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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하나님 안계신거 맞죠?

... 조회수 : 6,337
작성일 : 2020-05-02 22:59:52
계시다면 이럴순없는듯.
내지옥같은 인생.
ㅈ같은인생 제발
구렁텅이에서건져달라고
변화시켜달라고
나좀 이 늪에서 구원해달라고
십오년을 울며불며 기도했습니다.
하지만ㄷ여전히
오늘도 난 괴롭고 번민하고
가슴쥐어뜯으며 울고싶습니다
변화시켜주지못하실거라먼
내인생을혜쳐나갈 능력과지혜달라했습니다.
뭔가요
안계신거맞죠?
사십년넘게 오십년가까이 믿고매달려왔는데
이게뭡니까
왜내인생은이럴수밖에없는거죠?
IP : 211.205.xxx.216
3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0.5.2 11:02 PM (203.175.xxx.236)

    하나님 계세요 근데 교회서 찾지 마시구요 신과나눈이야기 책 읽어보세요

  • 2. ...
    '20.5.2 11:04 PM (222.110.xxx.56)

    원글님.

    만약 하나님이 계시다고 원글님이 믿고 있으시다면...이렇게 생각해 보세요.

    인생이 하나의 무대와 같다.

    각자 역활을 받았고 그 인생을 살게 된다.

    이 인생의 목표는 자기가 맡은 역활을 통해 하나님을 알아가는것이 목표이다.

    부자로 살던 가난한 자로 살던 무엇을 하던 간에 그걸 함으로써 하나님을 알수 있다면 그것이 가치있는 삶이다. 인생은 짧고 영생은 영원하다. 내 이 짦은 인생의 의미는 하나님을 알아가는데에 있다.


    그렇게 생각한다면 내 인생이 얼마나 비참한지의 무게가 좀 가벼워지지 않나요?

    기도의 방향을 조금 바꿔보세요. 하나님을 알게 해달라고. 하나님을 느낄수 있게 해 달라고. 하나님을 만날수 있게 해 달라고요.

    원글님에게 시덥잖은 저의 의견을 드렸으나...고난된 경험들을 경험해야한다면..그 경험들을 통해 하나님을 꼭 만나시길 바랍니다..

  • 3.
    '20.5.2 11:05 PM (182.211.xxx.69)

    계신것 맞습니다 저 응답 여러번 받았어요
    저는 7세부터 37세까지 30년간 단 하루도 밤에 잠을 편히 자본적이 없어요
    날마다 칼들고 나를 죽이려하는 아버지와 남편이 있었거든요
    매일을요
    이제 40이 넘고 모든것들이 끝나고 내곁에는 평온만 남았습니다
    더 큰것을 주시려는 계획이 있을거에요

  • 4. dddd
    '20.5.2 11:05 PM (118.46.xxx.153)

    계셨으면 로또1등은 한번 시켜주실줄 알았는데 안해주시네요
    역쉬 신은 없네요

  • 5. 크리스티나7
    '20.5.2 11:06 PM (121.165.xxx.46)

    저는 기도해서 잘살게 됬는데요
    그래서 교회 아직도 잘 다녀요
    다시 좋은 마음으로 올바로 기도해보세요. 된다고 믿는 마음이 중요합니다.

  • 6.
    '20.5.2 11:07 PM (182.211.xxx.69)

    저에게는 엄청난 빚과 돌봐야할 아이들이 둘이나 있지만
    너무나 행복해요
    더이상 매일 밤 살해에 시달리지않는것만으로도 나에게는 천국이니깡주님의 사랑을 좀더 한발짝 멀리서 바라보세요
    당신은 이미 사랑받고 있는건지도 몰라요

  • 7.
    '20.5.2 11:07 PM (223.39.xxx.148) - 삭제된댓글

    마음속에 계시다는건.. 없다는거겠죠.

  • 8. 기도만
    '20.5.2 11:09 PM (116.45.xxx.45)

    하면 안됩니다.
    원글님의 고단한 삶을 깨는 변화의 노력을 하셔야 해요. 노력을 하면서 사람의 능력으로 안 되는 걸 청하셔야 해요.
    저도 기도만 한 적이 있어요.
    꿈이게 해달라고요.
    회피만 하면서 구해달라고 기도했었어요.
    그런 후에 깨달았습니다.
    죽을 힘을 다해 제가 바꿀 수 있는 건 바꿨고
    그담에 기도를 하고 이루어졌어요.
    제가 원글님 위해 기도합니다.

  • 9. 집중
    '20.5.2 11:10 PM (222.236.xxx.110) - 삭제된댓글

    저도 글쓴님과 같은 괴로운 마음을 많이 느껴봐서 그마음 알아요.
    하느님꼐서 글쓴님에게 항상 함께 계셔 주시고
    은총을 베풀어주시고 힘든 점들을 덜어주시고
    보호해주시길 지금 기도할게요.
    마음이 편안해지시길 빌어요.

  • 10. ㅇㅇ
    '20.5.2 11:17 PM (59.11.xxx.8) - 삭제된댓글

    계십니다.
    우선 님은 하나님과 주님을 믿은적이 없습니다. 님이 다니던 이상한 교회들 탓이겠지요.

    시간개념이 다릅니다. 인간은 해아래 24시간 365일에서
    벗어날수없지만. 신은 하루가 천년같고 천년이 하루같은.

    성경 편지를 보낸이유는
    인생은 24시간 해아래 70여년을 살지만
    인간의 영혼은 영생을 하는 존재고.

    아담이 죄를지어 그때법에 따라 인간 모두가 죄인이 되었으나
    염소와 송아지의 피로 매년 제사를 지내 죄를 없이하던
    그 옛날 법을

    주님의 피로 단번에 죄사함을 끝냈으니
    믿고 주님께 돌아오라는거죠.
    님 육신만 보지말고 당장 사는것만 보지말고
    우선 몇일이라도시간내서 성경책을 다 읽어보세요.

  • 11. 민간인사찰
    '20.5.2 11:19 PM (118.223.xxx.84)

    님은 원하는 무언가를 찾는거겠죠.하느님을 통해서..
    하느님을 믿는ㄴ게 아니라 님이 무언가를 원하는데 그 도구가 하느님인거죠

    몇년을 믿었든 그건 잘못된 거구요
    님이 살고 있는 삶을 받아들여야 다른 세상이 열려요
    그 삶을 받아들이지 못해서 기도하는데 그 기도가 들어질리가 있겠나요?
    객관적으로 생각해봐요.

  • 12. ..
    '20.5.2 11:19 PM (14.32.xxx.195)

    하나님이...눈물흘리며 같이 계실거에요... 저도 기도할께요... 상한심령 꺼져가는 등불같은 영혼을 그냥 두지 않으실거에요

  • 13. 하나님은
    '20.5.2 11:21 PM (180.174.xxx.3)

    계십니다.
    그래도 자연의 법칙에 따라 굴러가게 만들어놓은 세상에 사는 우리는....
    하나님의 응답을 받기 참 어렵죠.
    믿음 잃지 않고 끝까지 견뎌야해요.
    욥을 보고 희망 잃지 마세요.

  • 14. 예수님은
    '20.5.2 11:27 PM (115.140.xxx.66)

    개개인의 마음 속에 있습니다
    님 마음속에 있는데 밖에서 찾으니 찾을 수가 없죠
    님 마음속 가슴 속에다 귀 기울여 보세요
    응답이 올 때까지 오로지 님 마음에만 집중해 보세요.
    목숨걸고 집중해 보세요. 그럼 알게될 겁니다

  • 15. 하나님 계세요
    '20.5.2 11:29 PM (173.66.xxx.196)

    지옥같은 삶에서 응답 받고 마약 중독이나 알콜 중독으로 안빠지고 여기까지 왔어요. 님이 고통을 느끼는 그시간 하나님도 같이 울고 계십니다. 윗 댓글 말씀 맞고요. 저도 울고불고 기도했는데, 당장 응답 없을때도 있었어요. 인간이 어떻게 알겠습니까.. 더 큰 계획 있으시다고 믿으세요. 항상 긍정적으로 생각하시고, 가장 중요한건 님이 인간이 할수 있는 최선을 다 하는 거예요.

  • 16. 없어요
    '20.5.2 11:33 PM (49.196.xxx.225)

    아프리카 애들 눈에서 기어나오는 기생충 유충 보면 하느님은 없는 거라고.. 데이빗 어텐버러 왈..

  • 17. 계십니다
    '20.5.2 11:36 PM (125.131.xxx.222)

    아직 못 찾으셨을뿐입니다. 지금의 삶을 님이 원하는 삶으로 바꾸길 기도하시지 말고 뜻하신바대로 살겠다고 순종하시면 만나시게 됩니다. 평안을 찾으시길 빕니다.

  • 18. 꿀단지
    '20.5.2 11:36 PM (223.62.xxx.93)

    하나님은 계세요. 그리고, 우리를 사랑하세요.
    이게 원하시고 기다리시는 답은 아니라는 것 알아요. 하지만, 그 분의 답은 명확하고, 분명하세요. 당신을 사랑하사 내버려두지 않으시고 신음에 응답하시고 함께 아파하고 계세요. 하나님의 일하심이 즉각적이지 않고, 우리의 시간 계산과 일치하지 않아 절망할 때가 많지만 그분은 한치의 어긋남 없이시간을 역사의 수레바퀴를 돌리시고 계십니다. 저도 생각날 때마다 기도드릴게요.

  • 19.
    '20.5.2 11:37 PM (135.23.xxx.38) - 삭제된댓글

    기도만 하면 안되고 십일조를 내야 합니다.
    하나님도 돈 좋아하셔요~~

  • 20. 저도
    '20.5.2 11:37 PM (61.72.xxx.145)

    님과 똑같은 상황이었어요. 언젠간 한계가 올텐데.. 하면서
    버티고 버티다..30년다니고 놔버렸습니다.

  • 21. ...
    '20.5.2 11:44 PM (125.177.xxx.43)

    기도하지 말고 행동하셔야죠

  • 22. ...
    '20.5.2 11:51 PM (175.223.xxx.22)

    인간의 나약함과 절망이 만들어낸 게 신 아닌가요?
    기도란 최선의 솔루션을 찾기 위한 명상 같은 거구요
    그래도 성경에 고난한 삶을 지탱해줄 잠언은 좀 있는 거 같아요
    하늘은 스스로 돕는 자를 돕는다 같은

  • 23. ..
    '20.5.2 11:52 PM (1.235.xxx.180)

    잘 모르지만 이거 하나는 알아요.
    신은 소원 들어주는 지니가 아니에요.
    나약하고 미천한 나라는 존재가 고난에 흔들리지 않고 버틸 수 있게 옆에 같이 있어 줄 수는 있어도 그 고통을 없애지는 않아요.
    이겨낼 힘이라도 달라고 기도하는 것도 내 욕심인듯 하네요. 고통을 주시려면 내가 파멸되는게 아니고 나를 성장시킬 만큼의 고통을 달라고 기도했었는데 지금 돌이켜보면 제 딴에는 엄~청 양보한 기도였거든요. 인생은 초컬릿 박스라는 말이 정말 맞는 것 같아요. 잘 살아내시기를 바라요.

  • 24. 계십니다.
    '20.5.3 12:08 AM (112.154.xxx.225)

    님을 위해 기도할께요...

  • 25.
    '20.5.3 12:13 AM (58.236.xxx.195)

    없습니다. 인간이 만든 허상과 세뇌일뿐.
    내가 곧 신이자 우주라 믿고 현실적으로 삽니다.

  • 26.
    '20.5.3 12:21 AM (124.58.xxx.171)

    정신차려요 하나님은무슨
    신도없는데 왠하나님
    으구~속터져

  • 27. 선구자
    '20.5.3 12:33 AM (125.176.xxx.131)

    하나님이 로또 1등이나 맞게 해 줄 분이십니까?
    에휴..
    그럼 전세계모든 이들의 기도인 로또당첨자가 60억명 나와야겠군요.
    세속적인 기준으로만 보니, 하나님 응답을 못받았다 생각하지요.

  • 28. ...
    '20.5.3 12:35 AM (122.36.xxx.170) - 삭제된댓글

    하나님이 계시면
    목사들이 나쁜 짓을 그렇게 많이 하겠어요?

  • 29. ...
    '20.5.3 12:48 AM (125.176.xxx.131) - 삭제된댓글

    일부 타락한 목사를 욕해야지. 왜 하나님을 걸고 넘어지나요?
    인간의 타고난 죄성이 있기에 예수님을 이 땅에 보내신거죠,인간들이 다 천사같이 착하기만 하다만,
    바로 이 땅이 천국이지 않을까요?
    신실하신 목사님들이 대부분인데.. 극히 일부가 그런다고 목사전체를 모독하면 안되죠.
    성범죄자가 남자라고 해서, 남자전체가 성범죄자가 아니듯이요.

  • 30. ㅡㅡ
    '20.5.3 12:49 AM (125.176.xxx.131)

    인간의 타고난 죄성이 있기에 예수님을 이 땅에 보내신거죠.
    신실하신 목사님들이 대부분인데.. 극히 일부 타락한 목사들을 가지고 목사전체를 모독하면 안되죠.
    성범죄자가 남자라고 해서, 남자전체가 성범죄자가 아니듯이요.

  • 31. ...
    '20.5.3 1:09 AM (183.96.xxx.36) - 삭제된댓글

    하나님이 계시면 우리가 이러고 살겠어요? 그냥 이스라엘 신화고 로마제국 통치이념인 거죠. 마음 비우고 이 세상엔 나밖에 없다 생각하고 사셔요. 저도 이걸 인정하기까지 참 오래 힘들어 했어요.

  • 32. 하나님 계시는데
    '20.5.3 2:16 AM (135.23.xxx.38)

    우리가 상상하고 미화하는 그런 하나님이 아니라 ABBA 의 Then winner takes it all 에서 나오는 가사처럼

    The Gods may throw dice.
    But their minds are as cold as ice.

    명언이죠 ㅋㅋ.

  • 33. 당근
    '20.5.3 2:32 AM (180.65.xxx.173)

    당연히 없답니다
    있을지 모르겠는데 여튼 우리 개개인한테는 관심이 없어요
    조물주가 지구만 만든게 아니기도 하고 우주를 생각하면 지구는 티끌도 아닌데 그안에 사는 인간은 보이지도않죠
    넘억울해마세요 개로 안태어난거만으로도 복받으신거에요
    그많은 개돼지소 개미등등 걔들도 알면 다 억울하지않겠어요?게다가 수명도 사람보다짧고

  • 34. 어이쿠
    '20.5.3 7:04 AM (114.108.xxx.128)

    하나님이 예수님이 어딨어요...
    그냥 마음 속에 만들어낸 우상이죠. 그냥 있다고 믿고싶으니까 마음 속에 허상을 만들어낸거죠. 또 그거야 개인의 자유구요.
    하나님 없어요. 돈 좋아하는 목사는 있어요.

  • 35. 하나님도 바쁨
    '20.5.3 6:00 PM (211.177.xxx.152)

    나자신의 인생은 내가 책임져야죠
    뭘 바래요
    님이 스스로 바꾸고 개척해 나가야죠
    내가 바뀌지않으면 달라지는건 없어요

  • 36.
    '20.5.3 7:28 PM (223.38.xxx.64)

    예수 하나님은 없어요. 차라리 나를 이세상에 있게해준 부모님을 믿으세요. 그리고 내자신을 믿으세요. 종교란 인간이 만들어낸 인간의 가장 약한 부분을 파고 드는 가장 사악한거에요. 스스로 강해지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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