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에 대한 내 관점은 이렇다. 내 눈에 비친 이재명은 시정잡배 이상도 이하도 아니다. 어쩌다가 성남시장이 됐고, 예비경선에도 나왔었고, 경기지사도 됐다. 나는 솔직히 이재명 지지자들에게도 크게 실망한다. 그를 경기지사로 뽑아준 경기도민 역시 마찬가지다. 어떻게 그런 사람을 지지하고, 도지사로 뽑아준단 말인가.
나는 도덕정치를 표방한다. 그런 맥락에서 이재명을 보니까 그럴 수도 있다. 개인적으로 이재명과 아무런 관련이 없다. 나는 이재명을 줄곧 비판해 왔다. 지금도 그 같은 생각에는 변함이 없다. 이재명과 형수 사이에 나눈 전화 대화를 듣고 너무 놀랐다. 아무리 둘 간의 대화라고 하더라도 대통령이 될 사람이 그런 시각을 갖고 있다면 안 될 일이다.
한국은 동방예의지국이라고 하지 않던가. 대화에서 이재명은 쓰레기 인간 같았다. 입에 담지 못할 욕을 했다. 그런 사람이 바로 이재명이다. 제 버릇 남 못 준다. 배우 김부선과의 관계도 여전히 석연치 않다. 이재명에게는 공직을 맡을 수 없는 형이 선고돼야 한다. 현재 이재명 사건은 대법에 계류 중이다. 인륜을 저버리고 거짓말을 일삼는 정치인은 퇴출시키는 것이 마땅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