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2주택분들 보유세 인상예고에 어찌 대응하시나요

새옹 조회수 : 2,438
작성일 : 2020-05-03 13:59:59
원래는 1주택만 있었는데 어쩌다가 덩치가 큰 부동산을 또 사게 되었어요
기존 1주택은 서울 강북지역 아파트고 운 좋게 상승기전에 구입해서 지금 시세는 한 13억정도 해요
새로 산건 보증금이 대부분 낀 원름건물인데 17억에 샀어요 보증금이 10억이니 현금이 7억정도 든거구요
전부 대출이에요 ㅠㅠ
노후대비 한다고 샀고 하나씩 전세를 월세로 바꾸며 10~15년뒤 은퇴하고 수입원으로 구입한거에요
원래는 10억내외로 구입하려다가 어쩌다보니 덩치가 큰 건물을 사게 되었어요

문제는 2주택자의 보유세 인상 및 건강보험료 문제등 생각보다 지금 현금지출이 너무 많아서 아무래도 1주택은 처분해야 하나 고민이에요
ㅠㅠ

어느걸 팔아야 할까요?
1번 아파트 ...지금 아이.교육 문제로 아파트는 전세주고 전세와 있어서 한 10년은 그 집에 못 들어가요
그러다보니 10년을 보유세 내며 갖고 있어야 할지 아님 지금 양도세혜택받고 팔지요
지금 팔면 1가구 1주택이니 비과세 혜택도 있는데 올해가 지나면 그런 혜택도 없고 해사 고민입니다
하지만 팔면 다시는 못 살거 같아요

2번 원룸 건물....원룸 건물 나쁘지 않다 생각해서 친정아버지 추천으로 샀는데 ㅠㅠ 알고보니 2개층이 근생인데 원룸으로 불법용도변경되서 사용중이었어요
잔금 치르고 한달만에 걸려서 매도인이 세입자 내보내고 수리하고 다시 세입자 채워줬어요
2개층을 원래대로 상가용도로 쓰기엔 위치도 완전 주택가골목이고 구조도 원룸으로 처음부터 지은거라 용도변경은 불가능할거같아요주차장을 확충하기도 현실적으로 불가능하고 ㅠㅠ

둘 중 어느걸 처분해야 할까요 ㅠㅠ 원룸은 매도하려면 2~3년은 걸릴거 같고
아파트는 그래도 올해안에 처분은 가능할거 같은데
그 동네로 다시 돌아갈 생각도 하긴 하거든요
둘다 가져가야 할지 아님 둘 중 하나 처분해야 할지
처분한다면 뭘 처분해야 좋을지 고견 부탁 드려요




IP : 223.38.xxx.217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50키로
    '20.5.3 2:05 PM (210.222.xxx.114)

    아파트를 처분하시는것이 나아보여요. 임대업이 건보료도 올라가고 각종 세금도 많지만 어쨌는 소득이 있는 가운데서 내는것이니 힘들어도 버티다보면 나중에 효자노릇하더라구요. 그리고 올 근린 상가이면 공실이 점점 심해질텐데 주거용도는 좀 나아질거에요. 젊은사람들 앞으로 아파트 사기 어려워요. 우리나라도 젊은사람들 중심으로 월세가 대세가 될꺼같아요. 요즘 젊은이들 부동산 상승에 올인하기보다는 현금보유나 현금성 자산에 투자하는 분위기더라구요. 미국주식 등등

  • 2. 주택보유
    '20.5.3 2:08 PM (211.198.xxx.20) - 삭제된댓글

    세 주고 있는 아파트랑 상속받은 거주지가 있는데..세는 노후대비라..집값 떨어지고 있다하니..보유하려구요

  • 3. 50키로
    '20.5.3 2:11 PM (210.222.xxx.114)

    그런데 원룸건물이라고 용도를 속여서 매도한것이라면 손해배상 청구할수 있지않나요? 골목안쪽에 근린상가는 좀 답이 없어요..ㅠㅠ

  • 4. ....
    '20.5.3 2:12 PM (211.36.xxx.46)

    두개 모두다 팔고 하나 거주할곳에 사는게 나아보여요.

  • 5. 저도
    '20.5.3 2:21 PM (124.5.xxx.148)

    저도 둘 다 팔고 상가주택 사서 꼭대기 사시는 것이 맞다고 봅니다.

  • 6. .....
    '20.5.3 4:32 PM (119.149.xxx.248)

    저도 아파트팔고 상가주택이요.

  • 7. . .
    '20.5.3 7:41 PM (118.218.xxx.22)

    둘다 킵하세요. 팔면 못사요. 또 바뀌겠죠. 가능하면 버티세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071631 정경심 구속 연장 반대 탄원서 9 앤쵸비 2020/05/03 757
1071630 마스크 쓰니 더워 죽겠던데 개학하고 마스크? 20 오늘 날씨 2020/05/03 4,457
1071629 마스크써도 썬크림바르세요? 11 ㅇㅇ 2020/05/03 3,075
1071628 휘발유? 고급 휘발유? 5 ㅁㅁ 2020/05/03 888
1071627 팔꿈치 안 까매지는 방법 있을까요? 2 백옥 2020/05/03 2,171
1071626 머리띠 심 없는거는 뭐라고 검색해야 나와요? 3 머리띠 2020/05/03 1,107
1071625 새 신발신고나갔는데 뒷꿈치다까져서 피가 신발에 2 어이구 2020/05/03 2,644
1071624 권영진 얜 진짜 인간도 아니지 않아요? 19 개기름 2020/05/03 4,070
1071623 5월 초 원래 이렇게 더운가요 10 ㅇㅇ 2020/05/03 3,865
1071622 재택근무 한달반, 무릎 아픈건 근육 상실 때문 일까요? 3 이리늙나 2020/05/03 1,517
1071621 애기 고양이가 비맞고있었어요 12 길가에 2020/05/03 2,313
1071620 부부의세계. 이해가 3 2020/05/03 2,620
1071619 집값 하락하기만 바라는 사람들 53 한심 2020/05/03 6,867
1071618 공중에 매달린 환풍기는 뭘까요? 3 ㅇㅇ 2020/05/03 987
1071617 경기재난기본소득 어디서 쓰나요?? 9 궁금이 2020/05/03 2,216
1071616 근육량이 많은 게 건강과 장수에 영향이 있나요? 12 .... 2020/05/03 4,199
1071615 dj가 꿈이었던 나 7 ㅇㅇ 2020/05/03 891
1071614 몸이 기초대사량이낮아요. 어쩌죠? 6 몸이 2020/05/03 2,774
1071613 안방 화장실에 샤워부스 설치해 보신 분 18 궁금이 2020/05/03 3,875
1071612 법관탄핵이 시급한 이유 3 ㄱㄴㄷ 2020/05/03 830
1071611 된장찌개에 재료 뭐넣고 15 2020/05/03 2,990
1071610 쿠션 커버 소재는 어떤천으로 만들면 좋을까요? 2 쿠션 2020/05/03 754
1071609 집값이 반토막이 나면 30 초보 2020/05/03 7,424
1071608 생전 안 먹던 치킨이... 3 드라마보고 2020/05/03 1,905
1071607 찜닭 고수님!! 2 2020/05/03 1,05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