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어리버리하고 빈틈많은 내가 평타는 치며 사는이유..

비와~ 조회수 : 2,577
작성일 : 2020-05-03 13:31:31
남자를 볼때 천천히 오랜시간을 두고 제일 중요하다고 생각한 인성이 어떤지, 부자로 살진 않더라도 적당히 하고싶은거 먹고싶은거 먹으며 큰어려움없이 살수있는 중간정도나 좀더 높은 경제력, 시댁인성, 평균적인 외모...



노후계산 먼저 해보고 아이낳을껄 생각했는데 충분히 아이가 하고싶은거 넉넉히 못해주고 날개를 못달아 줄꺼 같고, 개인적인 성향 이런저런거 고려해서 낳지않음..



건강.. 운동은 생활화 하고 있어요. 젊은날도 중요하지만 나이들어서는 삶의질에 가장큰 영향을 주는 2가지중 하나라고 생각되서요..



나머지 생활전반은 참 허술하고 빈틈이 많아요~

버스카드도 신용카드로 하는데 주머에 세개넣고 섞어다니면서 환승할때 엉뚱한 카드찍어 또 계산하고, 집정리도 안하고 지저분하다 싶을때하고, 청소도 안거슬릴정도로만 하고 사네요~



집에 동전도 관리 안해서 바닥굴러 다니고, 옷도 지금은 쓰지 않는 실내자전거위에 대강 걸어놓고..

정말 중요하다 싶은것만 신경쓰고 나머지는 대충대강, 너저분하게 살아가는데 큰어려움없이 그럭저럭 사는이유가 3가지 때문인거 같아요


IP : 111.65.xxx.223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결혼
    '20.5.3 1:33 PM (61.253.xxx.184)

    안하고 사셨어도 좋았겠네요

  • 2. 남편분도
    '20.5.3 1:38 PM (220.81.xxx.171)

    애낳지않는거 동의했다면 뭐 아무 문제없죠

  • 3.
    '20.5.3 2:35 PM (125.132.xxx.103) - 삭제된댓글

    저도 조금 비슷해요
    남자 경제력보다 인성 보고 선택해서
    35년 큰 트러블없이 평탄하게 살았는데
    영악스럽게 돈 보고 남자 골랐으면
    이렇게 평온하게 살긴 어렵지 않았을까.
    선비같은 느낌에 키는 작아도 얼굴이 잘 생겨
    거부감 없었고 가난한건 별로 개의치 않았는데
    지금 생각하니 돈 걱정 안하고 실컷 푹푹 돈 써보며 살았으면 뭐가 달라졌을까....
    별로 큰 아쉬움은 없네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071576 그릇장에 그릇많으신분들 12 ........ 2020/05/03 4,135
1071575 이영훈매국노가 또 혐한책을??? 4 신친일파 2020/05/03 1,000
1071574 민식이법 보험드신분 있나요? 3 ... 2020/05/03 1,125
1071573 넷플릭스에서 뭐보세요. 5 얼른 2020/05/03 2,801
1071572 부부의 세계. 예림이랑 그 남편이요. 15 뿌세 2020/05/03 7,208
1071571 요새 패션 스타일이 완전히 90년대랑 비슷해요 7 ..... 2020/05/03 4,185
1071570 모바일 쿠폰을 삭제했어요 ㅜㅜ 2 모바일쿠폰 2020/05/03 1,927
1071569 라라스윗 아스크림 먹을만한가요?? 7 라라스윗 2020/05/03 1,373
1071568 남편이랑 3개월째 24시간 같이 있는데 19 .. 2020/05/03 18,509
1071567 박인규는 이태오가 죽인거에요? 10 질문 2020/05/03 4,647
1071566 발효빵 후기 기다려요. 4 ........ 2020/05/03 2,142
1071565 고지혈증 약을 줄여야할까요 4 .. 2020/05/03 2,213
1071564 에르메스 캘리 아도 백팩 ... 2020/05/03 1,013
1071563 국립 발레단 유투브 지금 보세요 1 선물 2020/05/03 1,244
1071562 제가 효과보고 있는 다이어트 33 ㅇㅇㅇ 2020/05/03 10,462
1071561 아무리 드라마지만 위증 nnn 2020/05/03 776
1071560 남편 배나온게 너무 싫을때 어떻게 얘기하죠?ㅠ 14 아... 2020/05/03 4,477
1071559 19금 드라마를 부모와 같이 보나요.. 8 중등 2020/05/03 2,595
1071558 어떤것의 의미나 장단점을 직접 공부해서 판단하고 싶은 마음 3 2020/05/03 634
1071557 어제 남편이 아이 재우는데 5 ㅜㅜ 2020/05/03 1,961
1071556 2주택분들 보유세 인상예고에 어찌 대응하시나요 7 새옹 2020/05/03 2,438
1071555 젠한국 도자기 써보신 분들 7 식세기 2020/05/03 2,227
1071554 부부세계 정신과 의사가 지정생존자 청와대 근무자네요 5 ㅋㅋ 2020/05/03 2,931
1071553 대구글 왜 지워요? 44 .. 2020/05/03 2,300
1071552 두번째 발가락 발톱이 이상해요ㅠ 병원 가봐야 될까요? 5 이상해 2020/05/03 1,89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