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2주택분들 보유세 인상예고에 어찌 대응하시나요

새옹 조회수 : 2,476
작성일 : 2020-05-03 13:59:59
원래는 1주택만 있었는데 어쩌다가 덩치가 큰 부동산을 또 사게 되었어요
기존 1주택은 서울 강북지역 아파트고 운 좋게 상승기전에 구입해서 지금 시세는 한 13억정도 해요
새로 산건 보증금이 대부분 낀 원름건물인데 17억에 샀어요 보증금이 10억이니 현금이 7억정도 든거구요
전부 대출이에요 ㅠㅠ
노후대비 한다고 샀고 하나씩 전세를 월세로 바꾸며 10~15년뒤 은퇴하고 수입원으로 구입한거에요
원래는 10억내외로 구입하려다가 어쩌다보니 덩치가 큰 건물을 사게 되었어요

문제는 2주택자의 보유세 인상 및 건강보험료 문제등 생각보다 지금 현금지출이 너무 많아서 아무래도 1주택은 처분해야 하나 고민이에요
ㅠㅠ

어느걸 팔아야 할까요?
1번 아파트 ...지금 아이.교육 문제로 아파트는 전세주고 전세와 있어서 한 10년은 그 집에 못 들어가요
그러다보니 10년을 보유세 내며 갖고 있어야 할지 아님 지금 양도세혜택받고 팔지요
지금 팔면 1가구 1주택이니 비과세 혜택도 있는데 올해가 지나면 그런 혜택도 없고 해사 고민입니다
하지만 팔면 다시는 못 살거 같아요

2번 원룸 건물....원룸 건물 나쁘지 않다 생각해서 친정아버지 추천으로 샀는데 ㅠㅠ 알고보니 2개층이 근생인데 원룸으로 불법용도변경되서 사용중이었어요
잔금 치르고 한달만에 걸려서 매도인이 세입자 내보내고 수리하고 다시 세입자 채워줬어요
2개층을 원래대로 상가용도로 쓰기엔 위치도 완전 주택가골목이고 구조도 원룸으로 처음부터 지은거라 용도변경은 불가능할거같아요주차장을 확충하기도 현실적으로 불가능하고 ㅠㅠ

둘 중 어느걸 처분해야 할까요 ㅠㅠ 원룸은 매도하려면 2~3년은 걸릴거 같고
아파트는 그래도 올해안에 처분은 가능할거 같은데
그 동네로 다시 돌아갈 생각도 하긴 하거든요
둘다 가져가야 할지 아님 둘 중 하나 처분해야 할지
처분한다면 뭘 처분해야 좋을지 고견 부탁 드려요




IP : 223.38.xxx.217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50키로
    '20.5.3 2:05 PM (210.222.xxx.114)

    아파트를 처분하시는것이 나아보여요. 임대업이 건보료도 올라가고 각종 세금도 많지만 어쨌는 소득이 있는 가운데서 내는것이니 힘들어도 버티다보면 나중에 효자노릇하더라구요. 그리고 올 근린 상가이면 공실이 점점 심해질텐데 주거용도는 좀 나아질거에요. 젊은사람들 앞으로 아파트 사기 어려워요. 우리나라도 젊은사람들 중심으로 월세가 대세가 될꺼같아요. 요즘 젊은이들 부동산 상승에 올인하기보다는 현금보유나 현금성 자산에 투자하는 분위기더라구요. 미국주식 등등

  • 2. 주택보유
    '20.5.3 2:08 PM (211.198.xxx.20) - 삭제된댓글

    세 주고 있는 아파트랑 상속받은 거주지가 있는데..세는 노후대비라..집값 떨어지고 있다하니..보유하려구요

  • 3. 50키로
    '20.5.3 2:11 PM (210.222.xxx.114)

    그런데 원룸건물이라고 용도를 속여서 매도한것이라면 손해배상 청구할수 있지않나요? 골목안쪽에 근린상가는 좀 답이 없어요..ㅠㅠ

  • 4. ....
    '20.5.3 2:12 PM (211.36.xxx.46)

    두개 모두다 팔고 하나 거주할곳에 사는게 나아보여요.

  • 5. 저도
    '20.5.3 2:21 PM (124.5.xxx.148)

    저도 둘 다 팔고 상가주택 사서 꼭대기 사시는 것이 맞다고 봅니다.

  • 6. .....
    '20.5.3 4:32 PM (119.149.xxx.248)

    저도 아파트팔고 상가주택이요.

  • 7. . .
    '20.5.3 7:41 PM (118.218.xxx.22)

    둘다 킵하세요. 팔면 못사요. 또 바뀌겠죠. 가능하면 버티세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120090 요리하는 주부에게 다이어트는 넘 힘들지 않나요?? 5 2020/09/22 1,669
1120089 턱 디스크가 빠졌대요..도수치료 잘 하는분 제발 부탁드려요 6 엉엉엉 2020/09/22 1,695
1120088 일하는데 우울증이 심한듯해요 4 우울증 2020/09/22 2,582
1120087 헐.. 위구르족 강제 불임 수술? 5 ... 2020/09/21 3,473
1120086 (돈벌기쉬워요) 사랑=시간, 돈이란 것 믿으세요? 10 자기객관화 2020/09/21 3,602
1120085 전세없는 이유 10 계산 2020/09/21 3,599
1120084 브람스...질문있어요~~~ 6 홍홍 2020/09/21 2,458
1120083 수시 원서 접수 2 Dd 2020/09/21 1,507
1120082 깔끔한 냉장고 팁 43 훤한 냉장고.. 2020/09/21 20,976
1120081 천주교인분들께 여쭙니다(진지) 17 질문고민고민.. 2020/09/21 2,182
1120080 초2영어 파닉스 한세트 끝나가요. 다음은요? 8 .. 2020/09/21 1,624
1120079 한식이 제일 번거롭고 손이 많이 가지 않나요? 9 음식 중 2020/09/21 2,780
1120078 콜라 마시고 싶어요... 1 ㅎㅎ 2020/09/21 1,092
1120077 집 매매 때문에 미칠거 같아요...조언 좀 주세요ㅠㅠ 47 ㅠㅠ 2020/09/21 21,696
1120076 차돌박이된장찌개요.. 남은거 얼렸다 먹어도 되나요? 4 차돌 2020/09/21 1,707
1120075 주식 리딩방의 실체 4 지져스 2020/09/21 3,464
1120074 저번 다이아 귀고리 후기 6 .. 2020/09/21 4,026
1120073 이미 아이 키워보신 선배님들..초등학생 수학학원.. 5 초 1 2020/09/21 2,056
1120072 코로나 방역으로 2주동안 쉰 태권도 수업료 어쩌지요? 4 애셋맘 2020/09/21 1,514
1120071 못된 것도 유전 맞져? 7 .. 2020/09/21 2,757
1120070 "회장님이 했었잖아" 묻자…윤석열 장모 &qu.. 5 ... 2020/09/21 2,211
1120069 신과 나눈 이야기중에 죽음이 삶보다 나은 경우도 많다는 구절이 .. 1 .. 2020/09/21 1,689
1120068 악동뮤지션도 건물주네요. 13 ㅇㅇ 2020/09/21 7,944
1120067 감정 다스리기 6 마음 2020/09/21 2,002
1120066 냥이 항생제 먹이는데 7 힘들어서 2020/09/21 1,0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