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펭수로 120분짜리 영화 한편 찍어야죠?

알고있다 조회수 : 935
작성일 : 2020-05-03 12:48:22


제가 펭수로 처음 쓰러졌을때 '저~알프쓰의 꽃과 같은 스위뜨 아가쒸이~' 이러는 요들송만 듣고도

펭수가 앞으로 얼마나 인기폭발될지 예상을 했습니다

정말로 신기하고 귀엽기 짝이 없는 생명체를 알게 된거지요

요들송 들을때마다 자지러지고 이제 펭수 없는 삶은 상상을 못할 정도가 됐네요


다들 보셨던 유희열 스케치북

너무 웃기고 귀여워서 토이 노래 진짜 다들 중는줄 아셨죠? ㅋㅋ

요구르트 맛이 어떠냐할때부터 죽겠던데 요구르트 마신밤까지 나오니 또 자지러진다

한번 들을때보다 3번 5번 계속 들어보면 신기하게도 정말 10살짜리 같이 스타카토로 혀짧게 잘도 부릅니다

고음도 잘 소화하면서 감성전달 호소력이 장난아니게 쩝니다

펭수는 그런 펭귄입니다 한마디로 미친 펭귄~ㅋㅋㅋㅋ


전 구독자 100만 즈음부터 생각한게 있는데 펭수로 영화 한편 나올것 같단 생각이요

이거 불가능이 아니라 정말 가능할거라 생각했거든요

이후에 이슬예나pd의 인터뷰도 봤는데 펭수로 영화만들 꿈을 가지고 있더라고요

오호~그러면 그렇지 이건 정말 다들 생각하고 있었어.


펭수가 주인공으로 좋은 시나리오를 만들어서 픽사나 지브리스투디오따위 발로 차는

기막힌 영화가 나오길 꼭 기대합니다


참 펭수 무인도편 웃겨 죽겠어요 자연펭 다음으로 애정하는 에피가 됐어요

무인도편이 킬포가 엄청 많은데 그중에 펭수 전화하는 씬이요


다짜고짜 '여브떼여~배달의 **이죠? 여기 무인돈데여~~(뚜뚜뚜~)' 여기서 빵터지고


안되겠다 진짜 구조요청을 해야겠다며

' 여브떼여~~~~ 어 여기 ..아까 접때  펭순데여~~~'  또 빵빵터지고

' 집에 가고 싶어여~~배 좀 보내주떼여~~(뚜뚜뚜~~)'

아놔 진짜 ㅋㅋㅋㅋㅋㅋㅋㅋㅋ

저 장면 귀여워 미치게떠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전화하는 장면 목소리 증말 귀여워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


우래기 영화 꼭 만들어줘여~~언제가 될지 모르지만 믿고 있뜹니다



IP : 14.40.xxx.172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20.5.3 12:53 PM (211.245.xxx.178)

    생존전문가님이 집 만들때. .
    펭수가 뒷발질로 흙덮을때, 삽 끈묶어 뒤에 맨 뒷모습. ㅎㅎ
    너무 귀여워요.

  • 2. ...0
    '20.5.3 12:55 PM (220.120.xxx.159)

    무인도편 보러갑니다~
    우리새 귀여워 듁음

  • 3. oo
    '20.5.3 12:58 PM (74.194.xxx.138)

    어머 제작진과 펭수 본펭빼가 제가 펭수를 제일 잘 알고 좋아한다고 생각했는데 님 대단하시네요~ 배달의 --이라는 부분이 있는지도 몰랐네요! 펭수 딕션 좋은데. 또 봐야지!

  • 4. 펭럽
    '20.5.3 2:08 PM (175.198.xxx.163)

    펭수 무인도편 너무 재미있어요~~
    봐도 봐도 재밌고 흐믓하고~
    지금 옆에 펭수인형 앉혀놓고 82쿡 하고있어요^^

  • 5. 꽃보다생등심
    '20.5.3 3:46 PM (223.62.xxx.69)

    펭수 실물 보고 싶어요 ~ 팬미팅 행사 기다립니다~

  • 6. 펭클럽
    '20.5.3 4:43 PM (116.120.xxx.155)

    저는 무인도에서 펭수가 참치받고 신나서 폴짝거리며 뛰어가는거 보고 심장마비오는줄....ㅋㅋㅋ
    이번 유스케서도 너무 귀여웠죠?
    친구들 함께 모여 요구르트 마실 때, 왠지 박새로이머리하고 있었을 것 같은...
    마성의 매력 펭귄입니다. 진짜.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075937 오랜만에 코로나 현황 사이트를 봤어요 3 ㅇㅇ 2020/05/16 2,366
1075936 행시 로스쿨 비교글 2 2020/05/16 1,729
1075935 위안부 할머니들에게 쉼터의 존재가 마음 아프네요. 18 작세작세 2020/05/16 3,054
1075934 임재범 노래가 그립네요 1 .. 2020/05/16 1,348
1075933 허리 뒤 통증 1 봄봄 2020/05/16 1,409
1075932 (다스뵈이다 ) 윤미향, 이태원 그리고 조국재판 34 115회 2020/05/16 2,508
1075931 한번 편지 주고 연락, 응답 없으면 그냥 단념하는게 현명한가요?.. 7 Mosukr.. 2020/05/16 1,862
1075930 작세 글 캡쳐해서 정의연에 보내는 팁 25 ........ 2020/05/16 1,361
1075929 아까 지선우가 태오를 차로 밀어버릴려고 2 ㅇoo 2020/05/16 4,668
1075928 지선우가 고산을 못떠나는 이유 들으셨어요? 19 2020/05/16 13,402
1075927 옷이나 신발 선물은 별로인가요? 16 ... 2020/05/16 2,944
1075926 부부의 세계 대사 질문이요~ 3 ㅇㅇ 2020/05/16 2,822
1075925 60대 골반교정 하려면 어디로 가야할까요 5 2020/05/16 2,353
1075924 내 아들은 학폭때매 인생 망쳤어요 47 ㅇㅇ 2020/05/16 23,381
1075923 마흔인데 친구가 없는 것 같아요.. 10 라라랜드 2020/05/16 6,077
1075922 지선우가 그렇게까지 한건 좀 아까워요 (스포) 7 하지만 2020/05/16 5,705
1075921 초등학생 친구관계 조언구해요. 2 지혜롭게 2020/05/16 3,958
1075920 당황스럽게 카레 50인분이라니 ᆢ 21 아뿔싸 2020/05/16 7,961
1075919 왜구와 토착왜구를 이기는 방법은 정의연 후원을 더 많이 하는 겁.. 29 용서하면안된.. 2020/05/16 1,538
1075918 부부의 세계 제일 이해가 안되는 설정은요 5 고산 귀신 .. 2020/05/16 5,355
1075917 행동 따라하는 남자 2 뿌우뿌우 2020/05/16 2,352
1075916 (부부) 이태오가 그랬잖아요 7 .... 2020/05/16 5,830
1075915 우리나라 드라마는 권선징악적으로 끝나야 하나 보다 7 ㅡㅡ 2020/05/16 1,726
1075914 오늘 부부의 세계 웃겼던 부분 5 2020/05/16 5,468
1075913 부세의 교훈은 미성숙한 부모.. 5 ... 2020/05/16 3,45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