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펭수로 처음 쓰러졌을때 '저~알프쓰의 꽃과 같은 스위뜨 아가쒸이~' 이러는 요들송만 듣고도
펭수가 앞으로 얼마나 인기폭발될지 예상을 했습니다
정말로 신기하고 귀엽기 짝이 없는 생명체를 알게 된거지요
요들송 들을때마다 자지러지고 이제 펭수 없는 삶은 상상을 못할 정도가 됐네요
다들 보셨던 유희열 스케치북
너무 웃기고 귀여워서 토이 노래 진짜 다들 중는줄 아셨죠? ㅋㅋ
요구르트 맛이 어떠냐할때부터 죽겠던데 요구르트 마신밤까지 나오니 또 자지러진다
한번 들을때보다 3번 5번 계속 들어보면 신기하게도 정말 10살짜리 같이 스타카토로 혀짧게 잘도 부릅니다
고음도 잘 소화하면서 감성전달 호소력이 장난아니게 쩝니다
펭수는 그런 펭귄입니다 한마디로 미친 펭귄~ㅋㅋㅋㅋ
전 구독자 100만 즈음부터 생각한게 있는데 펭수로 영화 한편 나올것 같단 생각이요
이거 불가능이 아니라 정말 가능할거라 생각했거든요
이후에 이슬예나pd의 인터뷰도 봤는데 펭수로 영화만들 꿈을 가지고 있더라고요
오호~그러면 그렇지 이건 정말 다들 생각하고 있었어.
펭수가 주인공으로 좋은 시나리오를 만들어서 픽사나 지브리스투디오따위 발로 차는
기막힌 영화가 나오길 꼭 기대합니다
참 펭수 무인도편 웃겨 죽겠어요 자연펭 다음으로 애정하는 에피가 됐어요
무인도편이 킬포가 엄청 많은데 그중에 펭수 전화하는 씬이요
다짜고짜 '여브떼여~배달의 **이죠? 여기 무인돈데여~~(뚜뚜뚜~)' 여기서 빵터지고
안되겠다 진짜 구조요청을 해야겠다며
' 여브떼여~~~~ 어 여기 ..아까 접때 펭순데여~~~' 또 빵빵터지고
' 집에 가고 싶어여~~배 좀 보내주떼여~~(뚜뚜뚜~~)'
아놔 진짜 ㅋㅋㅋㅋㅋㅋㅋㅋㅋ
저 장면 귀여워 미치게떠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전화하는 장면 목소리 증말 귀여워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
우래기 영화 꼭 만들어줘여~~언제가 될지 모르지만 믿고 있뜹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