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어리버리하고 빈틈많은 내가 평타는 치며 사는이유..

비와~ 조회수 : 2,621
작성일 : 2020-05-03 13:31:31
남자를 볼때 천천히 오랜시간을 두고 제일 중요하다고 생각한 인성이 어떤지, 부자로 살진 않더라도 적당히 하고싶은거 먹고싶은거 먹으며 큰어려움없이 살수있는 중간정도나 좀더 높은 경제력, 시댁인성, 평균적인 외모...



노후계산 먼저 해보고 아이낳을껄 생각했는데 충분히 아이가 하고싶은거 넉넉히 못해주고 날개를 못달아 줄꺼 같고, 개인적인 성향 이런저런거 고려해서 낳지않음..



건강.. 운동은 생활화 하고 있어요. 젊은날도 중요하지만 나이들어서는 삶의질에 가장큰 영향을 주는 2가지중 하나라고 생각되서요..



나머지 생활전반은 참 허술하고 빈틈이 많아요~

버스카드도 신용카드로 하는데 주머에 세개넣고 섞어다니면서 환승할때 엉뚱한 카드찍어 또 계산하고, 집정리도 안하고 지저분하다 싶을때하고, 청소도 안거슬릴정도로만 하고 사네요~



집에 동전도 관리 안해서 바닥굴러 다니고, 옷도 지금은 쓰지 않는 실내자전거위에 대강 걸어놓고..

정말 중요하다 싶은것만 신경쓰고 나머지는 대충대강, 너저분하게 살아가는데 큰어려움없이 그럭저럭 사는이유가 3가지 때문인거 같아요


IP : 111.65.xxx.223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결혼
    '20.5.3 1:33 PM (61.253.xxx.184)

    안하고 사셨어도 좋았겠네요

  • 2. 남편분도
    '20.5.3 1:38 PM (220.81.xxx.171)

    애낳지않는거 동의했다면 뭐 아무 문제없죠

  • 3.
    '20.5.3 2:35 PM (125.132.xxx.103) - 삭제된댓글

    저도 조금 비슷해요
    남자 경제력보다 인성 보고 선택해서
    35년 큰 트러블없이 평탄하게 살았는데
    영악스럽게 돈 보고 남자 골랐으면
    이렇게 평온하게 살긴 어렵지 않았을까.
    선비같은 느낌에 키는 작아도 얼굴이 잘 생겨
    거부감 없었고 가난한건 별로 개의치 않았는데
    지금 생각하니 돈 걱정 안하고 실컷 푹푹 돈 써보며 살았으면 뭐가 달라졌을까....
    별로 큰 아쉬움은 없네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117046 임은정 부장검사 원포인트 인사의 파격적 의미 12 자유 2020/09/12 2,141
1117045 남편이 추석선물 뭐사녜요. 10 ... 2020/09/12 3,222
1117044 일등하는 아들 의대 쓰는문제 56 고3맘 2020/09/12 5,451
1117043 ㅋㅋ 새 옷 산 것도 있는데 한 번도 입을 일이 없는 올 해 6 다두 2020/09/12 2,069
1117042 노트정리의 기술? 은 어디서 배우나요? 10 .. 2020/09/12 1,662
1117041 미국 회사 니콜라에 관한 보고서가 나왔어요 46 ... 2020/09/12 4,281
1117040 빨랫대 이쁘고 튼튼한 거 뭐가 좋나요? 5 ... 2020/09/12 1,291
1117039 벌초대행 어디서 알아봐야 할까요~? 3 경남창녕 2020/09/12 965
1117038 삼성생명설계사 계신가요? 1 ᆞᆞ 2020/09/12 834
1117037 쪼끄맣고 샤샤샥 움직이는 벌레. 이게 뭘까요? 9 전엔 몰랐음.. 2020/09/12 1,825
1117036 [속보] 당국 "'먹고 마실 때는 말 없이, 말할 때는.. 6 소중한 마스.. 2020/09/12 4,425
1117035 돌잔치하는데 엄마 의상이요 25 ㅇㅇ 2020/09/12 3,940
1117034 시판순대 어떻게 조리하세요(썰때 옆구리 덜 터지게) 12 .... 2020/09/12 2,310
1117033 나혼자산다 게시판에 기안 나오게 해달라고 난리네요 19 ㅇㅇ 2020/09/12 4,269
1117032 라면포트추천 해주세요 1 yjyj12.. 2020/09/12 979
1117031 족저근막염..발바닥에 롤러 대고 일때요 13 ㄴㄱㄷ 2020/09/12 2,472
1117030 박보검은 런웨이에서.. 19 2020/09/12 5,141
1117029 주식공부 하고 싶은데 14 2020/09/12 3,111
1117028 히든싱어 화사 너무 쉬웠죠 3 니가 짱 먹.. 2020/09/12 2,759
1117027 멸치육수가 뿌옇고 탁한 이유 5 무지개 2020/09/12 3,142
1117026 최근 로맨스소설 두편을 다시 읽고 12 ㅇㅇ 2020/09/12 3,457
1117025 유리파편이 머리에 박힌지 3일 되었어요 9 가려워요 2020/09/12 3,315
1117024 최신 쿠쿠 전기 압력밥솥에 누릉지 기능 있나요 2 리마 2020/09/12 1,449
1117023 잡채 간단 뚝닥 알려주세요! 면을 쫄깃하게 만드는법 5 간단 잡채 2020/09/12 2,292
1117022 매트 아이 몇살까지 깔으셨어요? 9 매트 2020/09/12 1,86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