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펭수로 120분짜리 영화 한편 찍어야죠?

알고있다 조회수 : 1,097
작성일 : 2020-05-03 12:48:22


제가 펭수로 처음 쓰러졌을때 '저~알프쓰의 꽃과 같은 스위뜨 아가쒸이~' 이러는 요들송만 듣고도

펭수가 앞으로 얼마나 인기폭발될지 예상을 했습니다

정말로 신기하고 귀엽기 짝이 없는 생명체를 알게 된거지요

요들송 들을때마다 자지러지고 이제 펭수 없는 삶은 상상을 못할 정도가 됐네요


다들 보셨던 유희열 스케치북

너무 웃기고 귀여워서 토이 노래 진짜 다들 중는줄 아셨죠? ㅋㅋ

요구르트 맛이 어떠냐할때부터 죽겠던데 요구르트 마신밤까지 나오니 또 자지러진다

한번 들을때보다 3번 5번 계속 들어보면 신기하게도 정말 10살짜리 같이 스타카토로 혀짧게 잘도 부릅니다

고음도 잘 소화하면서 감성전달 호소력이 장난아니게 쩝니다

펭수는 그런 펭귄입니다 한마디로 미친 펭귄~ㅋㅋㅋㅋ


전 구독자 100만 즈음부터 생각한게 있는데 펭수로 영화 한편 나올것 같단 생각이요

이거 불가능이 아니라 정말 가능할거라 생각했거든요

이후에 이슬예나pd의 인터뷰도 봤는데 펭수로 영화만들 꿈을 가지고 있더라고요

오호~그러면 그렇지 이건 정말 다들 생각하고 있었어.


펭수가 주인공으로 좋은 시나리오를 만들어서 픽사나 지브리스투디오따위 발로 차는

기막힌 영화가 나오길 꼭 기대합니다


참 펭수 무인도편 웃겨 죽겠어요 자연펭 다음으로 애정하는 에피가 됐어요

무인도편이 킬포가 엄청 많은데 그중에 펭수 전화하는 씬이요


다짜고짜 '여브떼여~배달의 **이죠? 여기 무인돈데여~~(뚜뚜뚜~)' 여기서 빵터지고


안되겠다 진짜 구조요청을 해야겠다며

' 여브떼여~~~~ 어 여기 ..아까 접때  펭순데여~~~'  또 빵빵터지고

' 집에 가고 싶어여~~배 좀 보내주떼여~~(뚜뚜뚜~~)'

아놔 진짜 ㅋㅋㅋㅋㅋㅋㅋㅋㅋ

저 장면 귀여워 미치게떠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전화하는 장면 목소리 증말 귀여워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


우래기 영화 꼭 만들어줘여~~언제가 될지 모르지만 믿고 있뜹니다



IP : 14.40.xxx.172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20.5.3 12:53 PM (211.245.xxx.178)

    생존전문가님이 집 만들때. .
    펭수가 뒷발질로 흙덮을때, 삽 끈묶어 뒤에 맨 뒷모습. ㅎㅎ
    너무 귀여워요.

  • 2. ...0
    '20.5.3 12:55 PM (220.120.xxx.159)

    무인도편 보러갑니다~
    우리새 귀여워 듁음

  • 3. oo
    '20.5.3 12:58 PM (74.194.xxx.138)

    어머 제작진과 펭수 본펭빼가 제가 펭수를 제일 잘 알고 좋아한다고 생각했는데 님 대단하시네요~ 배달의 --이라는 부분이 있는지도 몰랐네요! 펭수 딕션 좋은데. 또 봐야지!

  • 4. 펭럽
    '20.5.3 2:08 PM (175.198.xxx.163)

    펭수 무인도편 너무 재미있어요~~
    봐도 봐도 재밌고 흐믓하고~
    지금 옆에 펭수인형 앉혀놓고 82쿡 하고있어요^^

  • 5. 꽃보다생등심
    '20.5.3 3:46 PM (223.62.xxx.69)

    펭수 실물 보고 싶어요 ~ 팬미팅 행사 기다립니다~

  • 6. 펭클럽
    '20.5.3 4:43 PM (116.120.xxx.155)

    저는 무인도에서 펭수가 참치받고 신나서 폴짝거리며 뛰어가는거 보고 심장마비오는줄....ㅋㅋㅋ
    이번 유스케서도 너무 귀여웠죠?
    친구들 함께 모여 요구르트 마실 때, 왠지 박새로이머리하고 있었을 것 같은...
    마성의 매력 펭귄입니다. 진짜.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114340 다음주에 등교 안하는건가요? 2 등교 2020/09/04 2,191
1114339 화와 짜증 죽이는 책 추천해주석요 1 우울모드 2020/09/04 744
1114338 대전협 '분하지만...지켜보겠다' 19 헐~ 2020/09/04 3,142
1114337 임수향 예쁜가요? 39 2020/09/04 8,671
1114336 드라마 내가 가장 예뻤을 때 2 ... 2020/09/04 1,567
1114335 김냉 사이즈 김치냉장고 2020/09/04 438
1114334 태극기부대 만큼 무서운 게 대ㄲ문이에요. 50 우리인 2020/09/04 2,219
1114333 발걸음 행동이 큰 사람은 어쩔수 없나요? 4 ㅇㅇ 2020/09/04 1,121
1114332 심심한 분들! 지금 이날치 라이브 보세요 5 국악 최고 2020/09/04 1,167
1114331 무화과를 샀는데 5 ..... 2020/09/04 3,066
1114330 젊은 간호사회 근황.jpgㄷㄷㄷ 19 사라짐 2020/09/04 7,271
1114329 인연은 따로 있다는 걸 확인한 경험 67 인연 2020/09/04 46,057
1114328 싱글이불은 퀸 이불보다 길이도 짧나요? 4 ㅇㅇ12 2020/09/04 1,324
1114327 펌 이번협상이 엄청 잘된걸 한방에 보여주는 짤 7 2020/09/04 2,037
1114326 오늘 퇴근길이 엄청나게 막히나봐요 2 도로 2020/09/04 1,762
1114325 코밑이 헐어서 빨간거 지우는 방법있나요? 5 비염 2020/09/04 2,061
1114324 10호 태풍 하이선의 위력. 5 ㅁㅁ 2020/09/04 3,766
1114323 밤송편 맛있는 곳 좀 알려주세요~~ 5 곰돌이 2020/09/04 1,251
1114322 의사들 주장대로 기피과의 수가를 인상해줬더니 생긴 일.jpg 27 ㅇㅇㅇ 2020/09/04 2,760
1114321 중딩큰애가 숨이 잘안쉬어지고 목이 붓고 조인다고 하는데요 35 2020/09/04 6,904
1114320 남펀이 이혼을 원해요(내용삭제) 44 happy코.. 2020/09/04 22,345
1114319 자기가 다니는 곳을 후려치는건 왜그래요? 4 이간 2020/09/04 1,721
1114318 온라인수업 해보니 선생님 평가를 하기싫은데 하게 되네요ㅠ 5 2020/09/04 2,268
1114317 전 최대집씨 입장이 충분히 이해가 가네요 ... 2020/09/04 1,325
1114316 임현택 소아청소년과 회장.jpg 13 ... 2020/09/04 3,87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