나이가 됐는데
    이제 시작이라니요?
    여자운전자들 대체적으로 사고이력도
    너무 많고 문제 생기면 아몰랑도 많고
    저는 비추요

  • 5. nake
    '20.5.3 4:06 PM (59.28.xxx.164)

    성향따라 달라요 전 신경쓰여서 머리가 너무아파서 포기

    언니는 악착까지해서 몰고다녀요 60인데
    어우 배울때진짜 잔사고도 엄청냈어요

  • 6. 저요
    '20.5.3 4:43 PM (117.111.xxx.126)

    49세 11월에 면허 땄고 50세 1월부터 연수 받았어요. 20시간은 동네 맘카페 쪽지 소개로 받ㅇㅆ느데..이건 그냥 장난이었고요. 18시간을 다른 강사에게 더 받았어요. 제대로 받았어요. 사고 안나는 운전연수구나.. 싶었죠.

    연수 제대로 받으세요. 빡세게요. 강변북로 자유로 올림픽대로 미친듯이 시키더라고요. 날 죽일셈이냐..싶게 돌리더니 골목길에 사람들 많은데도 막 시키고..

    지금 잘 다닙니다. 정말 그동안 일이 많았는데 운전 못했음 어쨌을까 싶어요.

  • 7. 조언
    '20.5.3 5:08 PM (222.234.xxx.3)

    응원 감사합니다~^^

  • 8. 하실수있어요
    '20.5.4 10:26 PM (58.232.xxx.191)

    저 62년생

    초보 3년차
    면허따고 연수하고 미친듯이 다녔어요....지금도 다니고요 ㅎㅎ
    꼭 하세요!
    하실수있어요!!!
    삶의 질이 달라집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114491 지금이 가을 이사철 시작인가요? 생각보다 조용해서요 6 2020/09/04 1,546
1114490 의료 4대악 제거 10 이제 시작 2020/09/04 1,224
1114489 미국영화 보면 약통을 욕실에 두더라고요. 6 ㄴㄱㄷ 2020/09/04 3,172
1114488 다음주에 등교 안하는건가요? 2 등교 2020/09/04 2,191
1114487 화와 짜증 죽이는 책 추천해주석요 1 우울모드 2020/09/04 744
1114486 대전협 '분하지만...지켜보겠다' 19 헐~ 2020/09/04 3,142
1114485 임수향 예쁜가요? 39 2020/09/04 8,671
1114484 드라마 내가 가장 예뻤을 때 2 ... 2020/09/04 1,567
1114483 김냉 사이즈 김치냉장고 2020/09/04 438
1114482 태극기부대 만큼 무서운 게 대ㄲ문이에요. 50 우리인 2020/09/04 2,219
1114481 발걸음 행동이 큰 사람은 어쩔수 없나요? 4 ㅇㅇ 2020/09/04 1,121
1114480 심심한 분들! 지금 이날치 라이브 보세요 5 국악 최고 2020/09/04 1,167
1114479 무화과를 샀는데 5 ..... 2020/09/04 3,066
1114478 젊은 간호사회 근황.jpgㄷㄷㄷ 19 사라짐 2020/09/04 7,271
1114477 인연은 따로 있다는 걸 확인한 경험 67 인연 2020/09/04 46,058
1114476 싱글이불은 퀸 이불보다 길이도 짧나요? 4 ㅇㅇ12 2020/09/04 1,324
1114475 펌 이번협상이 엄청 잘된걸 한방에 보여주는 짤 7 2020/09/04 2,037
1114474 오늘 퇴근길이 엄청나게 막히나봐요 2 도로 2020/09/04 1,762
1114473 코밑이 헐어서 빨간거 지우는 방법있나요? 5 비염 2020/09/04 2,061
1114472 10호 태풍 하이선의 위력. 5 ㅁㅁ 2020/09/04 3,766
1114471 밤송편 맛있는 곳 좀 알려주세요~~ 5 곰돌이 2020/09/04 1,251
1114470 의사들 주장대로 기피과의 수가를 인상해줬더니 생긴 일.jpg 27 ㅇㅇㅇ 2020/09/04 2,760
1114469 중딩큰애가 숨이 잘안쉬어지고 목이 붓고 조인다고 하는데요 35 2020/09/04 6,904
1114468 남펀이 이혼을 원해요(내용삭제) 44 happy코.. 2020/09/04 22,345
1114467 자기가 다니는 곳을 후려치는건 왜그래요? 4 이간 2020/09/04 1,7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