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해결할일 생기면 하기 싫다

갱년기 증상 조회수 : 1,436
작성일 : 2020-05-03 01:35:58
해결할일 생기면 빨리 결정해버리고 또 다른일 하는
분들 많던데
원래도 좀 그랬는데 갱년기 탓인지 더 암것도 하기 싫고 미루고 또 미루네요.
귀찮고 아무것도 못하겠다 집 식구들에게 말해도
부인이 해결하겠지 미뤄버리네요.

제 실비보험 비싸니 다른 실비 알아봐야 하고
아 세탁기 고장나 더걱 거리는데 멈춘건 아니니 부르
기 애매,
남편 국가검진 날짜 잡아 예약하래고
와이파이 안되니 사야 하는데 아이에게 봐달라는 자기는 데이터써서 귀찮다는듯 답없고,
고장난 보일러 교체는 아직도고
살기가 싫어요.

IP : 175.223.xxx.83
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맞아요
    '20.5.3 1:56 AM (175.223.xxx.135)

    갱년기 회피는 좀 더 달라요
    예전엔 불이 발등에 떨어져야 했는데 이젠 뜨거워져야 슬슬 불 꺼야겠네 싶고..돈도 10원도 없으면서 연체금 100원 내도 나 몰라 싶고 ㅋ
    일단 세탁기.
    수평 맞춰봐유 통돌이라 가정해서 하는 말인데
    세탁기에 수평계 있어요 눈금 보고 어긋났다 살펴보고
    세탁기 다리에 부품 삐져나왔나 보고 수평만 잘 맞춰도 고장 아니유 탈수하다보면 수평이 어그러져 그럴 수 있어요
    저도 저번에 다 늙은 세탁기가 그래서 이대로 이별인가 눈물을 흘리며 짜내며 기운 내 수평 맞춰서 아직도 신혼처럼 세탁기 돌아가요
    아니라면 증상 인터넷 검색해서 에이에스든 새 아이 사든 해야쥬
    와이파이는 이용하는 통신사 문의하는 건 어때요?
    전 지역케이블 쓰는데 단말기를 와이파이 빵빵 터지는 걸로 교체해주더라고요 물론 그것도 귀찮아 그냥 쓰던 lptime 써요 잘 안되면 데이터 쓰고 껐다 켜고

    국가 검진은 예약하고용 보일러는 교체해야쥬
    실비는 검색사이트 보고 하세요 82에 올려도 누군가 답을 해주더라고요 전 k* 인데 비싸요 그래도 어떻게유
    오십견에 도수치료도했고 그냥 두고있슈 초오큼 후회해유

    힘내세요 기운도 없는데 총체적 난국이 들이닥칠 때가 늘? 있죠 그래도 해야해요
    하고 나면 에고 왜 지금 했나 진즉 할걸 합니다
    사는 게 그런 것 같아요
    휴일 잘 쉬고 나니까 한다 하며 다시 스스로를 돌리세요
    그래야 내가 해야 그게 힘이 돼요 내가 아는 힘, 해내는 힘

  • 2. 감사해요
    '20.5.3 2:03 AM (39.7.xxx.52)

    세탁기 수평 감사해요.해볼게요. 그거 말고는
    다 귀찮네요. 성가시고
    다행히 아프지 않은건 감사해야할지
    근데 이것도 정신적 아픔이라 ㅠ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114430 혹시 지네가 머리를 물면 어찌되나요 7 가을 2020/09/04 1,715
1114429 추석에 시댁(**도)내려간다는 남편, 이해 안돼요 26 추석 2020/09/04 5,232
1114428 최대집 페이스북 근황. jpg 6 ..... 2020/09/04 2,545
1114427 육아와 집안일을 잘 도와주는 남편의 가치는 돈으로는 얼마일까요?.. 7 ... 2020/09/04 1,768
1114426 잠자는 패턴 보면 언제 알츠하이머병 올지 안다 2 ㅇㅇㅇ 2020/09/04 2,977
1114425 안수기도 중 십자가로 신도 폭행해 숨지게 한 목사 징역 4년 4 뉴스 2020/09/04 1,147
1114424 코로나 예지몽 12 신비로운 2020/09/04 3,327
1114423 이번정권 국정 난이도 대단하네요 29 ㅇㅇ 2020/09/04 2,696
1114422 거점국립대 출신 지인의 경험.(자신이랑 급이 맞다라는 말 뜻은 .. 1 Mosukr.. 2020/09/04 1,872
1114421 (국민들이) 文대통령 진정성 너무 이해 못해 18 점점 2020/09/04 1,749
1114420 오믈렛 간단한 레시피 부탁드려요~ 3 간단한 야채.. 2020/09/04 981
1114419 침대 매트리스 커버 씌우는거 힘든 일 맞죠? 5 ㅇㅇ 2020/09/04 1,865
1114418 대집아, 미안하다. 그동안 오해했다.jpg 11 백프로동감 2020/09/04 5,174
1114417 직장생활 인간관계 힘들지만 남녀의 차이가 있네요 3 직장생활 2020/09/04 2,067
1114416 코로나로 못나가 화난 노래 1 공감 2020/09/04 643
1114415 숙주 적어도 몇분 데치나요 4 초보 2020/09/04 1,623
1114414 아까 국시 신청 사이트 다운됐었다고 하는데 국시 신청율 어떻게 .. 14 ㅇㅇ 2020/09/04 2,584
1114413 컴맹인데 도와 주세요 2 ... 2020/09/04 737
1114412 남원 불매 5주차 지구인 3 ... 2020/09/04 1,194
1114411 방앗간에서 참기름 짜는 법 여쭤봐요.. 6 참기름 2020/09/04 2,248
1114410 유퀴즈 참 재밌어요 4 ㅇㅇㅇ 2020/09/04 1,607
1114409 서울 초2 학원댕겨도 될까요? 8 에효 2020/09/04 1,160
1114408 정치인이 문제라 나라가 시끄러운게 아니라 17 .. 2020/09/04 1,012
1114407 코로나가 종식되는 분위기? 17 꿈먹는이 2020/09/04 4,886
1114406 면접용구두사야하는데 지하상가로 갈까요? 4 처음 2020/09/04 94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