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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서울여자좋다는 경상도아저씨

더치 조회수 : 3,979
작성일 : 2020-05-03 09:50:51
경상도분인데
아들 경기도 대학보냈어요
너무 서울여대생들좋대요
다 페미니스트라서
더치페이가 생활화되어서 아들이 데이트해도 비용이많이안든대요
용돈작게줄수있다고 며느리 서울경기여자맞고싶다고
그런데ㅓ정말 서울경기에선 여자랑 더치로 데이트하나요?
IP : 39.7.xxx.89
2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20.5.3 9:52 AM (61.253.xxx.184)

    경상도출신으로써
    부끄러운 마인드의 아저씨네요

  • 2. 그럼
    '20.5.3 9:53 AM (211.215.xxx.107)

    경상도에서는
    남자가 데이트 비용 다 부담해요?

  • 3. ..
    '20.5.3 9:54 AM (222.237.xxx.88)

    경상도에선 데이트 하면 비용을 다 남자가 내나요?
    그건 아닐텐데요?

  • 4. ...
    '20.5.3 9:55 AM (183.98.xxx.95)

    남존여비 아직 강한 곳이 있죠

  • 5. 금금
    '20.5.3 9:55 AM (121.182.xxx.170) - 삭제된댓글

    셜여자 시아버지 개상도 개지씨라 싫어하죠

  • 6.
    '20.5.3 9:56 AM (61.253.xxx.184)

    데이트 안하면
    데이트 비용 하나도 안들고
    결혼안하면 결혼비용도 안들테고

    안낳았으면...교육비도 안들텐데.........

  • 7. ...
    '20.5.3 9:58 AM (182.209.xxx.39)

    서울아가씨가 이런 주책맞은 시어른 보면
    인연 끊자 할수도

  • 8. ㅎㅎㅎ
    '20.5.3 10:00 AM (175.209.xxx.73)

    원래 지방 사람들 서울아가씨 환상이 있어요 ㅎ
    역으로 해석하면 서울에서는 더치페이가 일반적이고
    남자로부터 자유로운 편이니 맞는말씀
    대신 돈안드는 것만큼 구속도 못함

  • 9. 부산인데
    '20.5.3 10:10 AM (58.231.xxx.192)

    서울여자분이 부산남자랑 결혼한 이유가 서울 남자는 더치하자고 하고 칼같이 계산하는데
    부산 남자는 이것도 먹고 싶나 시켜라
    저것도 먹고 싶음 그것도 다 시키라 그러고 자기가 다 계산해서 멋찌당 하고 결혼했다고 ㅎㅎ

  • 10. 근데
    '20.5.3 10:15 AM (124.5.xxx.148)

    근데 기념일에 이벤트 크게 하던데요.

  • 11.
    '20.5.3 10:26 AM (122.36.xxx.75) - 삭제된댓글

    우리 큰집 올케 보면 짠해요
    서울아가씨인데 대구출신 오빠와 서울서 만나 결혼
    명절다다음날이 마침 기제사라 명절날 오면 삼사일 연짱 있다가 감,,
    대체 왜 결혼했는지 이해가 안감

  • 12. ..
    '20.5.3 10:39 AM (125.177.xxx.43)

    사람 나름이죠
    30여년 전에도 경상도 남자들 서울여자 로망 있었어요
    서울 말씨 상냥하고 이쁘다고요

  • 13. ...
    '20.5.3 10:40 AM (180.189.xxx.249) - 삭제된댓글

    며느리되면 얼굴보기도 집에 찾아가도 안되요~~~아버님 좋은거만 챙김 안되요

  • 14. ,,
    '20.5.3 11:01 AM (39.118.xxx.165)

    제 직장에도 경상도 출신이 왔었는데 (경상도에 여친있고, 다시 돌아가긴햇어요) 서울여자들이 넘 매력적이래요. 목소리도 상냥하고 자기 주장도 합리적으로 하고
    경상도는 본인들이 느끼기에 여자들이 드세보이나봐요.
    자기도 여친 없었으면 서울 여자만나고 싶다고 했어요

  • 15.
    '20.5.3 11:46 AM (39.7.xxx.89)

    돈이 포인트에요 돈이 더치해서 좋아한다는거에요
    말투상냥이아니라

  • 16. 서울출신 부산거주
    '20.5.3 11:50 AM (121.165.xxx.206)

    서울에서 태어나서 대학까지 서울에서 나오고 직장생활도 서울에서 했었어요 무심한 듯한 부산 남자에 끌려서 결혼 부산도 시댁 주변 유치원 엄마들도 다 부산 출신... 한 마디로 숨막혀요 다들 인간성 좋고 열심히 사는데 뭔가 답답했어요 대화할때 항상 핀트 안맞는 느낌 지금은 남편이 서울로 발령나서 와서 살고 있는데 개인적이긴 하지만 숨통이 트이는 느낌. 생각을 해보니 부산 사람들은 생각이 너무 고착화 되어 있어요 정치적인 것을 떠나 자기 아집이 강해요 그동안 보고 들은 것이 최고하 생각하고 기존 남녀 역할에 대해서고 아직 보수적이에요 제가 며느리 역할 이런거에 있어서 여자들도 기존 가부장제 생각에 아직 젖어 있어요 아이들 키우는 엄마들도 남자애가 이래야지 여자가 이러면 안돼... 이런 이야기 입에 달고 살아요 며느리에게 잘 해주는 시어르신들도 제사 안가면 (아이가 독감인데도 데려오라 하시고) 난리난리 시아버지가 운전도 하실 줄 알고 아직 연로하지도 않으신데 자식들이 없는 연차라도 내서 병원 투어 해드려야 자식 노릇 하는거랍니다 환갑 칠순때 빚 내서라도 현금 드리거나 유럽여행이라도 보내드려야 남한테 자랑할 수 있어서 부모 면 세워 주는거라고 합니다 아들집에서는 살 집 해줘야 하고 아들 낳으면 학비라도 대줘야 한다고 하십니다 하지만 우리집은 돈 없어서 한푼도 못 보태준다 아들 못 낳았으니 해줄거 없다 하시고 ㄷ 돌 반지 하나 안해주심. 반면 시누는 결혼할때 전세 얻어주니 남자 집안에서 집 한칸 안해준다고 엄청 욕하시고 아들 낳으니 몇백이라고 내놔야지 조리원 비용만 내줬다고 난리난리...남편 사촌 결혼 하는데 100만원은 주라고 하심 그 집에서 폐백하고 절 값도 못받았음 시부모 체면이 있으니 그 정도 하라고 하심 한마디로 내로남불 심하심 평소 주변인들께 인품 좋으시다고 칭찬 많이 들으시고 남한테는 잘 하심

  • 17. 서울출신 부산거주
    '20.5.3 11:51 AM (121.165.xxx.206)

    그리고 부산 여자들 말투가 상처주는 말투임 남탓하고 지시하고 취조하는 듯한 말투 게다가 성격에 따라서는 짜증 섞인 말투... 대화 하다보면 싸우고 싶어짐

  • 18. 태초에
    '20.5.3 12:30 PM (175.124.xxx.91)

    더치때문이라면 나중 혹여 며느리라도 맞게되면 명절때 각자 집에 가도 암소리 말으셔야할듯

  • 19. 저 위에
    '20.5.3 3:14 PM (122.42.xxx.238)

    121.165님!
    부산 여자들이라고 다 그런건 아닌 것 같구요.. 원글님 주변에 그런 분들이 계신거였겠죠.
    저는 서울출신이고 서울 살고 있는데 저는 제 주변에 부산언니랑 진주언니 제일 좋아해요.
    두 언니 다 조용하고 상냥해요. 그 지역마다 특유의 말투가 있긴 하겠지만 마음씨나 성격으로 겉으로 표현되는건 다른 것 같아요..
    아ᆢ 저희 시어머니도 부산분인데 너무 차분하시고 싫은 소리도 잘 못 하시고 그래요..

  • 20. 121
    '20.5.3 3:42 PM (125.177.xxx.106)

    제가 보니 다 그런 것은 아니겠지만 어떤 지역에서 오래 고착돼서 사셨던 분들이
    생각이 고루하고 융통성이 없고 세상보는 시각이 굳어져 있는 것같아요.
    다른 곳에도 살아보고 여행도 많이 다녀보고 하다못해 책이라도 많이 읽은 사람들은
    확실히 생각이 열려있는 있는데 아무래도 한 지역에서 늘 보고 듣는 말이 고정되면
    생각도 굳고 자기 생각만 맞다고 하는 경향이 있는 것같아요.

  • 21. ㅡㅡㅡ
    '20.5.3 8:53 PM (39.115.xxx.181) - 삭제된댓글

    서울여자들이 경상도아저씨 싫어해요.
    아저씨, 정신차리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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